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동생이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ㅠ

멍멍이빡침2014.04.24
조회1,101

안녕하세요. 24살 동생을 둔 26 흔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겐 고민이 하나 있어요ㅠㅠ

아니 딱히 .. 제 고민?도 아닌거 같고.... 들어보시고 의견 좀 말씀해주세요ㅠㅠ

 

 

아 집에서 신발정리를 하다가 갑자기 너무 빡쳐서 글 까지 올리게 됐습니다.

 

 

동생이 원래 옷, 구두, 가방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자꾸 사다보니까 택배가 매일 와요.

하루에 한 개 일 때도 있지만... 보통 2~3개 이상씩..ㅡㅡ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오는 길에 보면 우편함에 택배왔다고 택이 붙어있는데

동생이 롯*닷컴(백화점)에서 주로 옷을 구매하다보니 옷이 박스로 올 때가 많아요

어차피 집 들어가면 손 씻지만 박스 그 먼지구덩이 만지기도 싫고

짐 많을땐 무거워서 더더욱 들고 오기 싫고

더러워서 한손으로만 집으려다 보니 손가락 사이 살 찢어질거같아서 짜증나고 싫어요

그래서 경비아저씨랑 마주치면 가져가긴 해도 보통은 제가 안들고 올라와요

동생이 들어올때 가져오면 되니까. 근데 동생이 들어오면서 지 택배 안가져오는 건 뭘까요 대체?

그래서 다음날 결국엔 제가 들고 왔던 적도 있네요.

 

 

무튼,

택배 얘기 저 얘기도 맨날 짜증나는데.. 산 옷이랑 신발들이 문제에요 이젠

옷을 하도 많이 걸어둬서 헹거가 무너졌던 적도 있어요. 옷 너무 많아서 침대에 쌓아두고 살구요.

근데 이건 뭐 지 방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방을 더럽게 쓰든,

잘 곳 없어서 침대에 쌓아두고 웅크리고 자든 상관 없어요

 

 

그.런.데....

 

아 진짜 빡치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두!!!!!!!!!!!!!!!!!!!!!!!!!!!!!!!!!!!!!!!!!!!!!!!!!!

구.두.구.두.구.두.구.두!!!!!!!!!!!! 이런 식빵 바밤바 크레파쓰나미!!!!!!!!!!!!!!!!!!!!!!!!!!!!!!!!!!!!!!!!!

 

 

집이 원래 작은 평수라 신발장도 큰 집보단 좁긴 하지만

엄마는 구석에 신발장 엄청 쪼금 스고 나머진 저랑 동생이 쓰는데

거기에 막 구두 겹쳐 놔도 자리가 모자라서!!!!!!!!!!!!!!!!!!!!!!!!!!!!!!!!!!!!!!!!!

현관에 다 놔뒀는데!!!!!!!!!!!!!!!!!!!!!!!!!!!!!!! 세워둔것도 아니고!!!!!!!!!!!!!!!!!!!!!!!!!!!!!!

신발들이 미친년처럼 돌아다녀요!!!!!!!!!!!!!!!!!!!!!!!!

이젠 현관에만 신발이 있는게 아니라 부엌에는 신지 않은 새신발들을 쭈루루 정렬해놨어요^^^^^^

아니.... 그래서 제가 하다하다 제 신발들을 겨울 신발들 정리해서 넣고 제꺼 자주 신는거만 밖에 두고 정리를 했어요... 그래도 정리가 안돼!!!!!!!!!!!!!!!!!!!!!!!!!!!!!!아ㅠㅠㅠㅠㅠㅠ

진짜 집 들어올때마다 발 디딜 틈이 없어서 빡쳐서 정리했는데 그래도 미친년들이 널려있어요ㅡㅡ

(동생신발 치워주고 싶지만 가끔 엄마가 발 디딜틈도 없어서 동생 신발 안으로 넣고 하면.... 신발 어디갔냐고 난리가 나요 엄마가 왜 마음대로 집어 넣냐고. 그러니까 못찾는거 아니냐고 난리가 나요. 그래서 엄마도 그냥 냅둬요. 포기ㅡㅡ)

 

 

근데 진짜 정말로 레알마드리드

도저히 안되겠어서 동생한테 정리 좀 하라고 진짜 빡친다고 말했더니

 

 

동생 왈.. "정리할 시간이 없잖아"

"정리할 시간이 없잖아"

"정리할 시간이 없잖아"

"정리할 시간이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뭔 개솔?

일 갔다오면 헬스갔다가 집에와서 누워서 쇼핑하면서 남자친구랑 전화하는건 뭐지?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말이 안되지 않니....? 너 운동하고 와서 컴터하잖아....."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난 쉬지도 못하냐? 누워서 쉬는거잖아" 이러고ㅡㅡ

제가 다시 그건 무슨 논리냐고. 그리고 그래도 저건 좀 심각하지 않냐고 주말에 하든가 하라고 했는데 씹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슨 신발장에 들어갈 공간도 없고 신발 아직 신지도 못한 새신발이 수두룩 빡빡인데

왜자꾸 신발을 사들이는거에요???????????????????????????????????

저도 같은 여자지만 전 돈쓸 때 그렇게 펑펑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동생이랑 소비습관이 달라서 이해가 안돼요ㅡㅡ......... 아 도대체 뭐라 해야할까요 얘한테?

 

아 그리고 문제의 집 현관 사진 공개할게요

노란 동그라미는 제신발, 빨간동그라미는 엄마 신발

나머진 다 동생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