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ㅎ

보고싶다201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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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보고싶은 너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우리 참 좋았었는데..ㅎㅎ

 

너가 내 무릎에 머리 베고 눕고 난 네 머리 스다듬어주면서

이런저런 얘기만 나눠도 힐링되는 기분이었고.

너가 지나갈 때마다 너에게서 나는 체취를 느낄 수 있었을 만큼

너를 좋아했던 거 같아..

 

일어나기 귀차나서 말똥히 쳐다보면 흔쾌히 손내밀어서 일으켜주고.

밥 굶을까봐 밥도 차려서 갖다 주던 너..

싸울때는 진짜 쌀벌하게 치고 받고 싸웠지만

그 또한 추억이었고, 사랑하는 거니까.. 그랬던 거겠지만 말이야 .ㅎㅎ

 

그 당시 이 감정이 단순한 관계의 것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이란걸 느끼게 되서

매몰차게 널 밀어내려고 했던게 후회된다.

 

너가 했던 말 기억하려나?

'가지말고 저를 위해 좀더 있어주면 안되요?' 라고 했던거.

그때 그 말 되게 설레였었는데... 지금은 과거가 되버렸지만...

 

무튼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다시 용기내서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잘해주고싶다.

 

지금은 넌 나를 미워하면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으려 하겠지??

너가 이걸 보고 먼저 연락을 줬으면 좋겠는데

너가 볼 일은 아마도 거의 없겠지? ..

 

그래도 이렇게 여기다 쓰고 나니까 속은 후련하다 .ㅎㅎ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 .

 

바로 너란 사람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