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하루종일뭐하세요....?

예비엄마2014.04.29
조회203,059
직장다니다가 생산직으로 몸이 버텨주질않아 그만두고 지금 22주됬어요 이제 딱봐도 임산부로보일정도로 배도 나오구요. 근데 7년넘게직장생활 해오다가 집에있으니까
지금 한달반됬어요. 항상 살아오던 패턴이 일하고 퇴근하고 사람들하고 맛있는안주에 술한잔씩하고 놀거나,
아님 남친하고 데이트하고 친구랑 만나서 놀러도다니고

근데 지금은 임신해서 그렇게좋아하던 회도못먹고
커피도눈치보면서 겨우먹고 (남편이 싫어해요)
먹으면서도 거울보고 살만쪄가는 내모습이 싫고ㅜㅜ
임신해서 일다닐수도없는거고... 태교하면서
출산준비해야되는데 남편은 일요일만쉬는데
하루종일 패턴이 똑같아요ㅜㅜ 임신하고유부녀됬다고
이제 놀던 언니동생들이나 친구랑도 카페가는것도
한두번이고점점 멀이지고요즘은연락도안함.....

이렇게남편이벌어다주는돈으로 생활하는거 감사해야하지만 멀하면서살아야할지모르겠어요ㅜㅜ 무기력하고 무능력해보이고ㅜㅜ 몇시간이라도알바라도하고 싶고
정해진시간에 사람들만나서 수다떨고싶어요
그렇다고 동호회..이런거는 만나기좀 그렇고..

동네문화센터가봤는데 친해질 계기나기회도없구......
애기낳고 돌까지만 키우고 다시일다니고싶다고하니
주5일제 사무직같은거요. 돈마니안줘도 제시간에
일어나고 제시간에 자고 용돈도벌고싶어서.....

남편은 4살까지는 키워야된다고.무슨소리냐고
차라리 자기 회사와이프들 애기막낳은 와이프들 집에초대할테니 밥대접하면서 친해져보라는데;
잠도안와서 6시다되서 자고 아침에 눈떠져도 억지로다시자요...... 평생일하고 산사람은 못쉬나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