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할 때 남자가 운다는 것은?

ㅇㅈ2014.04.20
조회26,558
저희는 한창 깨볶을 때 헤어졌습니다
서로 너무나 많이 사랑했고
처음으로 해본 것들도 많았고 추억도, 흔적도 많았어요
해보고 싶었지만 못해본 것들도 많았구요.
그런데 저는 큰 수술을 앞두고 있고
수술 후 투병생활을 해야하는데
그런 저를 보며 저보다 더 힘들어 할 그사람을 위해서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그렇게 생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 정말 눈물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요
저, 제 앞에서 남자가 우는거 처음 봤습니다..
헤어지기 싫다고,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야하냐고
난 너 놓치면 죽을 때 까지 후회할 것 같다며
주위에 사람이 있든 없든 그렇게 울더라구요..
어딜 가도 무엇을 해도 전부 니 흔적들이고
지금껏 힘든 일 많이 겪었지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힘든데 어떻게 살아가냐며
몇 번을 잡더라구요..........
남자분들...
정말 사랑해서 이렇게 울며불며 붙잡은 사람...
잊혀지지 않나요..?
다른 사람을 만나도 계속 생각이 나나요..?
이별할 때 남자가 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댓글 13

이끌림오래 전

Best"우리 헤어지자" 이 한마디에 모든 남자의 52%가 이유없이 내여자를 보내주고 14%가 "왜" 라는 딱딱한 반문을 하며, 8%는 납득이 되지않는 이유에 대해 아무렇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문자를 하던 중의 상황이라면 4%가 차이기 싫어 시간을 좀 더 끌며, 내남자가 자존심이 쎈 남자라면 5%의 남자가 욕을하며 떠날것, 8%의 남자가 이때다 싶어 넙죽 이별을 동감하며 3%중 2%의 남자가 늦은밤 전화해 미안하다며 용서를 구하고 마지막 1%의 남자만이 진심어린 눈물을 보인다.

나야오래 전

Best남자가 괜히 울까요... 평생 못잊어요...결혼해서도 죽을때까지 못잊을거라 확신합니다... 누구를 만나 결혼해도 여자는 그랫던 시절이있었지 하며 웃어넘길지 모르지만 남자는 옛추억에 잠시 잠겨 그리워할겁니다..보통 나쁜남자놈들도.. 처음부터 나쁜게 아니예요..그렇게 상처받고 아무여자나 막만나는 남자가 되는경우가 대다수입니다...

ㅠㅠㅠ오래 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자가이별할때울면 ㅠㅠㅠ오메야 ㅠㅠㅠ왜헤어져 ㅠㅠ그러지마 ㅠㅠㅠㅠㅠㅠㅠ

인생이란오래 전

우는거그닥큰의미없을듯 진짜 헤어질때 장거리라 내가찾아가서 만났는데 어디서 이미많이울고왔는지 눈띵띵부어있었음 근데또 내앞에서펑펑울고..통곡을하더라 근데 나중가서알고보니 헤어지기한달전부터만나던여자있었음.. 난 그눈물보고 기다리고있었는데.. 울던날도 그여자랑있다가 서울가는손님태우고온다그랬다더라함... 나데려다주고 집갈땐 이제가요 하트뿅뿅 이지랄했다고함ㅋㅋㅋㅋㅋ 다행히내가 그여자랑 연락되서 사실을알게됨..나도사실다말하고 둘도쫑남 ...아진짜 다그런건아니지만 이제난 남자눈물에대한불신이생김...

