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임신...

흥칫뿡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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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니까 털어놓음 나도 학생이고 부끄럽지만 남친하고 관계를 종종 맺었는데
내 친구 하나가 덜컥 임신해서 집안 난리나고 걔 남친은 떠나고 온갖 더러운 꼴 나는걸 옆에서 다 보고 그 친구가 하소연할데가 없으니까 계속 나한테 찾아와서 울고 시도때도없이 전화하고 그래서 나도 우울증걸릴지경이었고 그랬음 결국 수술했지만
그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아 조심해도 지금은 절대 하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절대 안하고있음
남친이 우린 피임 잘하니까 괜찮다고 사정해도 무조건 거절하는 중임
그렇게 하고싶으면 다른여자 만나라고 하면서...
난 솔직히말해서 교감하고 쾌락을 위한 수단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옆에서 친구가 그렇게 되는걸 보니까 이게 얼마나 원치않는 엄청난 결과를 낳는 행동인지 알겠더라 내멘탈로는 앞으로 고등학교졸업하고 최소 대학교졸업해서 회사다니기 전까지는 절대 못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