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이상황에 듣다가 눈물난 노래.

아오치킨2014.04.19
조회188
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한 여학생입니다.며칠전 무책임한 어른들로인해 많은생명을 잃었습니다.너무 안타깝고 눈물나와요...아직 못해본것도 많고 부모님들한테 나중에커서 멋있는 차 멋있는집 사줄게라며약속한 언니오빠들도 있을테고 친구들한테 우리 20년후에동창회할때 멋있는모습으로만나자라고 약속했을수도있을텐데 정말 자기살자고 200명을 죽이고 그부모들까지 죽인 죽일놈에 선장 갈기갈기 찢어놓고싶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미어져 학교에서도 시도때도없이 그생각이 나더라구요.근데 이와중에도 한 개념없는 BJ는 이런 상황에서도 세월호 실종자들에게 성적인 농담과막말을했고 이외에도 내일아니라는듯 욕하는사람들도있었고.허위사실퍼뜨려놓고 잠적한 사람도있고
하..악질중에 이런 악질이 없다고생각했습니다.
안타깝지만 4일이지난지금 차디찬 바다속안에서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자지도못하며 추위에 벌벌떨고있을 언니오빠들과 그외의 승객들..살아있을가능성은 희박할것입니다.처음에는 사망자가 더이상늘지않길바라며 많이 구조되길바랬지만 이제는 시신이라도 유가족들품에 안겨줬으면 좋겠습니다.저도 과외 해주시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오빠도 거기서 결국 죽었습니다.믿기도않고 충격에 한동안 정말 아무생각도 들지않았습니다.


노래를 틀어놓으며 컴퓨터 기사를 찾아보고있었는데어느 한노래가 나오는데 갑자기 눈물이 울컥 나오려고하더라구요.가사와 상관없이 왠지 모를 눈물이 나오는데 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가사중에 소중한건 옆에있다고라는 가사가있었는데 사망자분들 부모님들에게 가장 소중한건 돈도 아니고 무엇도아닌 자식이라고 생각합니다.그건 어느 부모님이나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비록 이 안타까운일로인해 옆에있지 않지만 언제나 옆에있을거에요.
제가 느끼는 이 안타까움과 슬픔 절망 등은 유가족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니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리고싶어요.



여객선침몰에 도움을 주시는 많은 나라들과 구조대원님들정말 너무감사하고 유가족분들은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부디


4월 20일 내일은 부활절입니다.예수님이 죽었다 살아나오신것처럼 다시한번 기적을바라며두손모아 기도하겠습니다.




 


R=VD 과제를 모두마치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