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티풀민트라이프2014, 뷰민라 4월 26일 공연을 예매했던 한 사람입니다. 뷰민라는 쉽게 생각하면 '락페스티벌'과 비슷하지만 인디밴드들이 주를 이루며 방방 뛰는 분위기라기보다는 앉아서 음악을 듣고 공연을 보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공연을 축소하고, 애도와 힐링을 목적으로 하여 더더욱 그렇구요. 그런데 공연 하루 전 날인 오늘, 주최측인 민트페이퍼의 의견을 묵살하고 고양시에서 뷰민라를 "강제"로 "취소"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애통한 지금 시국에 음악 공연이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말이죠. 세월호 참사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공연 조정까지 한 뷰민라가, 그리고 작게나마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모으려고 했던 아티스트들이 순식간에 맥주나 마시고 노는 사람들로 치부당해버렸네요. 이 때까지 여느 때보다 더 조심스럽게 공연 준비해오신 인디 밴드, 뮤지션들의 마음이 가장 허탈하고 씁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대 세팅까지 다 마친 오늘 오후 6시 50분. 고양"문화"재단의 일방적인 취소통보. 내일 공연 진행하면 경찰 동원에 전기, 수도까지 다 끊는다고 하네요. 세월호 참사는 정말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애도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소로 애도를 강요하는 고양시. 당신들이 애도를 강요하는 동안, 취소를 강행하는 동안, 거기에 달려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는 생각해보셨는지. 고양시장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뷰민라가 이용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번 일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분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명이라고 더 돌아오길 간절히 바랄게요..
세월호, 그리고 뷰티풀민트라이프2014. 한번 읽고 가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뷰티풀민트라이프2014, 뷰민라 4월 26일 공연을 예매했던 한 사람입니다.
뷰민라는 쉽게 생각하면 '락페스티벌'과 비슷하지만 인디밴드들이 주를 이루며 방방 뛰는 분위기라기보다는 앉아서 음악을 듣고 공연을 보는 분위기입니다.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의미로 공연을 축소하고, 애도와 힐링을 목적으로 하여 더더욱 그렇구요.
그런데 공연 하루 전 날인 오늘, 주최측인 민트페이퍼의 의견을 묵살하고 고양시에서 뷰민라를 "강제"로 "취소"하였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애통한 지금 시국에 음악 공연이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말이죠.
세월호 참사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공연 조정까지 한 뷰민라가, 그리고 작게나마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모으려고 했던 아티스트들이 순식간에 맥주나 마시고 노는 사람들로 치부당해버렸네요.
이 때까지 여느 때보다 더 조심스럽게 공연 준비해오신 인디 밴드, 뮤지션들의 마음이 가장 허탈하고 씁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대 세팅까지 다 마친 오늘 오후 6시 50분. 고양"문화"재단의 일방적인 취소통보. 내일 공연 진행하면 경찰 동원에 전기, 수도까지 다 끊는다고 하네요.
세월호 참사는 정말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애도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소로 애도를 강요하는 고양시.
당신들이 애도를 강요하는 동안, 취소를 강행하는 동안, 거기에 달려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생계는 생각해보셨는지.
고양시장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이번 뷰민라가 이용된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번 일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 분들..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명이라고 더 돌아오길 간절히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