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인건 알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겪지 않으셨을까 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사람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약 보름전에 저희집이 이사를 했어요. 저는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과 저 이렇게 세식구 삽니다. 그런데 이사오고 나니 안방 화장실 콘센트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인터폰이 고장이 났더군요. 저희집은 안방 화장실에 비데를 놔뒀었고, 인터폰은 고장 난 채로 둘 수 없으니 관리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관리 사무소장님이 받으셔서 내일 아침에 직원 보내준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누가 문을 쾅쾅 두드려서( 인터폰이 고장나서 벨소리도 울리지 않아요) 나가보니 기사님이 오셨더군요. 문 열어드렸는데 인사도 없이 휙~ 들어오셔서는 쿵쾅쿵쾅 걸어서 -정말 전 살면서 그렇게 소리가 울리게 걷는 분은 처음이었네요.. 진짜 밑에 층에서 쫓아올까 무서 울 정도로 쿵! 쾅! 쿵! 쾅! 걸었습니다.- 거실에 있는 인터폰 수화기를 귀에 대보더니 " 이게 고장난 거에어?!" 하고 말씀하시는데 .. 솔직히 어디서 화나서 온 것 같은게 확 느껴졌어요 목소리는 걸걸하고 얼마나 큰지.. 말투는 말끝을 흐리면서 하댄지 존댄지 헷갈리게 만드는.. 그래서 전 그냥.."네 .." 하고 말았어요..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위축되더라구요.. 제가 그날 늦잠을 자서 잠이 막 깬 상태기도 했고.. 몸도 안 좋은 상태여서.. 암튼 그랬는데 문제는 인터폰 내려놓고 안방 화장실 들어가더니 욕을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참 나.. 황당하죠.. 그때 그냥 욕한건 아니었고, 그 기사분 전화 벨소리가 울리는데 벨소리 울리자마 " 에이,, 18!!!" 이러시더니 전화 끊기고 바로 또 전화 벨소리 울리니까 " 아 진짜 ㅈ 같네 18!! 여보세요!!" 하면서 전화를 받으시더라구요. 근데 상대방이 전화를 끊었는지 어쨌는지 더이상의 말소리는 들리지 않았어요. 어쨌든 전 거기서 부터 점 점 더 화가 나더군요.. 아니 여지껏 이사를 다니든, 뭐가 고장이 나든 서비스하러 오신 기사분이 고객 집에와서 저렇게 큰소리로 욕 하시는건 들어보지도 못했거든요. 가뜩이나 전 몸도 안좋고, 잠도 막 깬 상탠데 거기서 그런 쌍욕으로 아침 맞이 하면 기분 좋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래도 그냥 참았어요.. 거기서 제가 뭐라 하기엔 집에 오롯이 저와 그 기사분 둘인데 만에 하나라도.. 하는 생각에 무서워서요; 근데 차단기 써야한다며 저희집 식탁의자를 옮기면서 기사:" 집에 의자가 이거 밖에 없어어?" 저: "네" 기사: " 집에 드라이기 없어어?" 저: "있어요" 드라이기 드림 제가 없어어를 오타로 쓴게아니라 항상 말끝을 흐리는 하대와 존대사이 말투를 표현한거에요 이러시더니 화장실들어가서 뭘 만지니까 차단기 내려가고 다시 나와서 올리고,,들어가서 또 만지니까 차단기 또 내려가고.. 또 나와서 또 올리고 진짜 이거 반복을 거짓말 안하고 3-40분을 하더라구요. 근데 이 와중에 거실 가로질러서 왔다갔다 하는동안 "아 18 뭐가 잘못된거야", " 18 이상하네' 하면서 제가 있는 거실을 여전히 쿵쾅쿵쾅 걸어 다니더라구요.. 