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조금씩 돈 빌려가는 남자친구

열심히살기2014.04.19
조회148,032

 

안녕하세요

3년째 연애중인 20대후반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30대 초반이구요.

 

다름이 아니라 조금조금씩 돈 빌려가는 남자친구 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둘다 직장인이라 고정수입은 있구요. 남친이 저보다 조금더 벌어요.

그런데 남친의 자금사정을 보니 차 할부금에 한달에 고정으로 나가는 적금과 보험...

그리고 카드값으로 인해 여윳돈이 별로 없더군요.

사치하는 편도 아니고 쓸 돈만 쓰는 편이에요.

 

전 일일이 가계부를 써가면서 월급받으면 사야할 것들 조금씩 사고

많지는 않지만 적금도 들고 있구요. 남자친구처럼 무리하게 적금을 넣지 않아

한달에 여윳돈이 남친에 비해 있는 편이거든요.

 

그러다보니 현금보다는 카드를 주로 쓰는 남친은

저에게 가끔씩 3만원만 빌려달라... 5만원만 빌려달라... 하고 있어요.

물론 갚긴해요. 하지만 연인사이에 3만원을, 5만원을 빌리고 갚는다고 이체해주고 하는 것이

영 탐탁지가 않네요.

 

결혼까지 생각하는 사이라 아깝거나 그러진 않는데

다른 연인분들도 이런가요?

 

 

전 되도록이면 친구사이든, 연인사이든 돈이 왔다갔다 하는건 별로라고 생각하거든요.

댓글 116

오래 전

Best보통남자들은 차비가없어도 여친한테 돈빌리진않는다.

오래 전

Best현금을 갖고 다니지 말아버려요; 자꾸 빌리고있어ㅡㅡ

21여오래 전

Best진짜별루다.. ㅠ ㅠ 연인사이에 돈거래 별로..

ㅇㅇ오래 전

얼마나 돈이 없으면 그 푼돈을 여자친구한테 벌릴까... 능력도 없으면서 자기 능력밖에 차를 산거 아닌가? 저런 남자라면 전 연애도 안합니다.

ㅇㅇ오래 전

남친의 카드 한도를 확 줄여야 겠네 어떻게 쓰길래 돈이 그리 없나? 혼자 벌어 혼자 쓰는데...

ㅇㅇㅇ오래 전

헤어지고 남는 건 받지도 못할 빚 밖에 없겠네요. 제발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진심 구질구질함.

호잇오래 전

댓글에 빌리고 안 갚는 것도 아닌데 뭔 상관이냐는 분들 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내가 무슨 무상 ATM 기계마냥 돈 없을 때마다 몇 만 원씩 꿔가는 거 은근 짜증남 아니 몇 만 원 여윳돈도 없이 생활할 정도면 그 사람 경제관념이나 성실함을 의심하게 됨 결혼까지 생각하고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면 더 신경 쓰이지 사람 사이에 돈관계 왔다갔다 아니라고 봄 아무리 푼돈이라도.. 내 남친도 나한테 자꾸 저러다가 내가 한날 울고불고 난리쳐서 이제 고침. 근데 친구들한테는 종종 아직도 꿈 ㅜㅜ 무튼 글쓴이 남친분도 자금계획 좀 다시 세우라고 권유해보셔요 왜케 쓸 돈도 안 남겨놓고 무리하게 넣어둔대? 그것도 미련한 짓이라고 봄

5843오래 전

거 돈 몇푼빌리는거같다가 안갚는거도아니고 유난떨고있네

쌍추일곱장오래 전

결혼할거라며 ㅡㅡ 뭐가 기분나쁜감 현금이 없을수도 있지 이해안간다ㅋㅋ

미래오래 전

난 데이트 비용 다 쓰고 차비가 없었어도 집에 걸어가는 한이 있어도 돈 빌려달란말 안 함...

흑흑오래 전

나도얼마전에 남친이 만원도없는지 만원빌려달라고함..갚는다고하면서 근데부모도있고형제도있는데 고작만원을 나한테빌려야되는건지 기분이 진짜나빴음. 그래서 기분나빴다고얘기하니 다신 그런말안하긴하는데..갚지도않았음ㅋㅋ 액수가얼마든 굳이여친한테빌린다는게좀..그럼

ㅇㅇ오래 전

돈 없어서 밥을 얻어먹을지언정 애인한테 돈 빌리는 남자가 어딨음? 남자는 자존심으로 먹고 사는데..

이엉돈오래 전

남자가 여친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형편이 어렵단 이유도 있고 남자로서 지켜야 할 여친에 대한 배려도 없어보입니다. 3만원 5만원 참으로 찌질해지는 순간인데요. 같은 남자로서 어깨가 좀 좁아지는 느낌은 강하게 듭니다. 결혼을 전제로 다들 사귀죠. 그러나 결혼은 식장까지 그리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깨어집니다. 요즘은 하도 이혼율도 높아서 속단하긴 금물이고요. 여자는 남자에대한 약간의 존경 내지는 의지하고자하는 맘이 있잖아요. 하지만 찌질한 행동이 결혼이후에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면 그땐 진정한 갈등이 되겠죠. 남자는 남자다울때 여자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금전거래하지마세요. 그거 디기 불편해집니다. 아예 님도 카드만 들고 다니고 현찰은 남친 만나러갈때 의도적으로 피해보세요. 그리고 정확하게 거절의 의사를 내비춰보세요. 남친의 태도가 어떤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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