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대 주부입니다.. 어떻게 현명한 대처를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고등학생 딸이 있는데, 이녀석과 저번주 장을 보러 갔었어요 살것 다 사고 계산대로 가는데 샴푸를 사 가자고 하더군요, 샴푸가 다 떨어졌다며 그런데 저희집에 샴푸가 많거든요. 선물로 들어온 샴푸만 몇세트 있고 큰 애가 머리에 좋은샴푸라며 들고온것도 많이있는데. 쓸데없는 낭비라고 생각하여 안된다고 그것 다 쓰고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계속 조르기에 혼내켰더니 입이 대빨 튀어나와서 집에 갈 때까지 아무말도 안하고 있더군요. 그 후로도 샴푸 사돌라고 몇번 졸랐었는데 안된다고 단호히 말하니 얼마간 조용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이 어제터졌습니다 아이가 샤워 한뒤 남편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무슨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더라구요 남편이 미끄러질 번 했다더라구요. 위험한 상황이였어요 알고보니 애가 샴푸랑 린스를 다 짜서 버려논거에요 바닥에. 지딴엔 물로 내렸다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번 했거든요 그래서 엄청 혼내켰어요 저도 너무놀라 흥분하는바람에 큰소리 내며 쏘아붙혔더니 애가 울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저 샴푸가 쓰기 싫대요. 옛날부터 어디서 무슨말을 듣고왔는지 한방샴푸가 머리에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냄새도 싫어서 쓰기싫다면서 안쓰고. 그리고 자기 오빠가 들고온 샴푸도 이게 샴푸인지 혹시 다른가의뭔지 자기는 뭔지 모르겠으니까 쓰기싫다고 유통기한도 2011년 까지라고 엄마때문에 학교에 머리도 못감고간다고 그래서 그게 왜 저 때문이냐며 있는데도 못쓰냐, 없어봐야 니가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샴푸 유통기한이 2011년이 아니고 제조날짜가 2011년이다. 우리집 형편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닌데 왜 쓸데없이 낭비를 하려고 하느냐 니가모르는것도 아니잖냐 하니까 대성 통곡을 하면서 엄마 나 요새 머리빠지는거 알지않느냐고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엉엉울더라구요.. 그래서 그럴수록 천연 샴푸를써야하고, 니가 잘 안헹궈서 그렇다고 하니까 엄마는 맨날 자기탓만한대요. 보지도못하고 알지도못하면서 아픈것도 내탓 머리빠지는것도 내탓 다 자기부주의로 생긴 일이라고 자기가 아프고싶어서 아프고 머리빠지고싶어서 빠지는것도아닌데. 에휴 머리가 많이 빠지긴해요 얘는 옷입으면 그옷에 늘 머리카락이 대롱대롱 달려있어 제가 늘 떼어주고 세탁을해도 딸아이옷에 달려있는 머리카락 때문에 모든 세탁물에 머리카락이 그대로 달려있구요 방을 매일 청소하는데도 둘째 방만 들어가면 머리카락이 천지에요. 걔가 걸어다닌 곳에는 다 머리카락 빠져있고 근데 애가 겉보기에는 머리숱이 많거든요 단지 머리가 길어서 머리가 많이 빠지는것 처럼 보이는것 같은데.. 남편은 좀사주라고 엄마 교육 방식이 잘못되서 어마이때문에 애가 저렇다면서 오히려 저를 다그치고 애도 아빠가 그러니 더욱더 바락바락 악을쓰면서 대들길래 더 소리지르면서 혼냈더니 문 쾅 닫고 들어가서 오늘 아침도 안먹고 학교갔네요.. 방금 문자가 왔는데 자기는 왜 맨날 쓰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못사고 있는거만 써야하냐고 어릴때부터 오빠가쓰던 책 연필깎이 학용품 물려서 쓰고 늘 헌것, 오빠가 입던 헌옷 츄리닝으로 입고 오빠가 어느날 싸게판다고 사온신발 패딩 자기취향도 아닌거 신어야 하냐고 엄마는 있으니까 안사준다고 하고 자기는 쓰레기통이냐면서 버리긴아깝냐면서 뭐라뭐라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는데 철딱서니가 이렇게도 없을까 싶네요 정말 한숨만나옵니다 지금 샴푸 쓸애가 저애밖에없거든요 남편이랑 제가 쓰는 양 합쳐도 딸이 쓰는 양의 반도 안되요어차피 안사주면 계속 저렇게 버리기만할테니 사주긴 해야할텐데 저렇게 속에 담아두고 반항하는 딸아이에게 도대체 어떻게말을 해야 좋을까요..? 13
이게 그렇게 싸울 일인지..
