600일동안 정말 알콩달콩하게 서로 좋아해주면서 잘만나왔어요
하지만 제가 요즘 취업준비때문에 민감해서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점점 남자친구한테 지쳐만갑니다.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들어요
남자친구에 대해서 먼저 말하자면 기숙사에 살고 있고 학교가 멀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보고 있어요. 워낙 개인주의성향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착하다고 해야하나? 주변에 별 관심이 없어요. 저에 관한 얘기를 늘어놓아도 호응은 늘 '그렇구만~' 이런 반응이고 끝이예요 ㅋㅋ 딱히 좋은 예가 떠오르지 않네요 ㅠㅠ
또 남자친구는 축구를 엄청 좋아해요. 일주일에 평일 2번씩은 꼭 공차고 어쩔 땐 주말 아침에도 축구하고 저녁쯤 늦게 저를 보러오곤 해요. 자기 취미 즐기는 건 터치하지 않아요. 저도 취미즐기는 건 좋은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저희 커플이 일주일에 붙어있는 시간이 1일 나머지 6일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기때문에 연락에 신경쓰고있어요. 10분에 한번까지는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답장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목소리 듣고싶을 때마다 제가 먼저 전화해요.
여태 축구하다가 2시간 동안 연락이 없어도 터치한적 없었는데 요즘엔 2,3시간 동안 연락이 없으면 서운해서 괜히 '뭐해?' 이런 문자 보내놓고 핸드폰 붙잡고 기다리고 그러네요 ㅠㅠ
또 남자친구가 기숙사에 친구들이 같이 살아서 친구들이랑 자주 놀곤 해요. 학교수업이 끝났는데도 1시간 이상 연락없으면 또 '뭐하고있어..?' 보내놓고 또 핸드폰만 바라보고... '친구집에서 공부하려고 왔는데 놀고 있어...ㅠㅠ' 이런 문자를 받으면서 내가 기댈만한 남자는 못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점점 남자친구한테 집착이 강해지는건지... 남자친구 연락기다리다가 제가 할일에도 집중못하고 그래요
취업이랑 연애를 둘다하기엔 제 자신이 벅찬가봐요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짜증났던 일이 어제 일어났습니다.
몇일 전에 면접보고온 인턴에서 떨어지면서 자존감이 뚝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우울해서 남자친구한테 '우울해'라고 문자를 남겨놓고 남자친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었습니다.. 평소엔 워낙 힘들어도 티를 안내기 때문에 걱정해주기를 바랬어요
하지만 40분정도 뒤에
남자친구: 왜?
달랑 하나왔더라구요.
글쓴이:인턴 떨어졌나봐ㅠㅠ 정말 속상해ㅠㅠ
남자친구:무슨 인턴?
글쓴이:몇일전에 면접보고온데 말이야...ㅠㅠ
남자친구: 괜찮아 어차피 000갈거잖아
이렇게 오더라구요 ㅠㅠ
제 나름대로는 전화로 무슨일 있었어?? 왜그래~~ 이런걸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못한 반응을 보이니까 더 속상하더라구요... 오히려 제친구한테서 무슨일이냐고 전화가 오고..
그리고 최선을 다했잖아 더 좋은데 갈수있을거야 이런 위로를 바랬는데.. 너무 큰걸 바란걸까요
연락도 뜸하게 있길래 전화해서 뭐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친구방에 놀러왔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우울하다는데 내걱정은 안했냐 전화한통 줄생각 안하냐 이러니까 제가 바쁠거같아서 일부러 안했다고 합니다.
오빠가 전화해주길 바랬다고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바쁠 것같아서 못했던것도 핑계엿더라구요... 자기는 그런 위로 해줄줄 모른다고 오히려 당당함....? 제가 당황했어요 ㅋㅋㅋ
앞으로 계속 사귀다보면 더 힘들 일도 있을텐데 이렇게 위로도 못해주고 눈치없는 남자와 사귀면 행복할거 같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ㅠㅠ
요즘 다른데 면접준비도 열심히 해야할 때인데.. 저도 모르게 헤어져야하나 하는 고민을 계속 하게되고 ㅠㅠ
방금전에도 공부한다고 몇시간동안 연락없다가 밥까지 다먹고서 연락이 왔어요... 저는 또 서운해지고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제가 너무 제중심적으로 생각하나요?
집착적으로 바뀌어가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ㅠㅠ 또 맘에 안드는 거 얘기할때는 제가 뭐라하는 입장이고 남자친구는 무조건적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나쁜 역할은 항상 저...
지칩니다 정말 ㅠㅠ 얼굴보고 얘기할때는 정말 좋은 남자친군데ㅠㅠ 떨어져있을때면 정말 안맞단 생각이 자꾸 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답답해요 ㅠㅠ
취업스트레스때문에 민감해서 일시적으로 이러는걸까요?
