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중인 28살 처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두 살 많은 30살 이예요.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남자친구가 주변 사람들 일 말고는 다른 일에 너무 무관심해서예요. 어떤 사람들은 그게 뭐가 문제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전 이 사람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서요. 설명을 하자면, 저를 포함한 최측근들 (가족, 정말 친한 친구 몇 명) 한테는 정말 잘 합니다. 항상 잘 챙겨주고, 만나는 2년 동안 '이 사람 변했구나'하는 느낌 한 번도 안 들 정도였어요. 이렇게 변함없이 저한테는 잘해주지만, 주변일에는 너무 무관심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바로 어제 발생한 진도 세월호 침몰사건때문이예요. 그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페이스북이나 티비뉴스 그리고 인터넷에도 거의 그일에 대한 기사잖아요. 저는 이 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그 외의 승객들이 침몰된 배에 갇혀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남자친구에게 애들 너무 불쌍하다구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럼 남자친구는 "그러게ㅜㅜ "하고 끝입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다른 화재로 돌려버리는...... 어제는 그래서 그렇게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자기전에 통화를 하는데, 제가 jtbc 뉴스를 봤거든요, 손석희앵커와 피해학생 아버지가 인터뷰하는 내용을 듣고 언론에서 거짓방송을 보도하고 있다고 아버지가 그랬다구....그리고 방금 선체에 공기주입했다는 말이 거짓말로 드러났다구. 진짜 나쁘다구 어떡하냐고 제가 그랬어요. 물론 우리가 뭐 할 수 있는 일은 없죠. 그래도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런 일에는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근데 남자친구는 반응이 그냥 뜨뜨미지근합니다. "그렇구나..뭐 나중되면 뭐가 진짠지 다 밝혀지겠지." 이러길래, 제가 "별로 관심없어?" 이렇게 물으니까 그렇답니다. 거기 있는 학생들이 불쌍하긴 한데, 그냥 자기는 별로 관심이 없답니다. 이 말 듣고 좀 황당하더라구요..ㅠㅠ그래도 학생들이 100명 이상이 갇혀있는 건데.... 그래서 제가 "그래도 그러면 안돼, 세상일에 관심도 좀 갖고 살아야지~" 막 이렇게 타이르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대충 "응~응~"하며 대답하더군요. 이 사람.....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걸까요? 어떻게 이렇게 냉정할 수 있을까요?ㅠㅠ 뭐, 어떤 분들은 다른 사람신경안쓰고 내 사람들만 잘 챙기는게 최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이건 좀 다른 문제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자친구가 주변일 빼고는 무관심해요.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와 2년째 연애중인 28살 처자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보다 두 살 많은 30살 이예요.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남자친구가 주변 사람들 일 말고는 다른 일에 너무 무관심해서예요.
어떤 사람들은 그게 뭐가 문제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
전 이 사람이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서요.
설명을 하자면,
저를 포함한 최측근들 (가족, 정말 친한 친구 몇 명) 한테는 정말 잘 합니다.
항상 잘 챙겨주고, 만나는 2년 동안 '이 사람 변했구나'하는 느낌 한 번도 안 들 정도였어요.
이렇게 변함없이 저한테는 잘해주지만,
주변일에는 너무 무관심합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바로 어제 발생한 진도 세월호 침몰사건때문이예요.
그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페이스북이나 티비뉴스 그리고 인터넷에도 거의 그일에 대한 기사잖아요.
저는 이 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그 외의 승객들이 침몰된 배에
갇혀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 남자친구에게 애들 너무 불쌍하다구 카톡을 보냈습니다.
그럼 남자친구는 "그러게ㅜㅜ "하고 끝입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다른 화재로 돌려버리는......
어제는 그래서 그렇게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자기전에 통화를 하는데,
제가 jtbc 뉴스를 봤거든요, 손석희앵커와 피해학생 아버지가 인터뷰하는 내용을 듣고
언론에서 거짓방송을 보도하고 있다고 아버지가 그랬다구....그리고 방금 선체에 공기주입했다는
말이 거짓말로 드러났다구. 진짜 나쁘다구 어떡하냐고 제가 그랬어요.
물론 우리가 뭐 할 수 있는 일은 없죠.
그래도 최소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런 일에는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근데 남자친구는 반응이 그냥 뜨뜨미지근합니다.
"그렇구나..뭐 나중되면 뭐가 진짠지 다 밝혀지겠지."
이러길래, 제가
"별로 관심없어?"
이렇게 물으니까 그렇답니다.
거기 있는 학생들이 불쌍하긴 한데, 그냥 자기는 별로 관심이 없답니다.
이 말 듣고 좀 황당하더라구요..ㅠㅠ그래도 학생들이 100명 이상이 갇혀있는 건데....
그래서 제가
"그래도 그러면 안돼, 세상일에 관심도 좀 갖고 살아야지~"
막 이렇게 타이르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대충 "응~응~"하며 대답하더군요.
이 사람.....공감능력이 떨어지는 걸까요?
어떻게 이렇게 냉정할 수 있을까요?ㅠㅠ
뭐, 어떤 분들은 다른 사람신경안쓰고 내 사람들만 잘 챙기는게 최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이건 좀 다른 문제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