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여기 바이올리니스트나 피아니스트가 직업이신분 계세요?

지아2014.04.26
조회12,354
안녕하세요!
우선저는 중학생 여학생입니다.
어디에 글을 올려야할지몰라서 어른분들?이많을거같아서 여기 글써요.

우선 저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싶습니다.
바이올린을할때면정말행복하고 손가락에 바이올린 현 자국 나잖아요 그것도너무좋고 막 손가락엄청빠르게바꿔짚어야되는거 이런것도 안되다가 연습해서 되면 막너무좋고그래요. 현재 학교 관현악부 퍼스트클래스에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 바이올리니스트를 장래로 생각하는걸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봤거든요.

사실 직업이라하면 돈..도어느정도 벌어야하잖아요.
그런데 바이올리니스트가 돈을버는 원리?그런걸모르겠어요.어떻게돈을버는지. 전 무대같은데 서서 공연하고싶거든요.저희집이 사실좀 음..넉넉하지못해요. 그래서 부모님 정말 하고싶은거드시고싶은거못하시고못드세요..꼭제가돈많이벌어서 호강시켜드리고싶은데 바이올리니스트라는직업이 돈을 어떻게 얼마나 버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계시면 직설적으로 그냥 말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또 다른꿈이 있는데 그건 방송작가나 아나운서쪽입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는 정말열심히 하고있어요. 반등수 16등에서 10등으로 오르고 전교등수 154등에서 123등으로오를만큼정말열심히했거든요.
그래서 바이올리니스트가 여건을 잘 만족시키지못하면 그냥 아나운서 방송작가쪽으로나가고 바이올린은 그냥 주말에..어디 관현악이나 그런데나 그냥 취미로 해야하..겠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저한테 조언좀 부탁드려요ㅠ

댓글 21

오래 전

Best아는 사람중에 바이올리니스트 있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져서 어릴적 유망주 였음에도 중간에 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왜냐면 나가보니깐 더 천재가 많은거야 지금은 다 이겨내고 유명 공연 다니면서 돈도 좀 벌기는 하는데 운이 좋았을뿐 그리고 그 언니는 돈이라도 있어서 유럽에서 어릴때부터 살면서 외국 무대에서 놀았어 솔직히 말해줄께 돈 없으면 못해 대한민국 전국에서 놀던애들도 외국 나가면 다 평범한 수준인게 현실이야 무조건 외국 가서 유명 음악가들한테 돈 받치면서 레슨 받아야한다

오래 전

Best우물안 개구리들 말 흘려 듣고 님이 진정 원하는 일부터 찾아요. 여긴 전문가는 없어 보여요.

어이쿠오래 전

너무 늦기도 했고, 돈도 많이 듭니다.. 뉴에이지 피아노 작곡가 겸 연주가 중에 전수연이라고 있는데, 교대 수학과 나와서 교사하면서 음반내고 공연활동하는 여자 있어요. 이 사람처럼 취미로 배우다가 안정된 직장에서 자리 잡고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ㄱㄱ오래 전

예원,서울예고 음악과 졸업생인데 저희학년에 예원 피아노과 졸업하고 서울예고 피아노과 재학중 도저히 연대이상은 힘들것같아 목동의 고등학교로 전학가서 지금은 의대다니는애도 있어요. 선배들 중에서도 음악전공을 포기하고 서울대,연대,서강대 등 다른과 명문대 진학하신분들 많고요. 음악과 병행하기에 같은 서울대학생들 만큼 성적을 낼 수 없을뿐 공부했으면 악기한 이상으로 잘했을 애들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죽어라했어도 한계를 느끼고 전공을 포기하는애들도 적지 않고요...돈을 떠나서 일단 중2라면 바이올린 연주로 먹고살기에는 너무 늦었습니다.

