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들에게 사료를 주게된 시작점이 삼색냥이였어요. 새벽에 어느 아파트에서 신문과 우유배달을 하다가 만났습니다. 누가 키우다버린건지 모르겠으나 사람의 손길에 아주 익숙한 냥이였어요. 애교도많고 너무 다리에 밀착하고 졸졸 따라와서 다리로 칠까봐 조심스러웠네요.
처음 봤을 당시 임신 중이었고 엄마는 삼색냥이 아빠는 고등어무늬냥이로 알고있고 네 마리의 아가들이 태어났어요.
엄마냥이가 잘 돌봐서 무럭무럭 크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다섯가족이 다같이 있을 줄 알았지만 어미냥이는 어디론가 떠나버렸네요. 어미냥이가 떠난 후아기냥이들이 울던 모습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그리 멀지않은곳에서 봤다는 걸 한 아주머니가 말해주셔서 찾고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만날 수있다는 기대와 함께 처음 돌봤던냥이라서 정도 많이 들고 애착이 있거든요.ㅎ
아기냥이들 중 이 아이도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근처에 있을거 같은데 잘 살아있길 바라고있습니다.
남은 세 마리 냥이들은 태어난 영역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직 마냥 어린거같은데 두 마리는 뱃속에 새로운 생명을 품고있는 중입니다. 출산할 냥이도 태어날 아가들도 걱정되네요
세 마리다 이쁘고 귀엽지만 유독 마음이 많이가는 녀석입니다ㅋ 다리에 붙어있는 모습이 어미냥이를 생각나게해서요 성격도 똑같다할정도로 많이 닮았구요~ 사료주고 장난감으로 놀아줬어요. 귀여워서 죽겠어요ㅎㅎ
세 마리 냥이들과 태어날 아가들이 안전하고 건강히 살아가도록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