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은퇴기념 메달 행사에 참석한 주인공 퀸연아
입장하는데 까만 원피스 위에 달린 노란리본에 시선이 확 꽂혔어....
헐 연느...
세월호 참사가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슬픈 요즘
거기에 맞춰 검은 옷과 구두를 착장한 연아
무슨 행사들 꼭 센스 있는 귀걸이나 목걸이로 화제되는 연안데
오늘은 화려한 악세서리도 다 내려놓았음....
자기 피겨 인생을 마감하는 행사 중 하나인데도
웃음기 없이 경건한 표정을 유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음...
몇년전 천안함 사건 때도 미국의 한 행사에 초대받았었는데
그때도 화려한 드레스말고 검은 옷을 입고 싶다고 스타일리스트에게 요청해서
다들 화려한 드레스 입고 오는데 김연아는 까만 드레스 입었었음.....
진짜 괜히 국가대표가 아님....
정말 멘탈까지 대단해서 항상 다시 놀라게 되는 연느..ㅠㅠ
정말 이런 존재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ㅠㅠ
최고야 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