흐잉오래 전

전 미술 쪽 가려는 중2인데요 어쩌다 예고가 목표가 돼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것같고 고민도 많아요. 저는 할아버지가 부유하신편이라 돈걱정은 없지만 정말 고민이에요. 힘내시면 좋겠어요

fntldk12오래 전

부정적인 댓글이많아 이런말 또하기 어린학생에게 너무 미안하지만.... 저도 음악전공했구요 바이올린은 아니에요~천재적인 음악성을 가지고태어나도 돈없으면 음악공부하기 힘든세상이고, 돈이있더라도 어느정도 재능으로는 연주자로서 성공하기는 매우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음....꼭 돈을 많이벌어야 하는것이 조건이지 않으면 좋아하는것을 공부해보는것도 괜찮아요~ 저는 음악공부하면서 너무행복했고 지금도 후회하지 않거든요~ 다른것을 전공하다가도 미련을 버리지못해 다시 음대 입시를보는사람들도 많이봤어요~ 현명하게 본인이 행복할수있는 진로를 찾으세요

ㅇ음오래 전

예원-서울예고-서울대 바이올린과 졸업한 학생인데요, 솔직히 중2때까지 취미로하다가 이제 전공시작하면 서울대,한예종,연대,한양대,이대,경희대 등등 인서울 상위권에 속하는 학교는 힘들어요. 진짜 죽어라하심 이대나 경희대까지는 가능하실 수도 있는데 제 동기들보면 대부분 예원-서울예고생이고 초등학교때부터 밥먹고 7,8시간씩 악기하던 애들이라...이런애들도 삐끗해서 재수해서 스카이가고 더 못가기도 하고요. 내신도보면 계원예고,덕원예고,경기예고는 절대 못들어가실 것 같고요...전교생수가 300명이 넘으면 불가능한건 아니겠지만 지금시작해서는 서울,경기권예고 실기를 만들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돈도 많이들고요. 뭐 어떻게보면 악기값이 진짜 문제고 레슨비는 공부로치면 고액과외받고 스카이목표한다 치면 되는데 악기값이 정말 장난아녜요. 활값도 장난 아니고요. 악기는 좀 싼악기쓰다가 입시때 대여한다쳐도 일단 남들에비해 너무 늦게시작한건 맞아요. 게다가 연주로먹고사는사람은 정말 톱클래스 학생이라. 아, 그리고 베댓님께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는 바이올린 강국입니다. 사람들이 관심이없어그렇지 지금 국제콩쿨 한국학생들이 다 휩쓸어요. 예원,서울예고 학생들도 주니어,시니어대회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알린 학생들 많습니다. 어쨌든 열심히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셨음 합니다.^^

화이팅오래 전

관악기전공하는사람인데요 바이올린전공하는 친구들이있어서 옆에서봐온결과 실력 재능 연습 다떠나서, 형편넉넉치않으시다니까 현실적인 돈얘기해드리자면 현악기자체가 제가하는관악기들보다 돈들어갈일이 더 많은것같아요..악기자체 비싼거는 말할것도없고 틈틈히 줄갈아주고 활털갈아주고 등등 돈나갈일이 많더라고요.. 뭐레슨비는 타임당 드는거 뻔히 아시리라고생각하구요ㅠ 물론 전공을하기로하고 대학들어가서 자기자신이 열심히 여기저기 돈 될만한 연주,레슨 열심히하시면 돈은 잘버시겠지만 그정도가되기까지도 상당한 돈이뒤따라야하며, 그럴때마다 부모님이느끼실 부담, 자신땜에 부담느끼시는부모님보면서 느끼는죄책감...다겪어봐서 너무잘압니다 관악기인저도 마니힘들었는데 하물며 돈이더많이드는 현악기오죽할까요.. 좋아하시는만큼만 딱 즐기면서 취미로하시고 다행히 방송쪽 관련해서도 꿈이있으시면 지금 열심히하시는 공부계속하시면서 그쪽으로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현명한판단 내리시길바래요!화이팅!!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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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오래 전

현실적으로 조언해달라니까 조언해줌 1. 돈 많이 드는걸 감당해야함 2. 세계적으로. 아니면 국내에서라도 손꼽힐 정도의 실력과 재능 3. 좋아하는걸 직업으로 삼을때의 괴리

오래 전

넉넉하지 않으면 하고싶어도 못하는게 예체능임 중간에 유학도 다녀오고 예고까지 잘 다니다가 입시준비하는데 집안사정 안좋아져서 관두게됨 정말 너무 아깝고 아깝지만 어쩔수 없음.. 친구들 봐도 평범하게만 살아도 겨우겨우 레슨받고 어찌어찌 대학갈수는 있는데 나중에 사회나와서 그닥 먹고살기 힘듬 결국 재능이 정말 뛰어나지 않는 이상 돈없이는 안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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