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고싶어요 ... 죽고싶습니다

younga2014.04.18
조회729

 

 

안녕하세요 19살 160cm 102kg 여자 입니다

 

길어도 .. 꼭봐주세요.. 목숨하나가 왔다갔다합니다

 

 

전 유치원때부터 아니 아기때부터 모태뚱뚱녀 였습니다

 

이 뚱뚱한 몸 때문에 초등학교 때 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현재 3학년 지금까지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항상 학교를 갈때 지하철역 앞 신호등 에서 신호를 기다리면

 

사람들 시선이 저한테로 쏠립니다..

 

물론 오늘도 그랬고요 뒤에서 보는 시선이나

옆에서 쳐다보는 시선이 따갑네요.

 

학교를 등교할때도 선생님이 제가 한심한듯

 

표정을 이상하게 지으세요.. 학교안에서도 수업시간에 덩치때문에

 

글씨가 안보인다고 자리좀 바꿔달라고 합니다

 

쉬는시간 때에도 화장실을 갈때 애들이 나한테 시선을 고정합니다

 

아래서부터 위로 쳐다보는게 느끼며

 

수근거림과 화장실앞에서 거울볼때

 

여자애들이 뒤에서 거울에서 절 쳐다보면서 여럿이서 비웃는걸 봤습니다

 

학교 복도 청소를 맡아서 할때도 저기 뚱뚱보가 허리를굽히네

 

팬티 다보이네 , 쟤는 살이 너무 많아서 팬티로 안가려도 살로 다 가려지겠네

 

남자가 수근거리는걸 보니 수치심이 느껴졌습니다..

 

선생님한테나 부모님한테 말해봤지만

 

살을 일단 빼면서 친구와의 관계를 개선해보자

 

하지만 전. 작심삼일 입니다... 정말 빼서 왕따를 극복해야지

 

다이어트 후기 이쁜사진 살빼고 연애 이런거 다 보고 다이어트식단

 

이렇고 이렇게해서 막상 몇일 지나면

 

음식의 유혹을 못뿌리고 또 먹습니다 .. 오늘도 가족과 피자 치킨을 먹었습니다.

 

정말 독하게 먹고서 했는데도 말이죠. . .

 

가족들도 절 안도와줍니다..

 

항상 제가 다이어트 할때만 고의로 그런건지 정말 몰라서 한건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만 선정해서 밥을 같이 먹자합니다

 

다이어트중이라고 하면 먹으면서 빼는거라고 단호하게 거절해도

 

거실로 안나오고 방에서 공부중이면 밥을 책상옆에 두고 갑니다..

 

 

헬스는 ....... 집안형편이 어려워 헬스조차 못다니구요.

 

밖에 나가면 아파트단지라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요. 뒷산도 그렇고.

 

무시하고 눈감거나 뒤돌아서서 해보지만

 

지나가는 여학생 3명이 지나가면서 다 들리게끔

 

줄넘기하는데 지진소리가 난다고 킥킥대면서 갔습니다..

 

이것도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독설인데 저한텐 오히려

 

빼고싶은 희망을 무너져 내리게 하네요 .. 이러니 작심삼일 일수 밖예요..

 

제가 또 밖에나가면 불안증이 있습니다

 

나와 같이 중학교 졸업한 같은반 아이들이 날 아직도 기억하면 어쩌지

 

쟤 아직도 몸이 저상태냐 한심하다 생각할가봐

 

그 친구들 만날가봐 잘 나가지도 못합니다.

 

전학,이사 는 꿈도 못꾸고요 

 

음식도 가난해서 닭가슴살 이런 식단조절을 잘 못합니다...

 

하루자체가 힘듭니다 자퇴도 생각해봤지만 미래가 심각히 걱정되고요.

 

정말 눈씻고 찾아봐도 모태뚱뚱왕따기 때문에

 

친구하나 없습니다..... 카톡도 부모님 할머니 친척 이뿐이고요..

 

심난합니다..죽고싶습니다 .. 제발 어떻게하면 되는지 도와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