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그 사람

2014.04.28
조회784

보통 남녀사이에 남자가 더 많이좋아해야 오래간다는말,

그래야 여자가 행복하다는 말 많이 들었지만

저는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제 행복이라 생각해왔어요.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려해도 마음이 가지않으면 미안해져서 벽을 치게 되는 상황을 몇번

겪다보니 그냥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는게 내 행복인가보다. 그것도 나쁘진않다라고 생각하게 된것도있죠. 물론, 그 생각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을 고치지못하는 제가 좀 힘든날이네요.

 

너무 좋아했던, 헤어진 지금도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습니다.

헤어진지 4개월...내심 그 사람이 돌아오지않을까 기다리고 있던 저에겐 힘든 얘기네요.

그 사람의 소식을 듣고 그사람에 연락해서 확인해볼까 나에 대한 미련은 없는건지,

우린 정말 이렇게 완전히 끝인건지 물어보고,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못했습니다.

내 망상속에서야 내 연락에 흔들려할 그 사람이지만 현실에서는 단호하게 거절하겠지요.

아니면 마음이 약해 애매모호하게 거절해도 저는 단호하지 않는 그 사람태도에

내게 마음이 있나싶어 더 추해지는 행동을 할 뿐이겠죠.

그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다시 만나도 서로 부딪혔던 부분들은 변하지않을거고,

나는 혹시 또 그사람이 떠나지않을까  두려움을 버리지못하고 헤어짐보다 못한 연애를

할수있다는 생각은 했죠. 하지만 항상 결론은 그래도 다시 만나고 싶다였어요.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더 좋은사람만날수있어, 이제 잊어, 시간이 약이야 라는 위로를 받지만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이 위로가 되지않네요.

나에게 있어서는 그사람이 좋은사람이였고, 그래서 잊기힘든거고,

시간은 가지만 제 마음속 시간은 마치 멈춰있는것같네요.

처음하는 이별도 아니기에 시간이 지나면 또 아무렇지않게 누군가를 좋아하게 될거라는걸

잘 알지만 힘이 드네요.

나에게 했던 사랑스럽다는 눈빛, 행동 모든 것들을 받을 새로운 그 사람이 부러워요.

이런 생각을 하는 제 스스로가 초라하지만 그 사람이 행복하지않길바래요..

정말 사랑했다면 그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거라지만 전 아닌가봐요..

그 사람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서 나의 소중함을 깨닫길바라는건 구질구질한거겠죠..

그렇게 깨닫고 온다고해도 만나서는 안되는거겠죠..오지도 않을 그 사람을 또 기다려보네요

이렇게 기다리다보면 언젠가 스스로 그사람을 자연스럽게 잊거나 그 과정안에 그사람이 돌아오지않을까 기대를 하네요......아 스스로 저런생각하는 저도 스스로가 한심해요.....

 

횡설수설........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두서가 없네요..그래도 이렇게라도 한탄할곳이 있다는게

조금은 위안이되요...이 글을 보셨다면 감사해요. 봐주신걸로도 위로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