안녕하세요.
40대 주부입니다..
어떻게 현명한 대처를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고등학생 딸이 있는데,
이녀석과 저번주 장을 보러 갔었어요
살것 다 사고 계산대로 가는데 샴푸를 사 가자고 하더군요, 샴푸가 다 떨어졌다며
그런데 저희집에 샴푸가 많거든요. 선물로 들어온 샴푸만 몇세트 있고 큰 애가 머리에 좋은샴푸라며 들고온것도 많이있는데. 쓸데없는 낭비라고 생각하여
안된다고 그것 다 쓰고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계속 조르기에 혼내켰더니
입이 대빨 튀어나와서 집에 갈 때까지 아무말도 안하고 있더군요.
그 후로도 샴푸 사돌라고 몇번 졸랐었는데 안된다고 단호히 말하니 얼마간 조용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이 어제터졌습니다
아이가 샤워 한뒤 남편이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무슨 소리가 시끄럽게 들리더라구요
남편이 미끄러질 번 했다더라구요. 위험한 상황이였어요
알고보니 애가 샴푸랑 린스를 다 짜서 버려논거에요 바닥에.
지딴엔 물로 내렸다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 번 했거든요 그래서 엄청 혼내켰어요
저도 너무놀라 흥분하는바람에 큰소리 내며 쏘아붙혔더니
애가 울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자기는 저 샴푸가 쓰기 싫대요.
옛날부터 어디서 무슨말을 듣고왔는지
한방샴푸가 머리에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냄새도 싫어서 쓰기싫다면서 안쓰고.
그리고 자기 오빠가 들고온 샴푸도 이게 샴푸인지 혹시 다른가의뭔지 자기는 뭔지 모르겠으니까 쓰기싫다고
유통기한도 2011년 까지라고
엄마때문에 학교에 머리도 못감고간다고
그래서 그게 왜 저 때문이냐며 있는데도 못쓰냐, 없어봐야 니가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샴푸 유통기한이 2011년이 아니고 제조날짜가 2011년이다.
우리집 형편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닌데 왜 쓸데없이 낭비를 하려고 하느냐 니가모르는것도 아니잖냐 하니까
대성 통곡을 하면서 엄마 나 요새 머리빠지는거 알지않느냐고 그거하나 못해주냐고
엉엉울더라구요..
그래서 그럴수록 천연 샴푸를써야하고, 니가 잘 안헹궈서 그렇다고 하니까
엄마는 맨날 자기탓만한대요. 보지도못하고 알지도못하면서 아픈것도 내탓 머리빠지는것도 내탓 다 자기부주의로 생긴 일이라고
자기가 아프고싶어서 아프고 머리빠지고싶어서 빠지는것도아닌데. 에휴
머리가 많이 빠지긴해요 얘는 옷입으면 그옷에 늘 머리카락이 대롱대롱 달려있어 제가 늘 떼어주고
세탁을해도 딸아이옷에 달려있는 머리카락 때문에 모든 세탁물에 머리카락이 그대로 달려있구요
방을 매일 청소하는데도 둘째 방만 들어가면 머리카락이 천지에요.
걔가 걸어다닌 곳에는 다 머리카락 빠져있고
근데 애가 겉보기에는 머리숱이 많거든요 단지 머리가 길어서 머리가 많이 빠지는것 처럼 보이는것 같은데..
남편은 좀사주라고 엄마 교육 방식이 잘못되서 어마이때문에 애가 저렇다면서 오히려 저를 다그치고
애도 아빠가 그러니 더욱더 바락바락 악을쓰면서 대들길래 더 소리지르면서 혼냈더니 문 쾅 닫고 들어가서 오늘 아침도 안먹고 학교갔네요..
방금 문자가 왔는데
자기는 왜 맨날 쓰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못사고 있는거만 써야하냐고
어릴때부터 오빠가쓰던 책 연필깎이 학용품 물려서 쓰고 늘 헌것, 오빠가 입던 헌옷 츄리닝으로 입고 오빠가 어느날 싸게판다고 사온신발 패딩 자기취향도 아닌거
신어야 하냐고 엄마는 있으니까 안사준다고 하고 자기는 쓰레기통이냐면서 버리긴아깝냐면서
뭐라뭐라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는데
철딱서니가 이렇게도 없을까 싶네요 정말 한숨만나옵니다
지금 샴푸 쓸애가 저애밖에없거든요 남편이랑 제가 쓰는 양 합쳐도 딸이 쓰는 양의 반도 안되요어차피 안사주면 계속 저렇게 버리기만할테니 사주긴 해야할텐데
저렇게 속에 담아두고 반항하는 딸아이에게
도대체 어떻게말을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