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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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일주일째

남자 친구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제 과거에 대한 집착이 심했고 저도 믿음을 못줬거든요.ㅠㅠ

헤어지는 날 헤어지지 말자고 울고불고했는데

미안하지만 자기가 못버티겠다고 불쌍하다는 이유로 절 다시 만나긴 싫다고 했어요

저의 유일한 희망은

남자친구와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것, 남자치구가 힘들어했지만 절 정말 많이 사랑했었다는 것.

그리고 이제 곧 우리 기념일이라는것. 이런 사실들 뿐이에요 의미없을지 몰라도.

 

혹시라도 있는 그대로 절 좋아해줄수 있거나..마음 바뀌면 꼭 연락해달라고 했더니 알았대요

시간 좀 걸려도 된다고.. 멀리 돌아와도 된다는 톡은 씹혔구요.

 

물론 남자친구가 이제 절 싫어할지 모르겠지만..

최악의 상황을 머리로는 계속 생각하면서도 뭔가를 하고 싶습니다

 

이럴때 전 가만히 아주 가만히 있는게 맞는걸까요? 제가 할 수 있는건 다 한걸까요?

카톡사진도 메세지도 카스도 다 지워버렸어요. 그냥 궁금해해라 싶은 마음에

한편으론 편지를 준다거나 전화해서 바뀐 제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근데 섣불리 이러다간 영영 더 멀어질 것 같네요(그리고 이 사람 전 여자친구가 정말 많이 매달렸었대요..ㅠㅠ그래서 겁나기도 합니다)

 

정말 간절해요..ㅠㅠ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