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여우의 꽁냥꽁냥 연애이야기2

릴리리맘보2014.04.14
조회1,649

 

웁스~,~

조회수가 50만 넘어가도 진짜 기쁘겠다 했는데

300이 넘어서 진짜 감격엉엉

추천해주신 열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_ _)꾸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이야기를 써볼까함

첫만남에 이어 고백한 이야기로 슝 건너뛰어볼까낭똥침

 

 

세번째인가 네번째 만나고서도 내마음은 더더 깊이 빠져들었음

이 남자가 고백할 거 같으면서도 안하고

ㅠ.ㅠ 은근히 밀당하는거임

 

 

나님 은근히 조마조마 했음@.@

그런데 !!!! 그런데 !!!!

저녁에 잠깐 보자는거임

 

여자의 촉은 언제나 365일 곤두서있지 않숨?

딱 고백할거 같은 느낌이 퐈퐉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부터 김칫국마신건가

 

 

만나서 도란도란 얘기하는데

평소보다 말을 더듬으로면서 무언가를 망설이는거임

어찌어찌하다가 우리집 아파트 안까지 들어오게됨.

 

나는 곧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이 남자가 자꾸만 망설이는거 아니겠음 ㅠㅠㅠㅠㅠ?

 

 

속으로 그냥 박력있게 고백해 이좌쉭앙!!!! 하면서 외침

자꾸 망설이길래

 

 

"나 이제 가야겠다. 톡해 안뇽"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는 그 순,간

내팔을 잡음

 

어머음흉

얼마든지 잡혀드림^.^

 

 

"아...그게...어...흠..그니까 으...음.."

"왜? 무슨 할말있어?"

 

"나랑 사귀자"

이말이 나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던가

단번에 대답을 하면 쉬운여자처럼 보이지 않겠움?

도도한척 하면서

 

"흠...싫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미침?

뭔생각으로 저말을 툭 내뱉었는지 모르겠움 뱉어놓고 멘붕옴

 

 

근데 갑자기 남치니가 안절부절 하면서 내두팔을 잡고선

"정말싫어..? 나는 너가 좋은데"

"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얘기하는데

목소리가 떨리는게 느껴짐

 

간절한 마음이 전해졌기에 자존심따윈 개나줘버리고

ok함

 

그렇게 우리는 사랑이 시작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허무하지 않음?

지금에서야 이야기하지만, 남자친구가 그때 고백바로 안받아준거

두고두고 이야기함

ㅋㅋㅋㅋ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며 입 삐죽거리며 꽁시랑 거림ㅋㅋ

그리고 그때 고백을 하지 않았으면, 딴남자한테

빼앗길 것 같은 느낌이 받았다함

 

어머 이남자쪼옥

길 한복판에 세워놔도 아무도 안데려갈텐데 뭘 걱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다른 연인들에 비하면 스킨쉽도 빠르고 첫뽀뽀 키스가빠른편임

속사포로..

그래서 걱정도 많이 했음

왜냐하면 남자들은 잡은 물고기 밥 안주는? 그런말들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날 버리지는 않을까 라는 불안감도 있었음

 

하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더더 믿음직스럽고 더 사랑스러워짐

 

 

나님은. 고등학교때 만났던 한 아이가 있었음.

참 순진하기도 했지 그냥 나좋다면 다 오케이 였음

내가 힘들어도, 내가 지쳐도, 날 밀어내도

내가 더 다가가고 매달렸음

그럴수록 그사람은 멀어져가고 그렇게 깊은 상처만 남기고

세월이 흘렀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했지만 마음속에는 알게모르게

저려오는 뭉클함이 날 더 힘들게 했음.

 

 

남자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리고 그 누구도 믿지 않으리라는

내마음속의 응어리를 깨준 사람도 지금 남자친구임

그래서 더욱 애틋하고 고맙고 그런듯함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되는게 아니겠음 ㅎㅎ?

 

 

이런게 진짜 사랑받는 구나 라고 느낌

과분한거 같음..

 

 

남자친구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평범한 흔남이지만

나에겐 그 누구보다도 특별함

여자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남이여서

그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웠음.

 

 

크크 진부한 얘기는 패스하고

짜릿했던 첫키스 때의 이야기를 써보겠움

 

공공장소에서 진하게 스킨쉽하는 커플들을

으 왜저래~_~닭살

이러면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닭살이

우리커플이였음..

 

막 마음속에서 오늘은 꼭키스를 해야겠어해야겠어

하는 마음이 끓어오름

-,.-변태같..나?

 

아까도 말했듯이 너무나 순진하고 진짜 이대로

기다리다간 일주년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내가 먼저 선수침

 

남자친구가 학교로 마중나와 같이 버스를 타고

슝슝 가는길이였음.

근데 버스안에 우리를 제외한 두명? 세명? 밖에 없는거임

우리는 버스 맨 뒷자석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다가

눈이 뙇 하고 마주침.....

...

쿵덕 콩덕 콩닥 콩닥

심장 박동수 증가함

 

 

자연스럽게 눈을 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친구는 그냥 뽀뽀하는줄 알았다함

?.? 난 아닌데?

나의 혀를 스르륵 집어넣음

남친..당황함 흠칫한게 느껴짐

나는 굴하지 않고 스물스물 요리조리

남친도 몸이 경직된 상태로.. 그렇게 그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 내릴때 까지 찐~하게 함쪼옥

 

 

남친의 첫키스는 나였음.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남이 지금은

한마리에 늑대일뿐.......-,.-*

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100일이 가까워짐

남친이 제안함..여행가자고

 

속으로 헉했음 왜냐 100일밖에 안됬고

통금이 있고..외박은 꿈도 못꾸고

여행가면 흠....

뭔지 촉이 오지 않음?

 

그래서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함

왜냐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혼자 너무 앞서나가는거 같음

 

 

남친은 떡줄생각도 안하는데 혼자서

구워먹을지 쪄먹을지 생각을 하고 있으니..ㅎㅎ

 

 

 

흐흐

결국은 여행을 가게되었냐구용?

궁금하시면

다음편을 기대하시라 두구두구두구

 

 

 

^,^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