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학생들 봐주세요

고12014.04.19
조회132

안녕하세요. 제주에 사는 한 여고생입니다.

 

 

세월호 사건... 학생들이 제주에 오려다 그런일이 발생했다는 것 때문에 더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요... 그래서 하루종일 그 생각하고...울었습니다.

 

 

내가 살아있어서 미안하고,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제주도에 살고 있어서 미안하고... 

 

 

그리고 우리나라 어른들이 너무나 무책임해서,

 

 

나라에서는 아무것도 못해서 원망스럽고 화나고,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어른들이 너무 싫고,

 

 

그런 어른들 때문에 아이들이 꽃도 피워보지 못한채 시들어 버린다는게 화나고,

 

 

맨날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라면서,

 

 

정작 아이들이 위험에 처해 있을땐 제대로 도와주지도 못한다는게 너무 화났습니다. 

 

 

그러던 중 내가 지금 학생의 신분으로 무었을 할 수 있을까...생각을 했습니다.

 

 

결론은 내가 이 더러운 세상을 바꿔야 한다. 였습니다.

 

 

그 학생들의 몫까지 내가 공부하고 더 훌륭한 사람이 되서

 

 

다시는 이런 억울한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억울한 희생이 없도록 우리가 바꿉시다.

 

 

그래야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이 생길 것입니다.

 

 

지금은 국가에 대한 실망이 너무 커서인지 자부심 같은 건 없는 상태 입니다.

 

 

근대사를 배울 때마다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존경해왔고,

 

 

일제강점기를 이겨낸 대한민국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했는데 말입니다.

 

 

더러워질대로 더러워진 대한민국 우리가 바꿉시다.

 

 

망가진 나라에 어른으로 살면서 어린 청소년들 한테 마저 천대받고 싶으신가요.

 

 

 

절대로 지금 어른들 같은 그런 어른은 되지 맙시다.

 

 

 

나의 일에 책임감을 갖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됩시다.

 

 

 

무슨 일이든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데

 

 

 

한 몫 할 수 있는 그런사람이 됩시다. 이런 일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요...

 

 

 

정말 닮지 말아야할 점들은 과감히 버립시다.

 

 

 

그리고 우리 항상 이번일 잊지 말고 살아요...

 

 

대한민국 학생여러분 힘내시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