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체육관 가서 라면먹은 서장관님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수호천사2014.04.22
조회1,565

세월호 사건지역에서 라면 먹었다고 논란이 되었던 서남수 장관인가? 그분에 대해 말을 해볼까 합니다.

 

솔직히 사람이 배고프면 저기서 밥 먹을 수 있습니다.

 

서 장관님이 고기를 구워 먹은 것도 아니고 배달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왜들 까지못해 안달인 겁니까?

 

댓글 보다보니 누가 그럽디다.

 

그 탁자와 의자는 회의용, 응급 의료 용으로 만들어진 거라고...

 

그럼 말을 꺼낸 본인은 그런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왔답니까? 

 

서울-진도 먼거리 입니다.

 

만약에 장관님이 배가 고파서 중간에 휴게소 들리셔서 한그릇 하고 왔다 칩시다.

 

분명 누군가는 핸드폰으로 촬영을 했을테고 이런말이 나왔을 테지요.

 

'실종자 가족들은 밥도 못먹고 잠도 잘 못자는데 장관이랑 사람은 휴게소에서 밥이나 먹고 있다.'

 

그러면서 또 논란이 되었을 테고...

 

만약에 고급스러운 탁자와 의자에서 안먹었다 치더라도 또다른 누군가는 사고 현장 가서 밥이 목구멍에 넘어 가느냐고 했을테지요.

 

장관님이 안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하셨어야 하는게 더 옳은 일이었겠지만은...

 

본인들은 사고가족 생각하면서 맨바닥에 밥 먹습니까?

 

식탁에 앉아서 밥 먹잖아요.

 

바닥에 담요 하나 대충 깔아서 불품없이 잠을 잡니까?

 

아니잖아요.

 

왜 본인들은 그러지 않으면서 다른사람은 그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아 맞다. 며칠전 인터넷 뉴스 보다 보니깐 영화관 관객수 절반으로 떨어 졌다고 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장관님이 고급스러운 자리에서 라면을 먹은 것 보다 사건 사고가 터졌는데 영화를 보러 다닌다는게 더 욕먹을 이유 아닙니까?

 

주말동안 누군가는 쇼핑 영화 외식...할거 다 하고 다녔겠지요.

 

외식 안해도 배달음식이라도 시켜 먹은 사람 분명 있을 겁니다.

 

밥이 목구멍에 넘어 가던가요?

 

평소에는 정치에 관심도 없으면서 이런저런 사건 터지면 개때같이 몰려가서 비난하기 바쁘고...

 

이게 우리나라 현실 입니다.

 

댓글 4

개공감오래 전

진짜 나도 언론플레이 짜증남~ 말실수 하고 기념촬영하고 이런문제는 진짜 개같이 까도 되지만... 사람이 다 먹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죽은 사람도 아니고 산사람이 응급상황에 급히 가느라 배고플수 있고 라면 먹은게 무슨 큰죄를 지은것 마냥 보도하는 언론... 진짜 한심하기 그지없다. 각방송사 언론들 진짜 개념너무없다. 비난할것은 당연히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이건좀 아니지 않냐? 적어도 보도하기 전에 좀 걸러서 보도해주면 좋겠구만...

오래 전

여보세요 이래서 젊은사람은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른다는 겁니다. 왜 국민들에게 원성을 사는지 알아요? 근처 식당가서 먹어도 이렇게 욕은 안듣습니다. 저 국회의원이 많은 취재기자와 실종자 가족이 있는 자리에서 버젓이 라면을 먹는 행동은 '내가 당신네들을 위해 이렇게 라면으로만 떼우고 수고를 한다는걸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이에요. 저 시커먼 속내를 아는 국민들이 비난을 하는거구요. 순수하게 보이시나요? 차라리 순수하게 라면 처 드실꺼면 밖에 먹을때 많잖아요 봉사단들 있는데도 있고 취재진 피해서 먹을때 많습니다. 저건 고의적인 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이 이렇게 추잡스럽고 더러운지 그리 겪고도 순수하게 보이십니까? 아직도 저것이 순수하게 라면 처먹는걸로만 보이세요? 또 내가 이말을 하면 꼬였네 어쩠네 미개인 국민성이라 볼지 몰라도 적어도 정치인보단 깨끗할 겁니다.

솔직한세상오래 전

http://pann.nate.com/talk/322253082 ------------------ 장관님, 응급 의약품까지 밀치고 라면 먹어야 합니까 [단독] 서남수 장관의 '라면 보도', 전후 상황은 이렇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3106 --------------- 실종자 부모를 ‘선동꾼’이라니 … 바닷속에서 아이들이 운다 새누리 권은희·정몽준·한기호 등등…‘무개념’ 언행 도움 주기는커녕 실종자 가족 가슴에 ‘대못’ 박아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33993.html

화가난다오래 전

이런 글쓴다고 제대로 들으시기나 할런지 모르지만 하도 답답해서 씁니다. 그 탁자는 알고 계시는 바대로 의료용 테이블 맞고요. 이미 여러차례 언론 등에서 게재된 사진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그나마도 거짓말이라 할까봐 관련이미지 찾아 올립니다. 라면요? 먹을 수 있죠. 그런데 그곳은 실종자 가족들이 가족들의 생사를 걱정하며 눈물로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가족들은 물한모금,밥 한숟갈 넘기지 못하는 곳입니다. 실제로 실종자 가족들조차 밖에 마련된 곳에서 식사자리에서 식사를 하신단말입니다. 바로 그런 장소에서 라면을 드신겁니다. 님이 옹호하는 그 잘난 장관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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