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곁에 있었을때.....

ㅇㄹ2014.04.14
조회363
양치도 안하고 뽀뽀하는 너한테 뭐라한거...
흑미랑 백미 비율 몰라서 반반했더니 그냥 깜장밥이 되었는데 ,밥 탄거 아니냐고 농담한 너한테 정색하며 화낸거...
이런게 다 뭐라고 화부터 낸건지...
너무 미안하네...
싸우고 지쳐도 곁에 있을때가 좋았다는걸
진짜 헤어진 후에 깨닫네..
딱 1년 권태기도 없이 이나이(35여자)에 뜨겁게 사랑했던
너가 너무 그리워..
화나면 항상 우린안맞는다는말..이 얼마나 니맘에
상처가 됐을지도 이제야 미안함을 깨달은것도..

판'보는거 좋아하는 내가 너 운전할때 옆에서
이사연저사연 읽어주면 우리서로 누구잘못이네
따져가며 웃었는데....
남자친구를 부모님께 인사시킨것도 처음이었고
남자한테 사랑한단말 한것도..
내집에 데려와 밥차려준것도...다 처음이었지..
우리연애한지 8개월만에 널 집에 초대해서 밥도
해주고 마트도 가고 결혼약속도 하고...

헤어진지 한달..
우린둘다 서로에게 연락안할거란거 알기에
더 슬프다..체념은 쉽지만....
동갑이라 너무 많이 싸우게되고 자존심 안꺾고..
차암..그게 뭐라고
서로 이겨먹으려고만 했는지..
하고싶은말 이제 여기에 매일할래..
출근할 시간이네 이시간에 전화가 더이상
오지않는단것도 너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