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한테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amsudjs2014.04.22
조회38,050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초반 부부이고, 아직 아이는 없고요

 

상황 설명을 하자면 저희 시부모님은 십여년전 이혼을 하셨고 아버님과는 생신, 제사 등 일년에

3~4번 왕래 외엔 전화도 한달에 한통 할까말까 정도이고, 시어머니와는 자주 왕래가 있고 통화도

일주일 열흘에 한번꼴로 자주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는 만나시는분이 있어서 같이 넷이 식사도 자주하고 술도 한잔 할때가 있어요

 

4월 첫주 주말 시어머니 만나시는분 생신이라 같이 저녁이라도 먹자하여 저희가 맛있는거

사드린다고 몇일전 미리 약속을 잡아놓은 상태였지만 일요일이 한식 이여서 그 분이 시골에 가셨는데 오늘은 서울 못갈거 같다고 다음주 주말에 보자고 하셧고

 

그리고 그 다음주 주말 어머님이 너희가 먼저 시간과 장소와 시간을 정하여 본인들께 통보를

해 달라 하셨어요, 근데 워낙 입맛 까다로운 분들이라 우리가 뭘 정하기가 힘들어 하루이틀

고민하다가 장어를 먹으러 가자고 저희가 얘기를 했고 어머니 만나시는 분은 계모임 인가 있으시다고 하여 들렸다가 오신다고 햇었는데

택시타고 가는 도중 계모임때 낮부터 술을 너무 마니 마셔서 힘들어 못가겟다며 전화가 왔어요

(어머님도 낮에 전화와서는 저녁때 가게 가봐야 할거같아서 못올거 같다고 하심)

 

그래서 그렇게 우린 택시타고 가다가 걍 돌려서 동네에 와서 저희끼리 저녁먹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근데... 뭐가 언짢은건지 시어머니가 화가 엄청 나셧어요 남편이 화요일날 전화통화를 했나본데

너네가 뜨뜨미지근하게 약속을 잡았니 뭐니 ,,, 왜 일처리를 그렇게 하냐고 하시면서 그랬다는데

저는 어머님과 통화는 안했고요

 

남편이 엄마가 화가 많이 났으니 너가 전화좀 해봐라 햇는데 사실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걍

전화하지않고 몇일이 지나서 남편이 왠지 신경쓰여서  어제 저녁에 전화를 해봣더니

전화기를 정지를 시킨건지,,, 어쩐건지 몰라도 당분간 고객의 사정으로 전화를 받을수 없다?

머 이렇게 나오더래요 수신차단을 한건가..

 

그래서 어제 걱정이 되서 남편이 퇴근길에 어머니 가게랑 집에 들렸다 온다고 하드라구요

저도 어제 늦게 퇴근하였고 남편도 10시 넘어 퇴근해서 어머니 집에 밤 11시 정도에 갔는데

안에서 어머니가 문도 안열어주고 그냥 가라고만 하셧답니다

너네 보기 싫다고 ,,,,

 

돌아와서 남편 하는말은 엄마한테 전화하라니깐 왜 전화 안했냐 그래서 화를 돋군거 아니냐

너 낼 퇴근해서 엄마네 집에 한번 찾아가봐라 이러길래 뭘 잘못햇다고 내가 거길 가냐고

혼자가서 뭐라하냐고 같이 가자고 했더니 자긴 회식이라서 안된데요 그걸 말이라고 지금..

 

자긴 회식이니 너 혼자 퇴근하고 엄마집에가서 욕먹으라 이건지..

지는 우리 부모님한테 일년에 한번도 전화 안하는게 ..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겟어요 정말

 

저는 우선 너랑 둘이 가는거면 몰라도 혼자 안간다. 그리고 뭐때문에 화가 난건지를 모르겠다 햇더니 본인도 모르겠지만 엄마가 저렇게 나오는데  우선 가보기라도 하라고

아니.. 가서 뭐라고 하냐구요 .. 문도 안열어 준다는데,, 가서 문앞에서 무릎꿇고 문열어줄때까지

기다려요?

