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5살 사회초년생이에요.
요즘 너무 심각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익명으로 나마
털어 놓고자 해요. 어디가서 부끄러워서 얘기도 못
하는 가족 이야기에요.
IMF가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부족하지는 않은 그런
집안환경이었습니다. IMF이후 연이은 아빠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었고 저는 그당시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 문턱도 넘볼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상황은
나아지긴 했지만 여유가 생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때문에 원하던 대학,과에 합격했지만 집안 형평상
학자금대출을 끼고 다녀야 했음으로 그나마 비교적
괜찮은 국립대에 들어갔고 다니면서 틈틈히 알바를
병행하였습니다. 처음 알바를 한 시점부터 엄마는
제게 용돈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때는 제가 아직
세상물정도 잘모르고 그래도 힘든시간 잘키워주신
부모님께 드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얼마안되는
알바비 쪼개가며 드렸습니다. 대학 졸업후 역시 알바와
취업준비를 병행하여 대기업같은 좋은곳은 아니지만
복지도 나름 괜찮고 평판도 좋은곳에 2년 계약직
생활후 정규직전환이 보장된 곳으로 취직하였습니다.
솔직히 반드시 정규직이 전환될거라고 믿고 있지는
않습니다. 회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까요.
사회초년생 계약직 연봉이 얼마나 될까요....
세후 150만원 정도 받고 있는데 여기서 학자금 대출+휴대폰비+교통비+식비의 고정지출이 50~60만원정도
됩니다. 저는 남은 돈에서 최소한의 생활비 정도만
남겨두고 모두 적금을 들려고 했어요. 눈치껏 보다가
식비지출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닐려고
하구요...제 나름 계획을 세워 학자금 대출을 다갚고
여유자금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근데 엄마가 이제
낳아서 키워준값을 달라고 하시내요....처음엔 달달이
백만원을 요구하셨는데 고정지출액이 있다고 하니
칠십만원을 요구하세요.....그럼저는 적금이고 뭐고
여유자금 하나 못 만들거 같아요....예전에도 나중에
모아서 준다고 알바비에서 가져갔던돈 빚갚느라 다쓰고
남은게 없더라구요.........공부도 더하고 싶어서 학자금
대출만 다갚으면 적금부어서 대학원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싶었는데...저는 언제쯤 제가 하고
싶은데로 살수있을까요?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거
감사는 하지만 용돈으로 드리는 돈은 제가 여유가 생기면
드릴려고 했는데....제가 정규직 될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더니 불효자식이라내요....남들은 다
그렇게 벌어서 부모님 다준다고...정말 그래야 하나요?
정말 요즘 돈문제 때문에 머리 터질거 같아요...
조언좀 해주세요...
낳아준값 키워준값 드리는게 맞는건가요?
요즘 너무 심각한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익명으로 나마
털어 놓고자 해요. 어디가서 부끄러워서 얘기도 못
하는 가족 이야기에요.
IMF가 터지기 전에는 그래도 부족하지는 않은 그런
집안환경이었습니다. IMF이후 연이은 아빠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었고 저는 그당시 친구들이 다니는
학원 문턱도 넘볼수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상황은
나아지긴 했지만 여유가 생기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때문에 원하던 대학,과에 합격했지만 집안 형평상
학자금대출을 끼고 다녀야 했음으로 그나마 비교적
괜찮은 국립대에 들어갔고 다니면서 틈틈히 알바를
병행하였습니다. 처음 알바를 한 시점부터 엄마는
제게 용돈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때는 제가 아직
세상물정도 잘모르고 그래도 힘든시간 잘키워주신
부모님께 드리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얼마안되는
알바비 쪼개가며 드렸습니다. 대학 졸업후 역시 알바와
취업준비를 병행하여 대기업같은 좋은곳은 아니지만
복지도 나름 괜찮고 평판도 좋은곳에 2년 계약직
생활후 정규직전환이 보장된 곳으로 취직하였습니다.
솔직히 반드시 정규직이 전환될거라고 믿고 있지는
않습니다. 회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까요.
사회초년생 계약직 연봉이 얼마나 될까요....
세후 150만원 정도 받고 있는데 여기서 학자금 대출+휴대폰비+교통비+식비의 고정지출이 50~60만원정도
됩니다. 저는 남은 돈에서 최소한의 생활비 정도만
남겨두고 모두 적금을 들려고 했어요. 눈치껏 보다가
식비지출을 줄이기 위해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닐려고
하구요...제 나름 계획을 세워 학자금 대출을 다갚고
여유자금을 마련하고 싶었습니다..근데 엄마가 이제
낳아서 키워준값을 달라고 하시내요....처음엔 달달이
백만원을 요구하셨는데 고정지출액이 있다고 하니
칠십만원을 요구하세요.....그럼저는 적금이고 뭐고
여유자금 하나 못 만들거 같아요....예전에도 나중에
모아서 준다고 알바비에서 가져갔던돈 빚갚느라 다쓰고
남은게 없더라구요.........공부도 더하고 싶어서 학자금
대출만 다갚으면 적금부어서 대학원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싶었는데...저는 언제쯤 제가 하고
싶은데로 살수있을까요? 저를 낳아주시고 키워주신거
감사는 하지만 용돈으로 드리는 돈은 제가 여유가 생기면
드릴려고 했는데....제가 정규직 될때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했더니 불효자식이라내요....남들은 다
그렇게 벌어서 부모님 다준다고...정말 그래야 하나요?
정말 요즘 돈문제 때문에 머리 터질거 같아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