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낙으로 하루를 버티는 곰사람

곰탱이2014.04.23
조회6,023

안녕하세요,

먹는 낙(맛집탐방)으로 살지만 찌는 뱃살에 먹는 즐거움을 잠시 접어두고

사진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며 뭍에 나온 참치마냥 늘어져있는 사람곰 입니다. 안녕



오늘도 사진으로 하루를 버티려 들어왔지만...


뜨헉!?땀찍




새글 엄뜸... 통곡



그래서 불쌍한 나를 위해!!!

판에 살포시 밥 그릇을 얹어보아요 음흉



그럼 각설하고...!

맛집 탐방 다니며 소소하게 찍어본 사진 투척합니다. 짱




스압주의!




첫번째!!! 는! 홍대 돈부리

친하게 지내는 동생이 맛있다며 맛있다며 노래를 부르기에

말로만 하지말고 델꼬가 달라고 부탁하여 갔던 그곳!!


요즘은 체인점이 늘어서 꼭 홍대가 아니어도 맛 볼 수 있다죠~

그래도 나는 본점이 좋다며 ㅋㅋㅋ



제가 먹었던 카츠 가라아케 돈


항상 고민합니다 ㅋㅋㅋ

돈까스냐 닭이냐!!


그런의미에서 둘다 먹을 수 있는 카츠 가라아케 돈은

참 바람직합니다. 파안


보들보들한 계란과 파삭파삭 맛난 돈까스!

그리고 언제나 옳으신 치느님!!!

환상이었어요!!!



 


이거슨! 친구가 먹었던 에비........ 무슨 돈!

내가 먹은거 아니니까 몰라 패스!


새우튀김이 매우 컸어요, 좋아요 저런 든든한 새우님!!

나는 출신지(?) 가리지 않고 뭐든 잘 먹는 곰이니카 음흉


새우튀김도 겉은 파삭파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매우 맛있었어요!

아... 보니까 침나와요...통곡





열심히 밥 먹는데, 여기는 수제 고로케도 맛나다며 추천해주는 동생님...

수제 치즈 감자 고로케...? (너무 오래됐나...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아요)


여튼... 저거 한조각 들어올리면 쫀득쫀득 뽀얀 치즈님이 쭈우우욱 늘어나며

한입 딱 베어불면 파삭 보들한 속살의 담백한 감자와 짭쪼름한 치즈가 입에서 어울어지고!!!...


하... 더 떠올리면 배고파지니까 다음메뉴로 넘어갈게요 똥침



 

두번째는!!!

홍대에 밀크티 빙수 맛집! chloris 입니다~


보세요...!
보기만 해도 향긋함이 보입니다~
커 보이지만... 이거 다 먹는데 10분도 안걸렸다며...파안
(그래서 허기짐(!?)에 그날 홍대 맛집을 4군데나 갔었어요!!!)

얼음과 아이스크림에서 향긋한 밀크티향이 폴폴폴~ 완전 맛나요~!

클로리스는 강남점도 생겼답니다~짱



다음은!
강서구쪽 어딘가에 위치하는 천사곱창!
친구가 델꼬가줘서 어딘지 정확하게 잘 몰라요 윙크

 

곱창위에 치즈가루를 뿌려주는 곳이예요!

(사실 먹을땐 몰랐어요, 나중에 인터넷 찾아보고 알게된 사실 파안)


잘 안 보이시겠지만 안에 곱이 가득차서!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기름기!!!(...인거겠죠...?)


오랜만에 입에 기름칠 했더니 정신을 놨어요

두번째 시킨건 찍지도 않았네요 ㅎㅎㅎ

거기에 밥도 볶아먹었어요!!


둘이서...


가만보면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계시는 맛집만 가는거 같아요~


그래도 사진 투척을 멈추지 않겠어요! 

(나만의 만족 딴청)



 

다음은 강남에 위치한 더 플라토 라는 곳이예요~

듣기로는 서가 앤 쿡 계열사?? 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BBQ 스테이크!

하... 돼지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도 맛있다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짱

질기지 않고 촉촉하게 잘 익은 고기에, 고기를 코팅한 꼬숩꼬숩한 계란 노른자!


스테이크랑 먹는 계란 노른자가 이렇게 고소하다는 것도 처음알게 되었어요!

(계란 반숙은 난생 처음 먹어봤습니다!)


얼마나 맛있으면!!!

