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다섯살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 살 어려요
5월달이 일년이긴 한데 실질적으론 만난지 1년은 넘었어요
제가 그 전 사람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심해서
지금 남자친구한테 못할 짓 많이 했었어요..
처음엔 우린 결국 안될꺼다, 내가 상황적으로나 맘적으로나 힘들다 이런식으로 계속 밀어내도 곁에 있어 줄 수 있다며 언제든 달려와주는 그런 착한 사람이라서 그렇게 저도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맘 속엔 지금 이 사람도 언젠가 날 떠나겠지하면서 제 맘 다 주지 않고 노력도 못 했었네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연락도 기다리기만하고 자기는 정말 최선을 다 했는데 자기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절 놓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다시 잡고 마지막 크리스마스날에도 대판 싸우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늘 잡던 남자친구도 체념한 듯 알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너무 못 되게 다시 돌아와서 제가 다시 돌아왔고 지금까지 왔는데 이번에 또 위기가 왔었어요 사실 크리스마스날 이후로 지쳐 가는게 눈에 보이던 남친이여서 제가 나름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 남친 사소한 행동들이 절 대하던게 식어가는게 보이던 어느 날 제가 너무 답답해서 물어봤어요
이제 나 좋아하지 않냐고..
그러더니 자기는 거짓말 못 한다면서 결국 털어놓더라구요 크리스마스날 자기는 한 번 그렇게 결심하고 나니깐 저에게 애정이 식어갔다고.. 제가 잘해주면 더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애정이 많이 식었다며 전 남자친구가 제게 했던 이별 방식과 결국엔 똑같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서로에게 밑바닥까지 보여줬던 사이라서 그런 자기도 내 모습도 보기 힘들다면서 저를 놓더라구요
저도 제 잘못 알기에 알겠다하고 고민 끝에 정신과상담도 받아봤는데 자기보단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한 상태여서 오늘이 그 병원 가는 날입니다
그런데 며칠 뒤 동네 정신과를 다녀온 뒤 그동안 썼던 편지를 쥐고 대전까지 갔아요(4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입니다. ) 집 앞에 가서 울면서 전화하니까 알겠다고 나와서 우는 절 안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같이 올라가서 제가 한 번 만나자고 하면 만날 생각은 있었다고 자기도 맘 완젼히 접은건 아니여서 자기도 보고싶었다고 그러고 제가 잘못했다고 펑펑 운 뒤 관계를 가졌어요
그리고 데이트한 뒤 집에 돌아왔는데 마음이 내 몸 때문에 만나나..이런 생각도 들고 아직 예전만큼 돌아온거 같지 않아서 많이 불안하고(하지만 전에도 성욕이 워낙 강하지만 제가 안하겠다고 말하니 많이 참아줬었어요 그런데 그 부분도 지쳤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주에 같이 여행가기로 했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얘기들만하고.. 돌아와서 전화로도 그런 얘기만하고 그 얘기할때만 신나하는 모습보며 오히려 재회하고 더 맘이 힘들어요
그럴 사람 아닌거 아닌데 근데 전 남친처럼 성욕이 강하지 않아서 맞춰주기 힘든데 제가 잡았으니 이런 부분까지 감당해야하는건지..
애정이 쫌 올라갔다고 해도 초반에 모습과 오버랩되며 아직 그 모습까지 돌아와 주지 않는 모습에
내가 잘하면 내가 더 노력하면 되겠지..하는데도 여자들은 그런 사소한 행동 변화에도 상처 받잖아요..그래서 저도 참다가 나중에 물어봤었던거구요..
제가 잘 못한 부분과 노력하면 다시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재회하고 다른 분 들은 더 애틋하고 더 사랑한다는데 전 왜 이렇게 불안하기만 한 걸까요..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짤막하게나마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의견 부탁드려요.
재회 후가 불안한 이유
5월달이 일년이긴 한데 실질적으론 만난지 1년은 넘었어요
제가 그 전 사람한테 받은 상처가 너무 심해서
지금 남자친구한테 못할 짓 많이 했었어요..
처음엔 우린 결국 안될꺼다, 내가 상황적으로나 맘적으로나 힘들다 이런식으로 계속 밀어내도 곁에 있어 줄 수 있다며 언제든 달려와주는 그런 착한 사람이라서 그렇게 저도 시작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맘 속엔 지금 이 사람도 언젠가 날 떠나겠지하면서 제 맘 다 주지 않고 노력도 못 했었네요
그래서 남자친구는 연락도 기다리기만하고 자기는 정말 최선을 다 했는데 자기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절 놓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다시 잡고 마지막 크리스마스날에도 대판 싸우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늘 잡던 남자친구도 체념한 듯 알겠다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너무 못 되게 다시 돌아와서 제가 다시 돌아왔고 지금까지 왔는데 이번에 또 위기가 왔었어요 사실 크리스마스날 이후로 지쳐 가는게 눈에 보이던 남친이여서 제가 나름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 남친 사소한 행동들이 절 대하던게 식어가는게 보이던 어느 날 제가 너무 답답해서 물어봤어요
이제 나 좋아하지 않냐고..
그러더니 자기는 거짓말 못 한다면서 결국 털어놓더라구요 크리스마스날 자기는 한 번 그렇게 결심하고 나니깐 저에게 애정이 식어갔다고.. 제가 잘해주면 더 좋아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애정이 많이 식었다며 전 남자친구가 제게 했던 이별 방식과 결국엔 똑같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서로에게 밑바닥까지 보여줬던 사이라서 그런 자기도 내 모습도 보기 힘들다면서 저를 놓더라구요
저도 제 잘못 알기에 알겠다하고 고민 끝에 정신과상담도 받아봤는데 자기보단 더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한 상태여서 오늘이 그 병원 가는 날입니다
그런데 며칠 뒤 동네 정신과를 다녀온 뒤 그동안 썼던 편지를 쥐고 대전까지 갔아요(4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입니다. ) 집 앞에 가서 울면서 전화하니까 알겠다고 나와서 우는 절 안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같이 올라가서 제가 한 번 만나자고 하면 만날 생각은 있었다고 자기도 맘 완젼히 접은건 아니여서 자기도 보고싶었다고 그러고 제가 잘못했다고 펑펑 운 뒤 관계를 가졌어요
그리고 데이트한 뒤 집에 돌아왔는데 마음이 내 몸 때문에 만나나..이런 생각도 들고 아직 예전만큼 돌아온거 같지 않아서 많이 불안하고(하지만 전에도 성욕이 워낙 강하지만 제가 안하겠다고 말하니 많이 참아줬었어요 그런데 그 부분도 지쳤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주에 같이 여행가기로 했는데 남자친구는 그런 얘기들만하고.. 돌아와서 전화로도 그런 얘기만하고 그 얘기할때만 신나하는 모습보며 오히려 재회하고 더 맘이 힘들어요
그럴 사람 아닌거 아닌데 근데 전 남친처럼 성욕이 강하지 않아서 맞춰주기 힘든데 제가 잡았으니 이런 부분까지 감당해야하는건지..
애정이 쫌 올라갔다고 해도 초반에 모습과 오버랩되며 아직 그 모습까지 돌아와 주지 않는 모습에
내가 잘하면 내가 더 노력하면 되겠지..하는데도 여자들은 그런 사소한 행동 변화에도 상처 받잖아요..그래서 저도 참다가 나중에 물어봤었던거구요..
제가 잘 못한 부분과 노력하면 다시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재회하고 다른 분 들은 더 애틋하고 더 사랑한다는데 전 왜 이렇게 불안하기만 한 걸까요..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짤막하게나마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