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방탈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결혼도 하시고, 현명한 조언을 해주실분들이 이 카테고리에 계실것같아서이렇게 실례 무릅쓰고 글을 남깁니다.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내용이 깁니다ㅜㅠ 죄송합니다) -- 저는 1남1녀 가정에서 태어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아빠는 평범한 직장인이시지만보증때문에 빚이 많으셔서 모든 월급을 집에 가져오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월급을 차압당하는 상황입니다) 엄마도 원래는 작은 사업을 운영하시다가아빠의 빚문제 시작과 동시에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인해 원인모를 병에 걸리셔서 몸이 정말 많이 안좋아지셨고집에계신지 햇수로 6년째 되어갑니다.게다가 돈과 건강의 문제로 부모님께서 다투시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가정상황이 이렇다보니저도 대학교를 아직 마치지 못하고 휴학하고 돈벌고를 반복하다가 이제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있고,남동생은 현재 군에 입대해 있습니다. 아빠가 빚지기 전, 엄마가 아프기 전,저희가족도 남부럽지 않게 단란한 가정이었고화목했습니다. 하지만 빚때문에 아빠는 매일 술드시는 날이 늘고,엄마는 매일 우시거나복용하는 약 때문에 감정/분노조절이 안되셔서유리그릇을 저에게 던지시거나의자로 남동생을 때리고...물건을 부수고.. "내가 너 공부할때 투자한돈이 얼만데넌 졸업하자마자 갚아야한다""나같은거 죽어도 넌 신경쓰지마라""자식같은거 다 필요없다 나가 죽어야겠다""넌 이런 내 모든걸 받아줘야한다. 자식이니까""내가 이런 막말을 해도 너희한테 하나도 안미안하다""갈때까지 갔다 나도 내주변도""지금 집 유리며뭐며 내가 다 박살냈다" 실제로 아빠랑 다툼끝에 자살시도도 하셨었고..제가 대학때문에 엄마아빠로부터 따로 떨어져 살다보니머리가 텅 빈듯한 자살직전 그 순간이 좋다고 자살시도하시는 그 순간까지 카톡으로 상처되는 말 남기시고..전화/카톡으로 폭언을 하실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아침에 눈떠서 핸드폰 확인하자마자엄마로부터 30-50개씩 와있는 카톡을 볼때면이번엔 또 무슨일일까 싶어저도모르게 손이 떨리고 식은땀부터나구요... ㅠㅠ 처음에는 그런 엄마가 안타까웠고, 죄송했고아빠의 빚이야 언젠가 청산하겠지만엄마의 건강은 잃으면 돌이킬수없다는생각에 더 잘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저 역시 사람인지라 마음의 상처도받고..제 스스로가 '나 소시오패스인가' 싶을정도로이제는 엄마의 아픔에 지쳐갑니다..(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정말 죄책감이 큽니다) 게다가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페이스북에 보면 엄마 밥이 최고다.. 엄마랑 데이트를 했다.. 등제 또래 아이들을 보면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가족' 하면 따스함, 그리움, 포근함, 안락함 등의 단어가 떠올라야하는데저는 족쇄, 아픔, 힘듦, 불화, 싸움 부터 떠오르고속이 한없이 답답해집니다.. 물론 엄마 아빠는 오죽 힘드실지..그 마음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죄송하면서도아직은 철이 덜들어서그런지 "내 딸 힘내. 사랑한다." 라고 포근히 절 안아줄수있는 엄마가 그립습니다..
점점 감정이 무뎌지는듯한 제 자신..엄마의 아픔에 공감이 가지않고오히려 피하고만 싶어하는 제 모습 ㅜㅜ..어떻게해야할까요..제 스스로가 더 강해지는 방법밖엔없을까요..ㅠㅠ?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라고 털어놓고나니마음이 조금은 나아집니다ㅠㅠ.. 정말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감사합니다ㅜㅜ...
이러면 안된다는거알면서 엄마때문에 힘이듭니다...
