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어제 정기검진 받으러 가서 처음으로 태동검사를 했는데요...
태동검사 그래프? 의사쌤이 그걸 보시더니 5분간격 진통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애기도 골반밑으로 많이 내려와 있고...자궁도 15%정도 열려있다고 하시고... 아프지 않냐며...빠르면 이번 주말에 애기 볼수 있겠다고 하셨어요...20%정도 되면 입원해서 애기 낳고 가라고 할텐데 아직 거기까진 아니라 저보고 선택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저는 진통을 전혀 못느끼겠어요ㅠㅠ
그래서 일단 집에 갔다가 더 아프면 오겠다고 했어요.
몸이 둔한건지...병원에서는 양수가 터지거나 조금만 더 아프면 바로 내원하라고 하는데.... 이건뭐... 아! 이게 진통이구나! 라는 느낌같은 느낌도 없고;;;
하루에 두세시간씩 근처 대학교 캠퍼스를 걸으며 운동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진통같은건 없어요ㅠㅠ
이렇게 둔해서 결국 집에서 출산하게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네요ㅠㅠ
이슬은 이미 봤고...가끔 찌릿한 정도의 느낌은 있는데... 이럴때 병원 가야되는건가요?
별로 통증도 없는데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헛수고를 할까봐...고민이에요...
자궁은 이미 진행중인데 이렇게 통증이 없을수 있는지....
양수가 터진것도 아니고 진통이 막 느껴지는것도 아닌데 내원 했다가 출산까지 하고오신분 있나요?
참고로 아가는 골반 밑으로 많이 내려와 있다고...1~2일 내로 나올것 같다고는 했었어요...
괜히 둔한 엄마때문에 아기가 뱃속에서 고생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