 

어디 말도 못하겠고,, 누가 좀 알려주세요,, 제가 뭘 어쩌면 좋을까요

 

 

 

댓글 29

요이오래 전

Best뭘 하긴 뭘 해요. 그냥 가만히 있어요. 신랑이 옆에서 자꾸 그러면 그리 걱정 되면 니가 알아서 해라 하세요. 뭘 끌려 다녀요. 그리고 그 만나신다는 분? 그 분이 혹시나 재혼을 하신 분이래도 글쓴님하고 뭔 상관이 있다고요.

오래 전

Best시어머니 만나시는분한테 시아버지 대접을 바라시는듯...이런분들의 특징이 내자식 먼저 생각안하고 옆에 있는 남자가 우선인 사람...정말 싫고 짜증남...남편분과 둘이서 찾아가지 마세요 남편 혼자 다니라하세요

오래 전

Best님도 남편한테 말씀하세요. 자기가 너무 연락안해서 우리 부모님 화나셨다고. 그러게 연락좀 하라니깐 안해서 일을 키운다고 주말에 혼자 갔다오라고 하세요. 저도 올해 시부모님 생신을 깜빡했는데 신랑이 너 큰일났다고 뭐라더군요. 지도 까먹은 주제에. 그래서 내가 왜 큰일나냐고 했습니다. 넌 장인장모 생일이나 아냐고 했죠. (당연히 모름.) 제가 님이라면 시어머님한테 연락 안드리고 찾아가지도 않을것 같습니다. 좀 어이없는게 자기들이 약속을 두번이나 깨놓고 되려 화를 내다뇨? 저같으면 2번째 취소했을때 신랑한테 한소리 했을거 같습니다. 약속을 취소하려면 미리 말을 해야지 당일날 말하는 경우가 어딧냐고.

뭐라는거야오래 전

Best웃기네 ㅋㅋㅋㅋ 본인은 안가고 왜 와이프 한테 떠넘김 ㅋㅋㅋㅋㅋ어이가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남편이 교통정리 해야함 ㅡㅡ

오래 전

그런놈을 남편이라고 믿고, 그런사람을 시모로둔게 잘못이죠.

참내오래 전

지들 연애는 지들이 알아서 하지 무슨 삐진연인 달래주는것도 아니고 혼자 뭐하러가요 주말에 같이 찾아가서 얘기하자해요 남편이 성질내면 같이 성질내요 이런식이면 시어머니랑 그 남자분이랑 앞으로 약속 못잡겠다고 남편 혼자 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 아쉬운건 남편인데 왜 찍소리도 못하고 그러시는지

달라졌어요오래 전

안녕하세요? [EBS 달라졌어요]김지선 작가입니다. 부부상담전문가와 대화법수업, 심리극, 미술치료등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02-2655-3412~3 / ebsdala@gmail.com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A오래 전

시어머니랑 그분이랑 트러블 생긴걸 님네 탓 하는듯.. 남편웃기네 지가 못다한 효도를 왜 부인한테 시키는지. 지가전화하고 찾아가면될걸 ㅡㅡ

ljh오래 전

남편분 진짜 엉망이네요... 시어머니가 글쓴이님때문에 화나셨나요? 지는 회식가면서 왜 님한테 어머님화를 풀어드리라고 하는지.. 증말 똥꾸녕 차주고싶네요.. 상식적으로 이해안가는사람들 너무 많아요...

ㅇㅇ오래 전

왜 이런 상황이 터지면 남편들은 븅딱 쭈꾸미처럼 구는걸까 지 엄마가 이유도 없이 열받은걸 왜 와이프한테 떠넘겨? 지는 회식가서 술쳐마시고 와이프는 지 엄마한테 이유도 없이 욕 쳐먹으라고? 그리고 시어머니도..약속은 본인들이 깨놓고는 왜 성질을 내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냥 냅두세요-_-;

힘드시겠다오래 전

세상 살면서 신경쓸게 얼마나 많은데 시어매 남친 비위까지 맞춰야되냐...

리은오래 전

잘못한거 없습니다! 뭘 잘못한걸 알긴알아야 잘못한걸 빌러 가기라도 하지~ 알려나 주던가 어이없네요!

그러지말자오래 전

시어머니가 화를낼 입장은 아닌것 같은데.....약속도 번번히 깨고.....화를 내는 이유가 뭘까요?????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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