둘이서 2개를 시켜먹어요 ㅠㅠ...

(하나는 BBQ 스테이크, 하나는 블루베리 고르곤졸라!)

 

저거 한접시에 2인분이라던 사람들의 말은 뒤로 하겠어요...통곡




음음... 한식이 아직 안나왔네요-!

저 한식 싫어하지 않아요!

다만 아직 나올 타이밍이 아니었던 거죠...


다음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시외에 친구 만나러 갈때면 항상 사들고 가요 부끄


논현동에 위치한 프로간장새우!


하... 저는 이런 신세계의 음식이 있다는걸 왜 2X년간 모르고 살았을까요...?!

간장게장도 먹어 본적 없는 저는! 간장새우의 세계에 빠져버렸습니다.


달착지근한 생 새우살과! 짭쪼롬한(절대 짜지않아요!)간장이...

하... 이건 완전 밥도둑...짱


밥에 간장 솔솔 뿌리고 계란 노른자와 비벼먹으면...!

여기가 무릉도원 만족


완전 워너비예요 ㅠㅠㅠ




아... 배고파져요...

목표는 20장...

하지만 배고프니까 10장만 할게요 슬픔

 


다음은 다시 홍대로 돌아와서!

즉석 떡볶이 전문점 또보겠지 예요!



ㅎㅎㅎ 하지만 나란 사람곰...

떡볶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으니-

떡볶이 사지만 하나 투척하고!




제가 여길 가는 이유인!

버터 갈릭 감자튀김!!! 사진을 투척하겠어요!

 

 

하앍...

보기만 해도 살찌는 기분이 드는 저 비주얼!

도대체 무슨 맛 인지도 모르고 맛있다며 집어먹고나니...

접시가 텅 비어있더라는 슬픈 후문 당황


열심히 맛있다며 다 먹긴 했지만...

무슨맛인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기억이 나지 않아요 통곡


떡볶이는 먹지 않아도 엄훠 이건 꼭 먹어야해! 인 버터갈릭감자...

다시 먹어 보고나서 글 수정할게요 음흉




대망의 마지막!!! 두구두구두구두구!!!

신림에 위치한 함지박입니다!!! 폭죽



요 몇달간 자꾸 매운 맛에 빠지게 되어...

매운 갈비찜, 매운 등갈비, 매운 치킨 등등 매운 맛을 전전하던 저 에게

친구님이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라며...!!!


그래서 못 이기는 척 갔어요 음흉


근데 얼마전에 TV 맛집 탐방(?)하는 프로에 나와서

매우 인기가 많더라구요...


친구가 6시에 도착해서 바로 순번과 이름을 썼는데... 54번...

번호상 매우 앞 번호 같지만,

가게가 작아서 60번대로 넘어가면 10시 이후에 먹을 수 있다던 사장님 말씀에...


허어허어러아러머ㅣ어리머머ㅣㅓㅇㄹ... 통곡

눈물을 훔치고....


3시간 40분을 기다리고 나서야

(이것도 우리가 조금 일찍 가게 앞으로 와서 기다린 덕에 일찍 들어간거예요 슬픔)

가게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하... 사람들이 줄 서서 먹을 만 해요!

매운 등갈비!!

단계가 4단계 예요, 갈비맛/매운맛/아주매운맛/무진장 매운맛!

전 매운걸 잘 못 먹어서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요...


헙...

울면서 먹었어요 통곡

(울면서도 왼손엔 등갈비가 들려있었다죠 만족)


처음 입에 딱 넣고 살점을 뜯는 순간엔

'아~ 매콤하다' 정도였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혀가 아려오며... 저절로 눈물이 핑 도는 그런!!

하지만 맛있게 매워서 자꾸 손이가더라구요~

덜 매우라고 치즈까지 푸욱 찍어서! 눈물 콧물 찔찔이 해가며 먹었어요

(제 친구는 다음날 먹을거라며 2인분 포장까지 해 갔어요 ㅎㅎㅎ)


웨이팅만 길지 않다면... 아니! 웨이팅이 길어도 또 먹고싶은 맛이예요짱




매운등갈비는 최근에 먹은거라...

사설이 제일 기네요 ㅋㅋㅋ


여튼...


곧 퇴근 시간이네요!

모두들 배고픔 이기고 멋지게 퇴근하여 맛난 음식을 쟁취하도록 해요!






- 세월호 사건의 학생들과 탑승객들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