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조그마한 소도시라고 하면 왠만큼 참을 수 있을건데 여기는 아예 깡촌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영어도 가르쳐야 하고 수학도 가르쳐야 하는데 제대로 된 학원도 없습니다.
심지어는 제대로된 음악학원도 없습니다. 선생님들 실력도 없고 주먹구구식
신랑에게 좀 아이좀 가르치라고 하면 신랑은 그냥 아이는 놀게 놔두라고 합니다.
제가 아이 한글하고 덧셈 뺄셈은 가르켰는데 영어나 수학은 어렸을때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신랑한테 주말에 아이좀 가르켜 달라고 부탁하면 조금 공부하는척 하다가 아이 손잡고나비 잡으러 다니고 개구리 잡으러 다니고 그럽니다.
솔직히 신랑이 조금만 더 아이 교육에 신경썼으면 저도 아이데리고 서울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서울와서 체계적으로 아이 교육시켰더니 아이 명문 사립학교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다시 시골로 내려가면 비슷비슷한 아이들과 섞여서 놀 생각만 하겠죠.
근처 아이들 다들 놀러다니기만 하지 제대로 공부하는 아이도 없었던게 가장 큰 이유기도 합니다.
저도 서울에서 놀기만 한게 아니라 아이 데리고 학원 다니고 다녀와서 같이 공부하고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여기저기 문화센터에 데리고 다니고 정신 없습니다.
솔직한말로 어렸을때부터 제대로 하지 않으면 지금같은 경쟁사회에서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다 아이를 위한건데 다들 말을 심하게 하네요.
지금 어렵게 이뤄놓고 그 어렵다는 명문초등학교 들어갔는데 다시 시골로 내려가라구요?
다들 자기자식 아니라고 쉽게 말하네요. 얼마나 힘들게 가르쳤는데요.
여기 학교다니면서 미래를 위해서 인맥도 쌓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를 버리라구요?
다들 남의 이야기라고 너무 쉽게 이야기 하시네요.
솔직한 말로 나만 그러는게 아니라 여기 초등학교 다니는 사람 다수가 기러기 엄마입니다.
아들 잘 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게 욕 얻어먹는 일인줄은 몰랐네요.
난 시골에서 어리버리하게 공부하는것 보다는 엘리트들 틈에서 인맥쌓고 제대로 된 공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원들 문제는 신랑에게 이야기 해 봤자 말 안들을건 뻔해서 직원들에게 직접 이야기 할겁니다.
쉬운 문제를 괜히 어렵게 생각했나 봅니다.
다들 제 욕 그만하시고 본인들 자식교육에 신경좀 쓰십시오.
지금같은 경쟁사회에서는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다가는 낙오하기 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