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작년 9월에 결혼한 28먹은 새댁입니다. 여러분들께 조언좀 구하고자 글을올려요~ 2~3년전부터 신랑직장에서 만나 친해진 커플이있는데 처음엔 마음도 잘맞고 공감대도 비슷해서 커플끼리 자주만나다가 친해졌어요. 남자는 저희신랑이랑 동갑이구요. 여자는 저보다 3살많은 언니에요. 그런데 만나면서 저희가 이커플에게 안좋은습관을 들게한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예를들면 신랑일끝나고 술한잔 하러가자~ 해서 이커플이랑 가면 1차는 저희가 냅니다 ..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 갈수록 1차는 무조건 저희가 내는거구요. 2차는 상황에따라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는건데 2차를 가면 그커플이내지만 대부분 2차는 생략합니다. 그것도 그커플이 2차는 가지말자고 하네요 ; 저희신랑은 맥주한잔만 더하고가자~ 하면, 그커플은 항상이유를댑니다. 내일 일찍 어디가봐야한다 등등으로 거의 열번중에 아홉번은 그렇게 거절하는듯 싶어요. 그래서 저희신랑이 직장을 옮기고나서부터는 먼저만나고싶은생각도 솔직히 별로없고해서 .. 잘안만나게 되긴했는데.. 저희가 결혼날짜가 잡히고 이커플과는 전혀연락을 안하는상황은 아니었기에 커플에게도 청첩장을 주면서 술을샀죠.. 그렇게 저희는 결혼을했고 나중에 축의금을 정리하다보니 그래도 커플이 축의금은 20만원을 했더라구요. 돈안내는거외엔 그래도 친하게지냈으니 이정도액수를 했구나~ 싶었구요.. 그리고 5개월뒤에 이커플이 결혼을 하게되서 청첩장을 주러 오겠다고하더군요! 저희집쪽으로 온다길래 기다리고있는데 .. 신랑이 물어보더라구요. "청첩장 주러오는데 설마 이번에도 안사진않겠지 ..?" "그렇겠지~~ 청첩장주러와서 밥안사는사람이어딨어~~" "그래도 혹시모르니깐 카드는 갖구가봐야겠다 .. 혹시 모르니까" 그렇게 그커플은왔고 .. 메뉴는 오리고기였어요. 저희동네근처에 야외에서 먹는 맛집이있거든요 .. 여긴 선불이라 주문하고 먼저 계산하는데 .. 그오빠 저희신랑뒤에서 뒷짐지고있네요 .. 금액은 해봤자 5만원남짓 .. 에이설마 .. 설마 하는데 정말 끝까지 지갑을안열더라구요. 결국 저희신랑이 계산하고 후딱밥먹고 들어와서는 제가얘기했죠. "청첩장주러왔는데 밥은 사야되는거 아니냐고 한마디할껄그랬어 .." 라고했더니 신랑은 10만원이 넘는것도아니고 5만원인데 너네가 내라~ 라고 말을못하겠답니다 ㅜㅜ 쪼잔해 보인다구요 .. 여태 저희가 한마디 말못한것도 여러분이 보시기엔 답답해보일수 있겠지만 .. 신랑은 유독 돈문제에있어서는 너가내라 너가사는거냐 이런말을 못합니다 ㅜ 저도 마찬가지구요 .. 그래서 원래는 결혼식은 꼭 가야겠다고 .. 아무리 꼴베기싫어도 결혼식은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신랑과 저는 마음이 식었네요 ㅜ 정말 가기싫은 결혼식으로 바뀌었어요. 저희입장에선 안봐도 그만인 사람들이 되버렸거든요.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득되는사람만 만나야지! 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그커플이랑 만나서 기분 좋은날보단 기분상할때가 더많은 이만남.. 지속하고싶지 않기에 결혼식을 가고싶지 않아요 .. 그런데 저희결혼할때 축의금 20만원 한게 걸리거든요 ㅜ 그냥 20만원 축의금 내고와서 연을 끊어야할지 .. 마음같아선 정말 가기싫거든요 .. 20만원도 내기싫어요 ;; 제가 못된걸수도 있지만 .. 여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
청첩장주러와서 밥안사는커플
안녕하세요~ 전 작년 9월에 결혼한 28먹은 새댁입니다.