85년오래 전

원래 난 눈물이 많은 남자. 평소에 우는건 없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동적인 부분에서 항상 가슴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남. 연애는 많이 해보았으나 이제껏 헤어지면서 2명의 여자에게 눈물을 흘렸음. 근데 눈물 흘른 여자는 확실히 가끔 기억이 나더라. 물론 여자친구 있을때, 그 관계에 푹 빠져있지만, 뭐랄까.. 돌아가고싶다는게 아니라. 그냥 생각이 남. 나쁘게 헤어졌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도 안나게 잊혀지는데, 안타까운 이별일때는.. 가끔 잘 사나? 하고 간간히 생각은 나더라. 뭐 결국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띄엄띄엄 생각나지만, 그래도 가슴 한켠에서는 미안한 마음과 아련했단 마음이 확 지워지는건 아닌듯. 희미하게 남겨진 자국같은 느낌이랄까

사과한잔오래 전

진짜 아쉬움에...그리고 이별이 왜 내게 온건지 믿기지 않아서 현실부정하다가 진짜 잡고 잡았는데... 함께했던 추억들 좋은 기억들 처음 만난장소... 첫키스 했던 그 두근거림...매일 집앞에 데려다주면서 잘자 잘들어가 라고 했던 인사.. 이 모든것들이 머릿속을 휘감고 눈을 떴는데. 차갑던 그녀...불과 며칠전까지는 같이 웃고있었는데..단 한마디에 그 모든 기억들을 지운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행복했던 순간들이 한 순간에 가시가 되어서 심장을 쿡쿡 후벼파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창피한거 아는데... 나도모르게 눈물이 나더라요... 그렇게 울었는데... 자존심 떨굴만큼 바닥보일정도로 울었는데... 비굴해보일정도로 가지말라고 구걸했는데... 진짜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지금은 누구 잘 안만나요. 그리고 내쳐지는 입장이 되어서 그런가 더 방어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주변여자애들한테도 그냥 감정없이 차갑게 대하고.. 성격마저 변해버리더라고요. 아직도 그 헤어지던날에서 못빠져나와서 그런가.. 그렇게 울었는데...

헐랭헐랭오래 전

전남자친구는 헤어지고 몇주뒤 붙잡을때 전화로 울더니 3달도 안되서 다른 여친 생겼어요 -_-;;;;;

진심오래 전

웃으며 헤어지자 해 놓고 ... 돌아오는 택시 . 버스에서 정말 하염없이 닭똥같은 눈물이 흐르더군요 . .. 이 일이 어언 13년쯤 되는듯 합니다 . 아직도 .. 이 여자의 이름이며 주민번호 . 집주소. 폰번호(번호는 바꼈겠지만..)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더군요 ... 아마도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꺼 같아요 그래도 뭐 .. 추억으로 간직하는거지요

풉스오래 전

저두 암투병 5년 넘기고 완치판정받고 지금 남편과 결혼했어요. 물론 수술할때 서로 펑펑울고 헤어졌고, 그 뒤 저두 그 사람도 서로 다른 사람 만나서 사귀고 했지만 둘이 못잊어서 다시 연락하고 다시 만나 결혼해서 잘 살 고 있습니다. 지금 이별은 비록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먼 훗날을 위해서 서로를 위해 좋을겁니다. 참고로 암수술 받을 장시 제 나이가 스물 넷이었고 서른에 결혼했습니다. 님두 힘내세요.

노답오래 전

난 베플 두개 다에 해당한다..근데 여자들은 모르더라 그냥 질질 짜는줄 알아.. 아무리 나쁜여자라도 머릿ㅅ속을 떠나질 않네.. 마치 수학 공식 대입하듯 모든 하루하루 일상에 그 여자를 대입한다.. 뭐할까..뭐하고 있을까.. 남자 만날까? 내 생각은 할까? 이거 같이 했는데 저거 좋아 했는데.. 멍청한줄 알면서도 어쩔수 가 없다..

ㅜㅜ오래 전

내랑 똑같노 소름 보고싶자 뉴진몬

djcj오래 전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라면....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고 절대 놓치기 싫다면 그렇죠.... 저도 매정하게 할 수 있을줄알았는데 전여친한테는 그렇지 못했네요 그만큼 많이 좋아했던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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