그러다가 도저히 못고치겠는지 현관문 확 열고 문 안 닫히게 고장하는 그 발판같은 거 내리고 " 문 닫지 마" 이러고는 전화를 하는데 (아마 전문 전기기술자한테 한듯) 복도가 울리잖아요. 현관문도 열어놓은 상태고 거기서 통화음은 맥스로 해놨는지 엄청 커서 거실까지 다들리는데 기술자분이 전화를 안 받음.. 거기서 기사분.. 왈 "아!!!!!!!!!!!!!!!!!!!!!!!!!!!!!!!!!진짜 성기같아서 못해먹겠다 18!!!!!!!!!!!" 헐...ㅡㅡ 저 진짜 저렇게 소리지르는데 심장 내려 앉는 줄 알았어요.. 제가 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서 집에 가족이랑 있을 때도 문이 좀 세게 닫히거나 큰 소리가 나면 깜짝깜짝 놀라거든요. 저 소리 듣고 진짜 깜짝놀랐어요.. 척추가 뻐근할 정도로..하...그리고 또 황당한건 저 혼자 있는 집 에 문 닫지 말라하셔 놓곤 그냥 그대로 사라지셨다는거.. 아마 전화연결이 되서 그 기사분 데리러 간 것 같은데.. 20분 넘게 현관문을 열어놓고 어디간다, 뭐 하러 간다, 말도 없이 그냥 쌩~ 하니 가버리셨더라구요.. 제가 10분 기다리다가 밖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어서 문 닫았습니다. 다시 안오길 기대하면서.. 근데 다시 왔더군요.. 같이 온 기사분이 오자마자 한번에 화장실 콘센트 전기 들어오게 고치고 가면서 "전기 들어옵니다." 이 한마디 하고 .. 제가 " 인터폰은요?" 하고 물으니 "고장났으니까 새로사야 되어" 라는 성의 없는 대답 ㅡㅡ 아니.. 고장이 났는데 난 못고치겠으니 인터폰 업체에 전화를 해보라든가, 이런게 고장났으니 사야 한다는 설명도 없이 그냥... 그것도 아까 말씀드린데로 인터폰 뭐 드라이버 같은 걸로 안엘 열어본 것도 아니고 그냥 수화기 들어서 귀에 한번 대본게 끝입니다. 그리고는 제가 갖다준 드라이기 제 앞에 탁! 소리 나게 놓고 가시더라구요.. 끌어다 쓴 식탁의자며, 신발장안에 물건들 꺼내놓은것도 그냥 현관 바닥에 둔채로 참.. 생각 할 수록 어이 없고 화나더라구요.. 여지껏 어느 방문 기사님이 와도 이런 행동, 태도, 말투 는 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너무 화나서 엄마한테 말씀을 드렸고 .. 엄마도 화가나서 관리사무소로 항의를 하러 갔더니..ㅋㅋㅋ 진짜 웃음남 엄마: 왜 방문한 고객의 집에서 욕을 했냐 기사: 첫번째 욕은 화장실에서 전화왔다 난 사적인 통화도 못하냐 두번째 욕은 차단기가 계속해서 내려갔다 짜증났다 당신네 집 전기배선 이상하다 세번째 욕은 복도에서 한건데 그게 어떻게 당신네 집에서 한거냐 관리사무소장: 따님이 아무래도 있는 사실보다 부풀려서 말하시는 것 같네요. 이 사람 그런 사람아닙니다.(읭? 지가 욕한거 시인했는데?) 기사에게-그냥 사과 드리고 끝내지 기사: 나 진짜 억울하고 어이 없다..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하냐 엄마: 됐다 사과 같은거 필요 없다. 여기 아파트 주민 반장 불러와라 공식적으로 항의하겠다 관리사무소장: 한동네 살면서 얼굴 붉힐 일 만들지 맙시다. 하면서 끝까지 그냥 가라고 했다네요.. 하.. 진짜 여지껏 살면서 어느 누구도 방문하시는 기사님들 중에 저런 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제가 네가지가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와서 설치해주시거나 하는 기사님들은 음료수도 챙겨드리고 커피도 타드리고 하는데.. 진짜 저렇게 방문기사들이 여러분들 집에서 쌍욕해도 항의 할 일이 못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희집, 그리고 제가 예민하고 과민반응 한건가요? 생각할 수록 너무 화나고 분하기까지 하네요 1
방문기사님이 욕해도 되나요?
