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나와 싸운친구에게 하는 태도

사탕벌레2014.04.29
조회141
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여자예요

모바일이라 보기 불편하실수 있겠지만

조금만 양해부탁드릴게요..

저에게는 400일가량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2년가까이 사이가 안좋은

여자애들이 몇명있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그 친구들이랑 친해지는 것 같길래

나랑 싸웠던 애들이니까 거리를 좀 뒀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를 했죠

저랑 싸운애들도 저랑 그애가 커플인걸 알거든요. 다알아요 저희학교 ㅋㅋ

근데 남자친구는 본인이랑 싸운것도 아니고 그친구들이 자기에게 잘해주는데 자기만 나쁘게 대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제가 남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아니예요

저역시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잘해주면 그 당사자앞에서라도 웃으면서 잘 대해주니까요..

근데 그 여자애들이 남자들에게 꼬리치는 수준이 장난이 아닙니다...ㅜ 여자애들 사이에서 유명해요

근데 오늘 그 친구들 중 한명이 지나가는 말로 자기는 간호사가 될거라고 했나봅니다

근데 제남자친구가 주사잘놓을것 같다고 자기 친구에게 얘기를 했대요 ㅋ 그 친구가 저한테 남친이 그렇게 얘기했다고 했구요. 남친도 맞다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예요

제가 왜그런말을 했냐고 하니까 남친친구는 야한드립이라며 웃고 남친은 그냥 생각없이 얘기했답니다.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

이해해보려고 해도 너무 화가나서 몸이 덜덜 떨려요 그 여자애가 되게 이쁘거든요..ㅋ

저랑 연애가 처음이라 그런건지.... 자기 포지션을 제대로 몰라요.....

암튼 그래서 제가 너무 이해가 안가서 왜 그렇게 생각이없어??하고 따졌더니 그냥 한숨만 쉽니다.. 미안하다고 하는데 영혼이 없어요 그냥 상황 회피식으로 얘기해요....

처음 사귈때 되게 잘해줘서 제가 건 기대가 커서인지 점점 실망도 크네요.. 이제 제가 여러번 얘기해도 안되는 부분은 포기하려구요. 제가 너무 기대치가 크니까 바라는게 많아져서 힘드네요 ㅎ

싸운 여자애들 친구들은 저랑 싸우자마자 남자애들이고 여자애들이고 완전 저 없는 사람 취급했었는데

막상 제 남자친구라는 사람은 자기랑 싸운것도 아니고 무슨 상관이냐고 하고 야한드립이나 치고 웃고 떠들고.... 걔네들이 예뻐서 그런게 한몫하겠죠.

친구한테도 창피해서 얘기 못하고 여기다 올리네요..... 날도 그렇고 그냥 씁쓸하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