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나이차이많이나는 커플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붕어2014.05.01
조회2,655

저는 띠동갑이상 나이차가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 20대 중반정도의 여자입니다.

네이트판은 가끔 보기만하다가 답답한마음에 조언을 좀 얻을수있을까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ㅠㅠ

 

제목처럼 저희는 나이차이가 띠동갑조금더 차이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물론제가 연하이구요,

남자친구는 나이보다 다른사람이봤을때도 5살정도는 더 어려보이긴하는것같아요..

아 그게중요한게아니고,,

제가 요즘 너무고민이 생겨서 어떡게 받아들여야하는지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요.

 

저희가 처음만날때는 다른커플들과 똑같이 정말 사랑하고 나이차이가 많이나도 성격,취미,생각이

잘맞아서 정말 뜨겁게 사랑을 했던것같네요..

 

주말이나 가끔 술먹고 평일에도 같이 자고 출근을했고 그게 가끔은 재미있었고

여러부분으로 정말 잘맞는다고 생각하였습니다.그때까진 전혀 문제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1년정도 만나다보니 그런횟수도 점차 줄어들엇고 같이 모텔을가도 술먹고 먼저 자거나 피곤해하는 모습만 보고 너무 실망을 했었어요.

 

암튼 그땐 이렇게 심각할줄 몰랏거든요.어느덧 만난지 2년이 흘러가고

 

이제 모텔은 커녕 같이 몇날몇일 오랫동안 놀러를 가도 무슨 오래된 부부마냥 잠만잡니다.

특별한 기념일에도 그냥 잠만자고 제가 싫어하는티도 많이내고 정말 이젠 변한것처럼 느껴져서

너무 서운하고 나한테 흥미가 떨어졌나? 질렷나? 너무같이 있어서 그런건가?

내가 싫은건가?다른여자가 생겻나? 정말 별별생각이 안들었던게 아닙니다.

 

근데 저랑 하루종일 같이있고 핸드폰,메신저,사생활 꼼꼼히 다알고 있는데 여자문제는 아닌것같고

처음엔 제가 술먹거나 가끔 오빠 변햇어 하면서 말도 꺼내보았는데 그냥 피곤해서 그래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버립니다.

 

사실 저는 이런말 꺼내는것조차 자존심이 너무나 상하고

제가 막 밝히는 편은 절때아닌데 한번도 여태까지 다른남자를 만나면서 말해본적도없고 이런일로 제가 이런감정을 느끼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이런문제만 아니면 정말 자상하고 이해도 잘해주고 든든한 남자친구입니다.

같이 취미생활도 너무 잘맞고 친구들하고도 만나다가도 제가 싫어하면 들어가고 항상 카톡

인증사진 너무 잘찍어보내주는 좋은 남자친구인데 이런것때문에 정말..힘들어요

 

남자로써 매력도 많이 떨어지고 미래를 그렸을때 나중에 제가너무 초라해질것만 같고

나이도 제가 훨씬어린데 아무한테나 창피해서 말도 제대로못하고 자꾸 그런생각만 들어요

제가 문제가있는건지 제가 매력이없는건지 생각하다보면 너무 우울해져요...ㅜㅜ

 

정말 최근에 진지하게 한번 제가 말을꺼낸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그동안 일때문에도 여러가지로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아서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어서 그런생각도 잘안들고 그냥 피곤해서 나도모르게 같이있어도 잠이 들어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런얘기를 들으면 제가 할말이없어요,근데 그기간이 벌써 8개월정도 너무 오래되버리니까 

더이상 어떡게 해야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8개월전 관계를 가질때도 남자친구가 하다가 갑자기 ㅂㄱ가 풀려버리더라구요..

그냥 모른채 넘어갔는데 정말 이남자한테 문제가있는건지 고칠순있는건지 이런얘기를하니까

병원에 가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이말을들은지도 또 오래되갑니다.

행동으로는 안보이고 매번 말만 하고 넘어가버리니까 저는 자꾸 말하게되고 남자친구는 제가이런말을 자꾸하는게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하더라구요.저도 말을하면서도 늘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주고있는건 아닌가해서요...

 

근데 남자친구는 이런 제마음을 중요하게 생각을 안하나봐요, 저는 정말 이런일로 스트레스를 받은지 너무 오래됬는데 이제 저야말로 남자친구랑 관계를 가지고 싶은생각이 안드네요.

 

저도 여자이지만 가끔 남자친구랑 사랑도하고싶고 믿음을 확인하고싶을때도있는데

자꾸 상황은 이러니까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정말 이젠 남자친구랑 아예 앞으로도 하고싶지가않다라는 생각이 들고 원치않는 관계를 하고있을것같단 생각도 드네요.

 

정말 큰일인것같아요,결혼까지도 생각해봤었는데 이러고선 정말 결혼은커녕 연애를 버텨나가기도

힘들것같아요,아마 남자친구는 이런 제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지않고 있을것같아요..

 

가끔 판보면 결혼해서도 섹스리스 부부로인해서 막 고민하는분들도 많던데 제가그럴까봐 진짜

걱정이예요ㅠㅠ사람이 살면서 이런게 다는아니지만 사랑을하는 사이에선 중요한 문제인것같은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기분상하는 조언말고ㅜ진지하게 솔직한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