방탈인건 알지만 여기 계신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을 많이 겪지 않으셨을까 해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여자사람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약 보름전에 저희집이 이사를 했어요. 저는 아직 미혼이고 부모님과 저 이렇게 세식구 삽니다.
그런데 이사오고 나니 안방 화장실 콘센트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인터폰이 고장이 났더군요.
저희집은 안방 화장실에 비데를 놔뒀었고, 인터폰은 고장 난 채로 둘 수 없으니 관리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관리 사무소장님이 받으셔서 내일 아침에 직원 보내준다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누가 문을 쾅쾅 두드려서( 인터폰이 고장나서 벨소리도 울리지 않아요)
나가보니 기사님이 오셨더군요. 문 열어드렸는데 인사도 없이 휙~ 들어오셔서는 쿵쾅쿵쾅 걸어서
-정말 전 살면서 그렇게 소리가 울리게 걷는 분은 처음이었네요.. 진짜 밑에 층에서 쫓아올까 무서
울 정도로 쿵! 쾅! 쿵! 쾅! 걸었습니다.- 거실에 있는 인터폰 수화기를 귀에 대보더니
" 이게 고장난 거에어?!" 하고 말씀하시는데 .. 솔직히 어디서 화나서 온 것 같은게 확 느껴졌어요
목소리는 걸걸하고 얼마나 큰지.. 말투는 말끝을 흐리면서 하댄지 존댄지 헷갈리게 만드는..
그래서 전 그냥.."네 .." 하고 말았어요..기분이 나쁘기도 했지만 위축되더라구요.. 제가 그날 늦잠을
자서 잠이 막 깬 상태기도 했고.. 몸도 안 좋은 상태여서.. 암튼 그랬는데 문제는 인터폰 내려놓고
안방 화장실 들어가더니 욕을 하기 시작하는거에요.. 참 나.. 황당하죠.. 그때 그냥 욕한건
아니었고, 그 기사분 전화 벨소리가 울리는데 벨소리 울리자마 " 에이,, 18!!!" 이러시더니
전화 끊기고 바로 또 전화 벨소리 울리니까 " 아 진짜 ㅈ 같네 18!! 여보세요!!" 하면서 전화를
받으시더라구요. 근데 상대방이 전화를 끊었는지 어쨌는지 더이상의 말소리는 들리지 않았어요.
어쨌든 전 거기서 부터 점 점 더 화가 나더군요.. 아니 여지껏 이사를 다니든, 뭐가 고장이 나든
서비스하러 오신 기사분이 고객 집에와서 저렇게 큰소리로 욕 하시는건 들어보지도 못했거든요.
가뜩이나 전 몸도 안좋고, 잠도 막 깬 상탠데 거기서 그런 쌍욕으로 아침 맞이 하면 기분 좋을
사람이 어딨겠어요? 그래도 그냥 참았어요.. 거기서 제가 뭐라 하기엔 집에 오롯이 저와 그 기사분
둘인데 만에 하나라도.. 하는 생각에 무서워서요;
근데 차단기 써야한다며 저희집 식탁의자를 옮기면서
기사:" 집에 의자가 이거 밖에 없어어?"
저: "네"
기사: " 집에 드라이기 없어어?"
저: "있어요" 드라이기 드림
제가 없어어를 오타로 쓴게아니라 항상 말끝을 흐리는 하대와 존대사이 말투를 표현한거에요
이러시더니 화장실들어가서 뭘 만지니까 차단기 내려가고
다시 나와서 올리고,,들어가서 또 만지니까 차단기 또 내려가고.. 또 나와서 또 올리고
진짜 이거 반복을 거짓말 안하고 3-40분을 하더라구요. 근데 이 와중에 거실 가로질러서 왔다갔다
하는동안 "아 18 뭐가 잘못된거야", " 18 이상하네' 하면서 제가 있는 거실을 여전히 쿵쾅쿵쾅 걸어
다니더라구요.. 그러다가 도저히 못고치겠는지 현관문 확 열고 문 안 닫히게 고장하는 그 발판같은
거 내리고 " 문 닫지 마" 이러고는 전화를 하는데 (아마 전문 전기기술자한테 한듯)
복도가 울리잖아요. 현관문도 열어놓은 상태고 거기서 통화음은 맥스로 해놨는지 엄청 커서
거실까지 다들리는데 기술자분이 전화를 안 받음.. 거기서 기사분.. 왈
"아!!!!!!!!!!!!!!!!!!!!!!!!!!!!!!!!!진짜 성기같아서 못해먹겠다 18!!!!!!!!!!!"
