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안타까운 사건으로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저도 물론 슬퍼요. 기부금도 소액이나마 생활비 쪼개서 냈고, 이번 일로 드러난 정의롭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2주에 걸친 방송 결방, 수학여행을 비롯한 각종 행사 취소, 그리고 애도를 강요하는 분위기는 솔직히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글중에 "너희 가족 일이어도 강요하지 말라는 소리가 나오냐?"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톡 까놓고 얘기 할게요. 네, 우리 가족 관련된 일이 아니니까 예능보고 여행가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상을 당했다고 같은 옆집이웃한테 예능보지말라고 눈총 주지는 않겠죠.
반대로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본인이 이 비극의 당사자라면 지금 처럼 정상적으로 학교생활, 직장생활 할 것이며 술 한잔, 커피 한 잔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까? 아무리 우리가 슬퍼한들 당사자 분들과는 절대 똑같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에, 전세계에 하루에도 몇명이 인재로 말미암아 죽을까요? 당신들 논리대로 하자면 애시당초 우리는 평생을 비통해 하며 살아야해.
아마 우리들 대부분은 월드컵이 시작하면 세월호 사건은 잊어버린채 국대 응원하고 있을겁니다. 이게 당연한거에요. 제 3자인 우리들 몫은 관심을 가져드리고, 애도해주는 선에서 끝나는 겁니다. 냉정할지 몰라도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의 정서적인 역할과 한계는 어차피 여기까집니다. 그러니 제발 당신만큼 슬퍼하지 않는다고 다른사람 몰아세우지 마세요. 오만이고 폭력입니다.
차라리 지금 피해자 가족 분들이 가질수 없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바라봅시다. 이런 인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몇년을 주기로 계속 발생한다는건 ㄸㄹㅇ하나의 잘못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거 니까요.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냄비 끓듯이 반짝 슬퍼하고 분노하고 또다른 이슈생기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까먹으면 아마 언제고 이런일은 또 일어나겠죠.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야 합니다.
세월호 관련해서 욕먹을 각오하고 씁니다.
하지만 2주에 걸친 방송 결방, 수학여행을 비롯한 각종 행사 취소, 그리고 애도를 강요하는 분위기는 솔직히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글중에 "너희 가족 일이어도 강요하지 말라는 소리가 나오냐?" 라고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톡 까놓고 얘기 할게요. 네, 우리 가족 관련된 일이 아니니까 예능보고 여행가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내가 상을 당했다고 같은 옆집이웃한테 예능보지말라고 눈총 주지는 않겠죠.
반대로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본인이 이 비극의 당사자라면 지금 처럼 정상적으로 학교생활, 직장생활 할 것이며 술 한잔, 커피 한 잔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까? 아무리 우리가 슬퍼한들 당사자 분들과는 절대 똑같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에, 전세계에 하루에도 몇명이 인재로 말미암아 죽을까요? 당신들 논리대로 하자면 애시당초 우리는 평생을 비통해 하며 살아야해.
아마 우리들 대부분은 월드컵이 시작하면 세월호 사건은 잊어버린채 국대 응원하고 있을겁니다. 이게 당연한거에요. 제 3자인 우리들 몫은 관심을 가져드리고, 애도해주는 선에서 끝나는 겁니다. 냉정할지 몰라도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의 정서적인 역할과 한계는 어차피 여기까집니다. 그러니 제발 당신만큼 슬퍼하지 않는다고 다른사람 몰아세우지 마세요. 오만이고 폭력입니다.
차라리 지금 피해자 가족 분들이 가질수 없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시각으로 구조적인 문제를 바라봅시다. 이런 인재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몇년을 주기로 계속 발생한다는건 ㄸㄹㅇ하나의 잘못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거 니까요.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냄비 끓듯이 반짝 슬퍼하고 분노하고 또다른 이슈생기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까먹으면 아마 언제고 이런일은 또 일어나겠죠.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