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등신

05292014.04.25
조회69

나는 고삼시절을 바친 그와 헤어진
다음날 그저 우울증 초기단계를
지나치고 있는 스무살짜리 여자애 다

엄마와 아빠가 일찍이 이혼하고
나는 외동이아닌 외동이되엇고
그때 부터 아마 애정에 목말랏던거 같다
새 의 새끼가 어미에게 밥달라 고
자기 몸통만큼 입을 벌리듯이
그저 외로움에 가득찬 나는
남자친구에게 항상 넘칠듯한 사랑을
원햇고 그것을 응해준 첫남자가
바로 내가 어제헤어진 그아이다
(그아이를 고삼이라고 칭하겟다)


사실 난 우울증 조차도 자격이없다
나로 인해 여기까지 왔으니깐
쓰레기짓을한 등신이니깐
한남자에게 만족 하지못한
누구나 욕할만한 그런년이다

왜냐하면 말이다
나는 바람을피웟다
세남자와
입에서 욕이나오냐
달게 듣겟다 욕들을 만한다 나는

오백일 가량 만나면서
세남자와 약 네번정도의 바람을 피웟고
다걸렷다 병신같이?

고삼이가 날 욕하고 차버렸을까?
아니다
날 이해해줬다
외로움이 많은 여자니깐 이해한다했다

고삼이는 무슨 생각으로 날 이해할까?
내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확신을 한것일까?
아니면
나만한 여자가 없다고 생각했을까?

고삼이는 왜그랬을까?

등신 이었기때문이다

나에게 기대란 것을 한 등신
이해란것이 수용될수없는 일에
이해란것을 해버린 등신
제일중요한
나보다 더 좋은 여자가 없을거라고
착각 한 등신

뭐 기타등등 수없이 많은 이유로
고삼이가 등신이란것을 증명할수있다

그럼
고삼이는 과연 등신이 되길 원했을까?

아니다 절대아니다
눈치도 빠르고 머리 회전도 빠른 애라
등신이 될수없는애라고 생각한다

근데 등신이 되었다 고삼이는

왜? 됫지? 등신이?
그 대단한 이유는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개인 마다 다 다르다
모양 크기 색깔 감촉 냄새 모든것들이
하지만
사람을 어떻게든
등신으로 만들어버린다

고삼이도 그런거다
날 사랑하기에 자기자신이 등신이 되어가는것을
잘알면서도
거부 하지않았다

그렇게 고삼이는
기나긴 악몽을 꾼것이다
언젠가는 깰수밖에 없는
깰꺼라는것을 알고 있는 그럼 기분 나쁜꿈

그리고 어제 고삼이는 그 악몽에서 깨어난것이다

난 고삼이에게 기억되어야한다
악몽 같은 여자 였다고
깨고나서 보니 아무것도 아닌 그런 사람

사랑햇던 사람에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기억이 되는것은
슬픈일이지만
난 당연한거라 생각한다

사랑에 목이 말라
아무에게나 구걸이나 한 나에겐

고삼이 에게 바란다
행복한 삶 살기를
좋은 사람만나 좋은 사랑하면서 말이다




나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적은글이다
댓글이 달린다면 계속 이어 나갈것이다
현재 의 이야기까지
말투는 미안하다 어쩔수가없다
싫으면 욕해도된다 그래도 내글을 읽엇으니
맞춤법은 사실 잘모르겟다 노력하겟다
난 그대들에게 그냥 눈요깃거리도 되고싶다
누군가가 나의기억을 알게되는것이니
만족한다
스토리는 있을것이다 티가안날수도 있지만
고맙다 읽어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