우선 방탈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결혼도 하시고, 현명한 조언을 해주실분들이 이 카테고리에 계실것같아서이렇게 실례 무릅쓰고 글을 남깁니다.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내용이 깁니다ㅜ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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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남1녀 가정에서 태어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아빠는 평범한 직장인이시지만보증때문에 빚이 많으셔서 모든 월급을 집에 가져오시지 못하는 상황입니다.(월급을 차압당하는 상황입니다)
엄마도 원래는 작은 사업을 운영하시다가아빠의 빚문제 시작과 동시에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인해 원인모를 병에 걸리셔서 몸이 정말 많이 안좋아지셨고집에계신지 햇수로 6년째 되어갑니다.게다가 돈과 건강의 문제로 부모님께서 다투시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가정상황이 이렇다보니저도 대학교를 아직 마치지 못하고 휴학하고 돈벌고를 반복하다가 이제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있고,남동생은 현재 군에 입대해 있습니다.
아빠가 빚지기 전, 엄마가 아프기 전,저희가족도 남부럽지 않게 단란한 가정이었고화목했습니다.
하지만 빚때문에 아빠는 매일 술드시는 날이 늘고,엄마는 매일 우시거나복용하는 약 때문에 감정/분노조절이 안되셔서유리그릇을 저에게 던지시거나의자로 남동생을 때리고...물건을 부수고..
"내가 너 공부할때 투자한돈이 얼만데넌 졸업하자마자 갚아야한다""나같은거 죽어도 넌 신경쓰지마라""자식같은거 다 필요없다 나가 죽어야겠다""넌 이런 내 모든걸 받아줘야한다. 자식이니까""내가 이런 막말을 해도 너희한테 하나도 안미안하다""갈때까지 갔다 나도 내주변도""지금 집 유리며뭐며 내가 다 박살냈다" 실제로 아빠랑 다툼끝에 자살시도도 하셨었고..제가 대학때문에 엄마아빠로부터 따로 떨어져 살다보니머리가 텅 빈듯한 자살직전 그 순간이 좋다고 자살시도하시는 그 순간까지 카톡으로 상처되는 말 남기시고..전화/카톡으로 폭언을 하실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이제는아침에 눈떠서 핸드폰 확인하자마자엄마로부터 30-50개씩 와있는 카톡을 볼때면이번엔 또 무슨일일까 싶어저도모르게 손이 떨리고 식은땀부터나구요... ㅠㅠ
처음에는 그런 엄마가 안타까웠고, 죄송했고아빠의 빚이야 언젠가 청산하겠지만엄마의 건강은 잃으면 돌이킬수없다는생각에 더 잘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저 역시 사람인지라 마음의 상처도받고..제 스스로가 '나 소시오패스인가' 싶을정도로이제는 엄마의 아픔에 지쳐갑니다..(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정말 죄책감이 큽니다)
게다가 이러면 안되는거 알면서도페이스북에 보면 엄마 밥이 최고다.. 엄마랑 데이트를 했다.. 등제 또래 아이들을 보면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가족' 하면 따스함, 그리움, 포근함, 안락함 등의 단어가 떠올라야하는데저는 족쇄, 아픔, 힘듦, 불화, 싸움 부터 떠오르고속이 한없이 답답해집니다..
물론 엄마 아빠는 오죽 힘드실지..그 마음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죄송하면서도아직은 철이 덜들어서그런지 "내 딸 힘내. 사랑한다." 라고 포근히 절 안아줄수있는 엄마가 그립습니다..
점점 감정이 무뎌지는듯한 제 자신..엄마의 아픔에 공감이 가지않고오히려 피하고만 싶어하는 제 모습 ㅜㅜ..어떻게해야할까요..제 스스로가 더 강해지는 방법밖엔없을까요..ㅠㅠ?익명의 힘을 빌려 이렇게라고 털어놓고나니마음이 조금은 나아집니다ㅠㅠ..
정말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감사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