헐...ㅡㅡ 저 진짜 저렇게 소리지르는데 심장 내려 앉는 줄 알았어요.. 제가 큰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서 집에 가족이랑 있을 때도 문이 좀 세게 닫히거나 큰 소리가 나면 깜짝깜짝 놀라거든요.
저 소리 듣고 진짜 깜짝놀랐어요.. 척추가 뻐근할 정도로..하...그리고 또 황당한건 저 혼자 있는 집
에 문 닫지 말라하셔 놓곤 그냥 그대로 사라지셨다는거.. 아마 전화연결이 되서 그 기사분 데리러
간 것 같은데.. 20분 넘게 현관문을 열어놓고 어디간다, 뭐 하러 간다, 말도 없이 그냥 쌩~ 하니
가버리셨더라구요.. 제가 10분 기다리다가 밖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어서 문 닫았습니다.
다시 안오길 기대하면서.. 근데 다시 왔더군요.. 같이 온 기사분이 오자마자 한번에 화장실 콘센트
전기 들어오게 고치고 가면서 "전기 들어옵니다." 이 한마디 하고 ..
제가 " 인터폰은요?" 하고 물으니 "고장났으니까 새로사야 되어" 라는 성의 없는 대답 ㅡㅡ
아니.. 고장이 났는데 난 못고치겠으니 인터폰 업체에 전화를 해보라든가, 이런게 고장났으니 사야
한다는 설명도 없이 그냥...
그것도 아까 말씀드린데로 인터폰 뭐 드라이버 같은 걸로 안엘 열어본 것도 아니고 그냥 수화기
들어서 귀에 한번 대본게 끝입니다. 그리고는 제가 갖다준 드라이기 제 앞에 탁! 소리 나게 놓고
가시더라구요.. 끌어다 쓴 식탁의자며, 신발장안에 물건들 꺼내놓은것도 그냥 현관 바닥에 둔채로
참.. 생각 할 수록 어이 없고 화나더라구요.. 여지껏 어느 방문 기사님이 와도 이런 행동, 태도, 말투
는 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너무 화나서 엄마한테 말씀을 드렸고 .. 엄마도 화가나서 관리사무소로
항의를 하러 갔더니..ㅋㅋㅋ 진짜 웃음남
엄마: 왜 방문한 고객의 집에서 욕을 했냐
기사: 첫번째 욕은 화장실에서 전화왔다 난 사적인 통화도 못하냐
두번째 욕은 차단기가 계속해서 내려갔다 짜증났다 당신네 집 전기배선 이상하다
세번째 욕은 복도에서 한건데 그게 어떻게 당신네 집에서 한거냐
관리사무소장: 따님이 아무래도 있는 사실보다 부풀려서 말하시는 것 같네요.
이 사람 그런 사람아닙니다.(읭? 지가 욕한거 시인했는데?)
기사에게-그냥 사과 드리고 끝내지
기사: 나 진짜 억울하고 어이 없다..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하냐
엄마: 됐다 사과 같은거 필요 없다. 여기 아파트 주민 반장 불러와라 공식적으로 항의하겠다
관리사무소장: 한동네 살면서 얼굴 붉힐 일 만들지 맙시다.
하면서 끝까지 그냥 가라고 했다네요.. 하.. 진짜 여지껏 살면서 어느 누구도 방문하시는 기사님들
중에 저런 분 한분도 못봤습니다. 제가 네가지가 없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와서 설치해주시거나
하는 기사님들은 음료수도 챙겨드리고 커피도 타드리고 하는데.. 진짜 저렇게 방문기사들이
여러분들 집에서 쌍욕해도 항의 할 일이 못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희집, 그리고 제가
예민하고 과민반응 한건가요? 생각할 수록 너무 화나고 분하기까지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