ㅠㅠㅠㅠ
취준생&연애 고민입니다
고민은 처음 써봐요ㅠㅠ 모바일로 쓰는거라 글이 정신없을 수도 있어요
저에겐 60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현재 4학년이구 나름 인턴준비며 공모전준비며 학과시험공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죠
600일동안 정말 알콩달콩하게 서로 좋아해주면서 잘만나왔어요
하지만 제가 요즘 취업준비때문에 민감해서 그럴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점점 남자친구한테 지쳐만갑니다.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부쩍들어요
남자친구에 대해서 먼저 말하자면 기숙사에 살고 있고 학교가 멀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보고 있어요. 워낙 개인주의성향이 강하다고 해야하나? 착하다고 해야하나? 주변에 별 관심이 없어요. 저에 관한 얘기를 늘어놓아도 호응은 늘 '그렇구만~' 이런 반응이고 끝이예요 ㅋㅋ 딱히 좋은 예가 떠오르지 않네요 ㅠㅠ
또 남자친구는 축구를 엄청 좋아해요. 일주일에 평일 2번씩은 꼭 공차고 어쩔 땐 주말 아침에도 축구하고 저녁쯤 늦게 저를 보러오곤 해요. 자기 취미 즐기는 건 터치하지 않아요. 저도 취미즐기는 건 좋은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저희 커플이 일주일에 붙어있는 시간이 1일 나머지 6일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기때문에 연락에 신경쓰고있어요. 10분에 한번까지는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답장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목소리 듣고싶을 때마다 제가 먼저 전화해요.
여태 축구하다가 2시간 동안 연락이 없어도 터치한적 없었는데 요즘엔 2,3시간 동안 연락이 없으면 서운해서 괜히 '뭐해?' 이런 문자 보내놓고 핸드폰 붙잡고 기다리고 그러네요 ㅠㅠ
또 남자친구가 기숙사에 친구들이 같이 살아서 친구들이랑 자주 놀곤 해요. 학교수업이 끝났는데도 1시간 이상 연락없으면 또 '뭐하고있어..?' 보내놓고 또 핸드폰만 바라보고... '친구집에서 공부하려고 왔는데 놀고 있어...ㅠㅠ' 이런 문자를 받으면서 내가 기댈만한 남자는 못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점점 남자친구한테 집착이 강해지는건지... 남자친구 연락기다리다가 제가 할일에도 집중못하고 그래요
취업이랑 연애를 둘다하기엔 제 자신이 벅찬가봐요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짜증났던 일이 어제 일어났습니다.
몇일 전에 면접보고온 인턴에서 떨어지면서 자존감이 뚝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우울해서 남자친구한테 '우울해'라고 문자를 남겨놓고 남자친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었습니다.. 평소엔 워낙 힘들어도 티를 안내기 때문에 걱정해주기를 바랬어요
하지만 40분정도 뒤에
남자친구: 왜?
달랑 하나왔더라구요.
글쓴이:인턴 떨어졌나봐ㅠㅠ 정말 속상해ㅠㅠ
남자친구:무슨 인턴?
글쓴이:몇일전에 면접보고온데 말이야...ㅠㅠ
남자친구: 괜찮아 어차피 000갈거잖아
이렇게 오더라구요 ㅠㅠ
제 나름대로는 전화로 무슨일 있었어?? 왜그래~~ 이런걸 예상했는데 예상보다 못한 반응을 보이니까 더 속상하더라구요... 오히려 제친구한테서 무슨일이냐고 전화가 오고..
그리고 최선을 다했잖아 더 좋은데 갈수있을거야 이런 위로를 바랬는데.. 너무 큰걸 바란걸까요
연락도 뜸하게 있길래 전화해서 뭐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친구방에 놀러왔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우울하다는데 내걱정은 안했냐 전화한통 줄생각 안하냐 이러니까 제가 바쁠거같아서 일부러 안했다고 합니다.
오빠가 전화해주길 바랬다고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다가 바쁠 것같아서 못했던것도 핑계엿더라구요... 자기는 그런 위로 해줄줄 모른다고 오히려 당당함....? 제가 당황했어요 ㅋㅋㅋ
앞으로 계속 사귀다보면 더 힘들 일도 있을텐데 이렇게 위로도 못해주고 눈치없는 남자와 사귀면 행복할거 같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ㅠㅠ
요즘 다른데 면접준비도 열심히 해야할 때인데.. 저도 모르게 헤어져야하나 하는 고민을 계속 하게되고 ㅠㅠ
방금전에도 공부한다고 몇시간동안 연락없다가 밥까지 다먹고서 연락이 왔어요... 저는 또 서운해지고
정말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제가 너무 제중심적으로 생각하나요?
집착적으로 바뀌어가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ㅠㅠ 또 맘에 안드는 거 얘기할때는 제가 뭐라하는 입장이고 남자친구는 무조건적으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나쁜 역할은 항상 저...
지칩니다 정말 ㅠㅠ 얼굴보고 얘기할때는 정말 좋은 남자친군데ㅠㅠ 떨어져있을때면 정말 안맞단 생각이 자꾸 드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답답해요 ㅠㅠ
취업스트레스때문에 민감해서 일시적으로 이러는걸까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