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문제일까요??

ME2014.04.18
조회146

일년째 만나는 남자가 있습니다.

사귄지는 일년, 사귀기전에 일년정도 알고 지내던 사이-

첨에 시작할때 오빠는 여자가 있었습니다.물론 현재도 양다리 상태구요.

흠..다들 알면서도 시작한 제가 이상한 여자라 하시겠죠..;;

 

저도 첨에는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했으나, 맘이라는게 참...만남이 시작되었지요.

제쪽에서 양다리 알고 시작한 사이라 제가 많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걸 충분히 인지하고 시작했어요. 그렇게 만난지 일년이나 되었네요.

 

문제는...

아무래도 첨 시작이 그렇다보니, 연락이 안되거나 머 좀 꺼림찍할 경우에는 그 여자랑 같이 있는건

아닌가 하고 자꾸 혼자 의심하고 생각하고 판단하게 되드라구요.

근데 오빠한테 티는 못내겠드라구요.저희는 지금껏 한번도 다툰적이 없습니다.

크게 다툴일이 잇지도 않았지만, 제 생각엔 서로 참고 이해할수 있는 범위였기 때문에

다툼까지는 안되었다고 생각하지요.

 

지난주말 문자를 하는데 오빠가 거짓말을 하는거 같드라구요.

굳이 따져 묻지는 않았어요. 근데 한참을 문자를 하다가 갑자기 답장이 뚝-

답장이 온게 정확히 25시간 후에 제 카톡 수신과 동시에 답을 하더군요.

오빠에 패턴을 나름 알고 있기때문에 아..거짓말 하고 딴짓했구나... 생각이 드니까 막 속이 상하드라구요....훔...

 

그러나 오늘까지 일주일째 걍 혼자 속만 상하고 있어요. 월요일이 블랙데이였죠.

오빠 나 짜장면 두그릇 먹을꺼야~했더니, 오빠가 나 고민주는거야? 그러길래.. 고민있어? 했더니,

일도 꼬여서 잘안풀리는데 스트레스 주는거야 ㅋ 이러드라구요.

아-순간 넘 당황해서 아무말도 안했어요.화이트데이날 오빠 지방출장중이라 미안하다고 전화 왔었는데,왜 잔소리하냐는 뜻인가? 아님 걍 웃으면서 받아쳐주면 될껄 왜 저케 말하나 싶어서-

많이 서운하드라구요.

그래서 이번주말에 만나서 얘기좀 나눠야겠다 싶어서 주말 약속없지? 했더니- 약속있엉"

요러구왔네요.

더이상 화나서 안되겠다 싶어 약속없는 날 못기다리겠다 면서 톡을 보냈어요.

오빠가 나한테 스트레스 주는거야 라고 하는것도 당황스럽고, 오빠 기분,컨디션, 일정에 모든 배려하고 이해하고 하는거 맥빠진다...일케 보냈어요.

 

오늘 많이 생각을 해봤어요.저만 오빠를 배려하고 이해한척 한건가? 오빠도 나만큼 많이 이해하고 배려해 줬는데 나만 이런건가...이런 부분들에 대해서요...

오빠는 저아닌 양다리녀랑 여름휴가면 꼭 여행을 가요.물론 평일, 주말도 날 만날때 아닌날 만날일 있음 만나겠죠. 그래서 전 오빠한테 먼저 전화도 안해요. 그런 부분도 있고, 업무적인거도 있기 떄문에 어떤 상황일지 모르니까 말이죠...전 많이 이해하고 배려했다고 생각해요.

저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는걸까요?

 

솔직히 헤어질려고 해도 제가 먼저 헤어지잔말 하기싫어요.

냉정하게 말해서 오빠속을 들려다 보진 않았지만 한쪽여자에게 만족못하는거 다른여자통해서 만족할꺼고, 이러저러면서 결국은 남자가 손해볼껀 없는거자나요.

그렇기땜에 저한테 먼저 정리하잔말은 더더욱 안하겠죠.자긴 손해될꺼 없고 먼저 정리하자고 그러면 지가 더 나쁜놈 된다는거 아니까....;;

그래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 말하는게 너무 시러요.-근데 헤어져야지 이거 생각만하지,사실 쉽게 되지는 않드라구요..

 

전 한번씩 일케 쌓여서 풀고 싶은데, 오빤 걍 대꾸가 없어요. 그리고 며칠 조용히 있다가

연락을 해요.휴.......

무엇이 문제일까요?? 제가 오빠를 넘 구속하고 쪼아덴건가요?

어디다 답답한 맘을 얘기할수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