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전남친의성폭행..

여자사람2014.04.16
조회71,635
저는 고2 여학생입니다... 중2때 처음 사겼던 고등학생 오빠랑 강제로 당하다시피 관계를 맺고 나서 그뒤로 남자가 무서워요..

전혀 그럴것같지 않던 오빠가 그순간은 다른 사람같았고 커다란 동물같이 느껴졌어요...

집에 오면서도 계속 울고 그랬는데 그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바보같이 계속 울다가 문자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그뒤로 남자가 너무 무섭고 싫어요...

그뒤로 고백받아서 남자친구를 세번 더 사겨봤고 극복하려고 많이 애써봤는데

남자랑 안기만해도 저도 모르게 가슴 한쪽이 싸한 기분이 들면서 내장이 조이는 느낌이 들고

진도를 나갈때도 언제 이 남자가 그때 그 쓰레기처럼 돌변할지 모른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남자친구가 섭섭해할 정도로 엄청나게 주저하게 되고

나를 터치하는 손에서 사랑과 애정을 느끼기 보다는 혹시 이 남자도 결국 내몸을 그렇게 원하는게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어서 무서워요...

이러다가 제대로 연애도 못하고 아무에게도 마음과 몸을 열지 못하고 계속 살아가야할것같아서 무서워요... 저도 행복하게 살아갈수있을까요..

댓글 15

여주오래 전

Best힘내라고 말해서 님이 정말 힘이 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게 마음대로 안되겠죠... 저도 님이랑 똑같은 일을 겪어본 사람이라 님 마음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어요... 같이 이겨내요!... 님한테 상처 준 사람보다 님이 더 행복하게 살아야죠

오래 전

Best그렇지않은남자가 더 많아요 걱정하지말아요:) 지금은 이렇게들어도 모르겠지만 살다보면느낄거에요 글쓴이를 아끼고 진심으로사랑해줄남자 만나기위해 여태껏 인연이아닌사람들 헤어진거에요 알겠죠? 힘내요!

쏘쏘오래 전

의사소통을 잘 하셨어야죠. 남자한테 분명히 말을 했어야죠. "너와 성관계를 하기 싫은게 아니라 이렇게 하고 싶지는않다" 라고 말이죠 그남자는 강간이 아니라 생각할거예요. 사귀는 사이고 성관계는 할 수 있는 정도의 나이라고 생각한거겠죠 물론 어린 나이지만.

아가오래 전

힘들었지 많이 아팠지 괜찮아 세상에는 동생을 아껴주는 사람이 많다는걸 알아줘. 이제 아프지말고 힘들어하지마. 그래도 엇나가지 않아줘서 고마워. 사랑해.

김지연오래 전

상담받으시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개인적으로 대구라면 반월당지하상가 토닥토닥 이영희선생님 추천드리고요. 제가 상담관련 실습하기도했도 제동생은 대인관계문제로 상담받았었어요. 일반 상담보다 비용저렴하고 그렇다고 상담을 못해주는것도 아닙니다. 제가할수있는게 이거밖에 없네요.

일단은오래 전

공포심이 가라앉을 때까지 남자를 안 만나는게 좋아요 자기가 무섭다고 상대방 남자한테 피해줄순 없으니까요 어느정도 공포심이 사라지면 그때 만나보세요

톡톡톡오래 전

해바라기센터나 정신건강증진센터 찾아가서 상담 한번 받아봐요~ 무료상담이고, 비밀보장 되니까요.. 찾아가는게 부담스러우면 전화상담도 괜찮아요 위로하는 댓글 몇줄 읽는다고 그 상처가 좋아지진 않거든요 센터에 터놓고 얘기할수 있는 사람 한 사람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얘기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해결이 될거예요 부끄러운 얘기라고 묻어두면.. 나중에 더 힘들어집니다.

아항오래 전

답답해...... 유치원때부터 이런 일 당하면 신고합시다 라고 아주 철처하게 인식되어 있었으면 좋겠다... 힘드시죠 세상의 남자는 그런 부류만 있는게 아닙니다^^ 일단 자신의 상처에 대해 너무 안 좋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상처가 치유된 후에 남자를 만나보시는게 더 낫겟네여 ㅜ

솔직한세상오래 전

다음 연애는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나를 더 사랑해 주는 남자 만나세요 -------------- http://pann.nate.com/talk/32217569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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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오래 전

지랄도 풍년이네 ㅋㅋㅋ

오래 전

그남자가 진짜 쓰레기이고요, 모든남자가 그렇지는 않아요. 그래도 항상 경계를 늦추지말고 위험하다 싶으면 빠져나오세요. 다음번에는 꼭 자기를 진짜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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