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게 헤어지잔 말을 꺼냈던 그 날 창피한 것도 모르고 한 시간을 넘게 널 붙잡으며 울었어 하지만 그런 날 보며 울기만 할 뿐, 끝내 내 손을 놓아버리던 널 그렇게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흐르는 눈물을 참았는데 친구놈 만나 맥주 한잔 하면서 또 그렇게 눈물이 흐르더라 내 주변 사람들 하나같이 그러더라 다른 놈 좋다고 떠난 사람 뭐하러 잡으려 용 쓰냐면서 잊어버리라고 나도 다 알아. 내가 잊어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 자주 보지 못해 힘들었을 네 생각에 드는 미안함과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더라. 그렇게 아픈 가슴으로, 때로는 술로, 때로는 슬픈영화로, 음악으로 눈물 흘리면서 8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는데도 아직도 난 왜 네가 잊혀지지가 않는건지 모르겠다 네 소식을 들어서 그런거겠지. 나랑 헤어지고 나서 내 생각이 나서 다른 남자를 만날 수 없었다는 소리에 헛된 기대감과 상상들로 간간히 오던 네 연락들로 조금씩 아물던 상처가 네 연락한번에 씻은 듯이 나았다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아니었어. 아문게 아니라, 딱지로 잠시 가려졌던 거였어. 네 연락올 때마다 내 마음은 우리 다시 잘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득찼었는데 넌 아니었구나. 그저 내가 편하고, 익숙하고, 가끔씩은 그립기도 한 과거의 남자친구이자 오빠일 뿐이었나보다 아니, 어쩌면 내가 미련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성급했을지도 모르겠어. 헤어지자는 말을 한 너인데 내 마음 감추지 못하고 네가 하는 행동들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내 마음을 온전히 다시 네게로 줘버렸던 내 바보같은 마음이 성급했던 것 같다. 널 만나기로 했던 지난 주 난 몇 주전부터 그 날을 참으로 기다렸는데 넌, 나 만큼은 아니었나보더라 쉽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만 다음날이 약속이었는데 그 전날 전화로 안 보면 안되겠냐고?... 그때서야 나는 느꼈어. 아....이건 아니구나... 우린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내 고집에 겨우 만났지만 네 표정은 밝지가 않더라. 순간 괜히 만났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넌 내게 괜히 본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속으로 마음이 참 아팠다 널 본 순간은 설레었는데 네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 난 고민했고 네 말을 끝으로 난 결심했다 우리는 아니구나. 나 혼자만 하는 이런 만남,연락은 아닌 것 같다고 내가 원하는 건 너의 관심과 사랑이었는데 네가 내게 원했던 건 조금은 다른 관심이었다는 걸 알고나니 우리 관계를 더 이상 유지할 자신이 없었다 헤어지고 자주 했던 "오빠, 우리 연락 안 하는게 좋을 번 했어" 그 말, 수 없이 들었던 그 말인데 이젠 나도 수긍이 가더라 우린 여기까지라고 그렇게 너와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8개월만에 다시 상자를 열었는데 마음이 참 아프더라 편지, 사진.... 이젠 정리했어 많이 울었지만 이젠 정리할 때 인 것 같더라 다신 연락하지 않겠다던 네 마지막 말이 지금도 아려오지만 나 또한 그 말 지켜보려고 이제는 서로가 바라보는 곳이 다른 우린데 더 이상은 아닌거같아 이젠 시간이 제법 흘러서 그런지 널 미워하는 마음도 예전같지 않고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직도 휴대폰을 내 몸에서 못 떼어놓기는 하지만 말이야
안녕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제는...
네가 내게 헤어지잔 말을 꺼냈던 그 날
창피한 것도 모르고 한 시간을 넘게 널 붙잡으며 울었어
하지만 그런 날 보며 울기만 할 뿐,
끝내 내 손을 놓아버리던 널 그렇게 남겨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흐르는 눈물을 참았는데
친구놈 만나 맥주 한잔 하면서
또 그렇게 눈물이 흐르더라
내 주변 사람들 하나같이 그러더라
다른 놈 좋다고 떠난 사람 뭐하러 잡으려 용 쓰냐면서
잊어버리라고
나도 다 알아. 내가 잊어야 한다는 것을
그런데, 자주 보지 못해 힘들었을 네 생각에 드는 미안함과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더라.
그렇게 아픈 가슴으로, 때로는 술로, 때로는 슬픈영화로, 음악으로 눈물 흘리면서
8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냈는데도
아직도 난 왜 네가 잊혀지지가 않는건지 모르겠다
네 소식을 들어서 그런거겠지.
나랑 헤어지고 나서
내 생각이 나서 다른 남자를 만날 수 없었다는 소리에
헛된 기대감과 상상들로
간간히 오던 네 연락들로
조금씩 아물던 상처가
네 연락한번에 씻은 듯이 나았다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아니었어.
아문게 아니라, 딱지로 잠시 가려졌던 거였어.
네 연락올 때마다 내 마음은 우리 다시 잘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가득찼었는데
넌 아니었구나. 그저 내가 편하고, 익숙하고, 가끔씩은 그립기도 한
과거의 남자친구이자 오빠일 뿐이었나보다
아니, 어쩌면 내가 미련했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성급했을지도 모르겠어.
헤어지자는 말을 한 너인데
내 마음 감추지 못하고
네가 하는 행동들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내 마음을 온전히 다시 네게로 줘버렸던
내 바보같은 마음이 성급했던 것 같다.
널 만나기로 했던 지난 주
난 몇 주전부터 그 날을 참으로 기다렸는데
넌, 나 만큼은 아니었나보더라
쉽다고는 말 할 수 없겠지만
다음날이 약속이었는데 그 전날 전화로 안 보면 안되겠냐고?...
그때서야 나는 느꼈어.
아....이건 아니구나...
우린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것을
내 고집에 겨우 만났지만
네 표정은 밝지가 않더라. 순간 괜히 만났구나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넌 내게 괜히 본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속으로 마음이 참 아팠다
널 본 순간은 설레었는데
네 이야기를 듣고 난 다음 난 고민했고
네 말을 끝으로 난 결심했다
우리는 아니구나.
나 혼자만 하는 이런 만남,연락은 아닌 것 같다고
내가 원하는 건 너의 관심과 사랑이었는데
네가 내게 원했던 건
조금은 다른 관심이었다는 걸 알고나니
우리 관계를 더 이상 유지할 자신이 없었다
헤어지고 자주 했던
"오빠, 우리 연락 안 하는게 좋을 번 했어"
그 말, 수 없이 들었던 그 말인데
이젠 나도 수긍이 가더라
우린 여기까지라고
그렇게 너와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8개월만에 다시 상자를 열었는데
마음이 참 아프더라
편지, 사진....
이젠 정리했어
많이 울었지만 이젠 정리할 때 인 것 같더라
다신 연락하지 않겠다던 네 마지막 말이
지금도 아려오지만
나 또한 그 말 지켜보려고 이제는
서로가 바라보는 곳이 다른 우린데
더 이상은 아닌거같아
이젠 시간이 제법 흘러서 그런지
널 미워하는 마음도 예전같지 않고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직도 휴대폰을 내 몸에서 못 떼어놓기는 하지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