여러분들께 조언좀 구하고자 글을올려요~
2~3년전부터 신랑직장에서 만나 친해진 커플이있는데
처음엔 마음도 잘맞고 공감대도 비슷해서 커플끼리 자주만나다가
친해졌어요.
남자는 저희신랑이랑 동갑이구요. 여자는 저보다 3살많은 언니에요.
그런데 만나면서 저희가 이커플에게 안좋은습관을 들게한건 아닌가 싶더라구요.
예를들면 신랑일끝나고 술한잔 하러가자~ 해서 이커플이랑 가면
1차는 저희가 냅니다 ..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 갈수록 1차는 무조건 저희가
내는거구요. 2차는 상황에따라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는건데 2차를 가면 그커플이내지만
대부분 2차는 생략합니다. 그것도 그커플이 2차는 가지말자고 하네요 ;
저희신랑은 맥주한잔만 더하고가자~ 하면, 그커플은 항상이유를댑니다.
내일 일찍 어디가봐야한다 등등으로 거의 열번중에 아홉번은 그렇게 거절하는듯 싶어요.
그래서 저희신랑이 직장을 옮기고나서부터는 먼저만나고싶은생각도 솔직히 별로없고해서 ..
잘안만나게 되긴했는데.. 저희가 결혼날짜가 잡히고 이커플과는 전혀연락을 안하는상황은
아니었기에 커플에게도 청첩장을 주면서 술을샀죠..
그렇게 저희는 결혼을했고 나중에 축의금을 정리하다보니 그래도 커플이 축의금은 20만원을
했더라구요. 돈안내는거외엔 그래도 친하게지냈으니 이정도액수를 했구나~ 싶었구요..
그리고 5개월뒤에 이커플이 결혼을 하게되서 청첩장을 주러 오겠다고하더군요!
저희집쪽으로 온다길래 기다리고있는데 .. 신랑이 물어보더라구요.
"청첩장 주러오는데 설마 이번에도 안사진않겠지 ..?"
"그렇겠지~~ 청첩장주러와서 밥안사는사람이어딨어~~"
"그래도 혹시모르니깐 카드는 갖구가봐야겠다 .. 혹시 모르니까"
그렇게 그커플은왔고 .. 메뉴는 오리고기였어요.
저희동네근처에 야외에서 먹는 맛집이있거든요 ..
여긴 선불이라 주문하고 먼저 계산하는데 .. 그오빠 저희신랑뒤에서 뒷짐지고있네요 ..
금액은 해봤자 5만원남짓 .. 에이설마 .. 설마 하는데 정말 끝까지 지갑을안열더라구요.
결국 저희신랑이 계산하고 후딱밥먹고 들어와서는 제가얘기했죠.
"청첩장주러왔는데 밥은 사야되는거 아니냐고 한마디할껄그랬어 .." 라고했더니
신랑은 10만원이 넘는것도아니고 5만원인데 너네가 내라~ 라고 말을못하겠답니다 ㅜㅜ
쪼잔해 보인다구요 .. 여태 저희가 한마디 말못한것도 여러분이 보시기엔
답답해보일수 있겠지만 .. 신랑은 유독 돈문제에있어서는 너가내라 너가사는거냐
이런말을 못합니다 ㅜ 저도 마찬가지구요 ..
그래서 원래는 결혼식은 꼭 가야겠다고 .. 아무리 꼴베기싫어도 결혼식은 가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신랑과 저는 마음이 식었네요 ㅜ
정말 가기싫은 결혼식으로 바뀌었어요. 저희입장에선 안봐도 그만인 사람들이 되버렸거든요.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득되는사람만 만나야지! 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그커플이랑 만나서 기분 좋은날보단 기분상할때가 더많은 이만남..
지속하고싶지 않기에 결혼식을 가고싶지 않아요 ..
그런데 저희결혼할때 축의금 20만원 한게 걸리거든요 ㅜ
그냥 20만원 축의금 내고와서 연을 끊어야할지 ..
마음같아선 정말 가기싫거든요 .. 20만원도 내기싫어요 ;; 제가 못된걸수도 있지만 ..
여러분들 의견은 어떤가요 ?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