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마음이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2014.04.16
조회767

말하기전에

게시판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이 알 수 없어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과정이 조금 답답해 보일 수는 있어요.

 

글은 편의를 위해 음슴체로 쓰겠음.방긋

 

나는 흔하디 흔한 21남임

저와 동갑내기인 그 여자를 안지는 한 한달정도 되었고

매일 보게 된지는 2주 정도 된 것 같음

 

물론 여기서 매일 만날때는 공간적인 특수성이 있기에

아는사람 한분, 그리고 그 여자 와 친구분이랑 같이 야식을 먹곤 했음.

 

내가 외로움을 타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꾸 마음이 가긴 가더라고

심지어 그여자가 나랑 같이 밥 한번 먹자그래서 한번 같이 먹기도 했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내 마음은 걔에게 최고조에 이르렀지

하지만 내가 주변에 다 사귀기 시작해서 조바심도 타는거 같았음.

그 애가 나한테 하는 표현이 너무 불분명하고

카톡같은거 보내도 대답 잘 안해주길래

내가 고백하는걸 기다리기로했음

 

그러던 중에 그 여자애가 근처에 있는 외국인들이

자주찾는 호프? 술집? 에 가고 싶다 그래서

아는형 한분이랑 같이 갔었음.

 

가서 얘기도 하고 옆에 있다보니깐 하는거 하나하나 눈여겨 봤는데

자기 아는 친구 사람들 카톡은 다 무시하고 외국에서 놀다왔을때 만든

비지니스 프렌드인가 걔한테는 꾸준히 답장하고 확인해주고 하더라고

평소에 내가 카톡보내는거 잘 대답 안해줬던거 이런거 때문인가? 해서

그때 내 마음을 아주 쪼금 접었음실망

 

때마침 우리와 옆좌석에 있던 

띠동갑인 33살 남자분이랑 친해지게됨

 

그렇게 술을 마시고 대화를 하고

외국인들이랑 같이 노래방을 가게 됨

정말 재미가 없던지라 나는 아는형이랑 같이 나간다 그랬음

 

그 여자애가 옆에 외국인이 자길 못나가게 한다 그래서

내가 말이라도 해서 데리고 나와줄까 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나올수 있다고 거절을 계속하기에 아까 내마음이 조금 접힌것도 있어서

여자애가 걱정이 되긴했지만 따로 나와버렸지.

 

그래놓고 외국인이 계속잡아서 못나왔는데

아까 알던 띠동갑 사람이 와서 걱정이되서 데려다 줬다 그러더라고,

그리고 그 다음 날에 그 여자애는 그 그지같은 띠동갑이랑 사귀어버렸음.

 

그 사실을 알게 된후 너무 허탈해지고

하루만에 뺏겨버린거 같은 기분에

요즘 너무 힘들어서 한번 물어봄!

 

여자가 보기에, 또 남자들이 보기에

그 여자가 나한테 마음이 있었던거 같음?

또 내가 잘못한거나 답답한거 있으면 말해줘!

 

 

 

P.S.

내가 진짜 글을 잘 못써서 이해를 못하고 가도 좋아.

읽어줘서 정말 고맙다.짱

이렇게 쓰니까 마음이 후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