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내용 추가)임신한 새언니가 집을 나갔음...

어쩌라는2014.04.26
조회6,512

댓글들보니 정말 더더욱 화만남ㅠㅡㅠ
오빠여친이 집나간 이유가... 엄마가 자길 너무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함;;;;
뭐 먹고싶은거 말해보라구 애생각해서 라도 먹어보라고 뭐 땡기는게 있을텐데~니 먹고싶은거 말하라니 없다하고 그러면 애기가 땡기는게 있을테니 생각해보라구 했더니 자기를 애낳아주는 사람으로 생각하는거 같아 기분나쁘데요=_=
오로지 애생각만하구 자기생각을 안해줬데요.
자기는 그리고 소고기랑 장어 이런거 먹는다고....화를 내더래요;;
그래서 그래 그거 사줄능력은 되니까 사주마. 그랬더니 먹는게 다가 아니래요. 사람 마음이 편해야한데요.
애기애기 얘기하면서 자기를 불편하게하고 왜 먹기싫은데 애생각해서 먹으라고 강요하냐면서...
며칠전에는 애지우게 동의서 쓰러오라고 지랄을하더니..
또 그다다음날은 마음이 좀 풀린건지 같이 밥먹고 왔데요.
엄마있는 집에서 싸우다가 집밖으로 나가서는 부모님 다 들리는데 내가 니네 엄마한테 왜 잔소리를 들어야되냐고 니가 뭔데 나한테 이러냐고 막 욕을;;;
이거 울집이랑 인연 끊자는거 맞죠?
사실 제가 외국에 있어서 당장가서 패버리고 싶은데...
오빠는 그래도 그여자와 살겠데요ㅡ.ㅡ
저 정말 말보텐거 하나없고 엄마아빠 두분다 그 여자 언니라는 여자까지 바락바락 소리지르고 대드는거 보구 정다떨어지신거같아요..
오빠한테 한마디 하자니 동생인 제가 참견한다고 더 삐뚫게 나갈까봐...말도못하겠고...
엄마아빠는 나가서 인연끊고 그여자랑 살으라해도 오빠는 잘못했다고 그러면서 안나가고 버티며...잠깐씩 나가서 그여자 만나고 오나봐요ㅠㅡㅠ
제가 그여자한테 보이스톡 전화해서 따지면 오바인거죠?
정말 미치겠네요 ㅠㅡㅠ
속시원한 후기가 아니라서 죄송해요 ㅠㅡㅠ
마지막으로 대책없이 애갖고 모은돈없으면서 바로 직장때려치우고 놀고있을 그여자가 이 글을 읽고 그냥 알아서 울오빠랑 헤어져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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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슬리시겠지만 음슴체로 갈게요...

말그대로 오빠 여친이 임신을 했음.
우리집에선 환영했음.잘해줬음.
여자집에서 상견례하자고함.
처음엔 좋았음. 근데 장모될분이 서울에 아파트 전세집
아니면 결혼 안된다고 못박음.
지금 현재 우리집이 오빠가 사업하다 말아먹어서
빚갚느라구 있던아파트 전세주고 (팔려고했으나 전세문의만 들어오구 안팔림) 빚 좀 청산하고 부모님 단독주택으로 전세들어가심.
그것도 작은아빠가 돈 보태줌.
정말 하루아침에 망함.
오빠회사다니며 빚갚다가 회사가 월급을 안줘서 관둠.알바하면서 면접보러다님.아빠 일해서 빚갚고 엄마 식당일 파출부 나가며 생활비 보태고있음.
이상황 다 얘기함.
땅이고 집이고 팔려고 내놨는데 안팔리니 집에들어와 살다가 뭐든 팔리면 바로 전세집 얻어준다고약속함.
장모될분 당장 안해줄거면 애지우라고함.
여자울고불고 일단 집이랑 인연끊고 우리집 들어옴.
그이후로 방에서 안나옴. 밥먹으라해도 안먹음.
몰래나와서 먹고 설거지안하고 다시들어감.
뭘 물어도 대답도 안함.
그러더니 혼자사는 친언니네 다녀온다더니 안들어옴.
걱정되서 울 엄마가 전화하니 안오겠다함.
그집서 살면 우울증 걸릴거같다고 전세집얻어줄때까지
언니네 집에서 살겠다함..
그 언니라는 사람이 애까지 가졌는데 집도 안얻어준다고 울엄마 한테 따짐..
죄인인 울오빠는 중간에서 어쩔줄모름.
나도 울오빠 개념없이 사고친거 욕할만큼 했음.
근데..여친도 임신알자마자 일관둠. 모은돈 없음.
둘다 빈털터리라서 혼수해올 돈도없음.
근데 왜 집내놓으라고 화를 냄?
나도 아직 능력없는 남편만나서 시댁에 신세지며 살고있지만 집안해준다고 화안냄.
둘이 얼른 벌어서 독립하려고 일함.
근데 새언니될 여자는 왜이럼?
둘다 직장잡고 월세라도 나가살고있음 아파트 팔리면 전세집 마련해본다고 하는데도 월세는 싫다함..
그럼 지금 당장 아파트를 뭐 반값에라도 내다 팔라는 거임? 나 너무 화가남...ㅠㅡㅠ
하지만 시누행세한다고 할까봐 입뻥끗 안하고 엄마한테도 임신해서 예민한가보다고 이해하라고 말림..
오빠가 알아서 하게 냅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