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빵집사장

알바생2008.09.03
조회651

 

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까지 알바를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너무 속상하고 억울하고 화가나서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부천역mmc앞에있는

파리바게트에서  처음 알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하는 알바라서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일을하는데 같이 일하는언니가 너무 잘해주셔서

여기서 일하기 괜찮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으로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웃으면서 잘해주시길래 친절한 분이시구나 라고 생각을했습니다.

지날수록 아니더군요

 

가게에는 오후에 일하시는 과장님이계십니다.

우리엄마뻘되는 분이신데 우리앞에서 과장님한테 욕하시고

무안주시고 막말하시고 심지어 집에있는 막내딸이 열이 펄펄나서 아프다는데

집안일 신경끄고 가게일이나 보라는겁니다.

뒤에서 과장님이 눈물을 흘리시는걸 보았습니다.

사장님도 딸키우는 입장에서 이러는건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러는건지..


가게에는 여러대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단순히 CCTV 촬영이라기보다 직원감시였습니다.

알바생들끼리 조금만 이야기해도 바로전화옵니다

지금 뭐하는거냐고 일안하고 놀고있냐고..

손님이 케익을 고르시다가 맘에 드는거 없다고

그냥나가시면 또전화가 옵니다.

왜 손님 보내냐고 장사 안할꺼냐고

또 너무 힘들어 잠깐 아주잠깐 3초만앉아있어도 전화옵니다.

앉아있지말고 일하라고 ..

이런식으로 사장님은 집에서 카메라를 지켜보면서 시도때도없이 전화를 하십니다.

가게 직원들은 전화소리만나면 서로 받지 않으려하고

환청까지 들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전화해서는 심한욕까지 하셨습니다.

심지어 쌍욕까지..

알바생들 퇴근시간.. 1시간씩 늦어집니다.

일지에 시간을 적을땐 정시간을 써야합니다.

칼퇴근 큰일납니다.

1시까지 일하는건데 내 할일 다 못끝냈다구 일 다끝내구 가라고 해서

5시넘어서 집에 간 적도 있고,,,

막차를 놓치는일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11시까지만 처주죠.


사장님네 놀러간다며 밤샘알바는 당연하게 생각하시고


저녁시간겹처 일하다가 배가고파서 빵을 먹었는데

썩은 빵이었습니다..

서비스빵과 알바생들 먹으라고 빼논 빵들이 다썩은빵들..

손님들한테도 서비스빵으로 썩은 빵이 나갔던것입니다.

저희는 밥도아닌 썩은빵을 먹으면서 일을했습니다.

사장님 딸은 과연 썩은빵을  먹일까요?


부천북부역 파리바게트에서 케익사가신 많은 분들

케익 날짜는 확인해 보셨는지요

대부분 밤에오신분들 2.3일 지난 케익 사가셨습니다.

케익에는 유통기한 표시 다 있습니다.

날짜위에 스티커를 붙여서 날짜를 가려서

손님들한테 팔았던것이죠


이거 언제나온 케익이에요? 라고물어보면

어떤사람이 지난케익이에요 이러면서 팔겠어요

당연히 오늘나온 케익이에요

이렇게 말하죠

다들 속으셨습니다.

얼마전 어느분께서 불만제로에 신고를하셔서

불만제로에서 알바생으로 들어가서

날짜지난케익 파는 방법 창고에서 가져오는거

이런것들 다촬영을해서 걸렸다는군요

지금은 잠깐 영업을 정지했지만

문을 다시 열었을때 다시 안판다는 보장있습니까

그럴사람들도 아닙니다

케익이 하루에 몇십개씩 들어옵니다

물론 하루에 다팔지못해서 자꾸 재고가 남습니다.

그걸 처분하는것이아니라 손님들한테 다 파는거죠..

저는 1주일 지난케익도 팔아봤습니다...

아무문제없다며 팔아도 된다며..

사람이 먹는것같다가 이런짓을 하다니..


살면서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 압니다.

그치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사가는 가게에서

이런식으로 사람들 속여서 장사하고

알바생들을 이런식으로 부려먹는 이가게...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