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게 8천만원 빌려주고 무직인 제 예비남편...

이해가요2014.05.03
조회53,241

사연이 길어 짧게 줄여 글쓰겠습니다.

 

저는 27,오빠는 32

만난지 1년만에 양가 부모님 허락받고 지금 둘이서 오빠가 젊을때 열심히 모았던 돈으로 마련한

아파트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은 안했고 내년봄 예정인 예비부부 이구요

 

 

근데 중요한건 이게 아니구요

오빠의 친누나입니다.

 

몇년전 오빠가 한 공장에 8년동안 열심히 일하고 그만뒀는데 다니면서 모은돈으로

집에 모~~~~~~~~~~~~~~~~~~~든 빚을 다 갚고 4천 정도가 남았었는데

 

오빠의 친누나가 그돈에 대출4천만원 더해서 본인에게 8천만원을 빌려달라했고

제남친은 그렇게 해주었습니다.

빌려준 이유는 누나네가 건축사업을 하는데 빌라하나 올라가는데 8천이 모자르다 하여

다 짓고 매매 나가고 전세나가면 떠블로 갚아준다해서 빌려줬던 거라 했습니다.

 

저라면 친오빠가 저런 제안을 해도 절대안빌려줍니다...

지금 저도 아직 학자금 대출 갚으면서 허리띠 졸라매고 살고 있기때문에 대출의 쓴맛을 알기때문이죠...

 

근데 다행히 빌라는 다 지어졌는데 문제는 그 빌라에 세입자도 잘 들어오지않고

건물하자에 누수에... 휴,,,생각도 하기 싫네요.....

 

결국 8천만원이라는 돈은 2년넘게 못받고 있고 대신에 받은게 그 빌라안에 전세 세입자가 들어살고 있는 집한채였습니다..

알고 계실거에요 전세 세입자 나간다고하면 1억넘는 전세금 빼줘야되는데 ..그집 제 남자친구 명의로 되어있어서 그거 마저 빚이네요...

제남친 왜이렇게 ㅄ짓을 햇을까요?....

글쓰면서 욱하네요 또....

누나가 아주 제 남친을 갖고 놀았다고 밖에 생각안되구요

 

이 모든 일은 저를 만나기전에 일어났던 일이구요

전 이 이야기를 완벽하게 알게 된지 얼마 되지않았습니다...

오빠랑 만난건 1년정도가 되었구요..

 

지어진 그 빌라에도 문제가 많아 경매로 넘길거고 전세금 빼고 건물을 통째로 다른사람한테 판다고 하는데 항상 말만....(속시끄러움..)

그리고 한번씩 저희가 사는 아파트에 와서는 멸치볶음은 이렇게해야되고 호박은 이렇게무쳐야되고....시집살이 한번 하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네네~해주고 하는데 그것도 싫구요...

 

빚진 돈이 어마어마 해서 남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

 

"누나한테 돈달라고 해라..골프치고 월500만원 카드긁을 돈은 있고 오빠한테 갚을돈은 없어?

나 돈에 욕심있어서 그러는거 아니다...사람이 돈을 빌렸으면 단돈 100만원이라도 주면서

갚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냐?" 하면서 싸우고 울고 결혼안한다 하고 둘문제로 싸울일은

전혀 없는데 누나일때문에 항상싸우고...

 

이번에는 또 어린이날이라고 자기 아들래미한테 저희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를

일주일동안 빌려달래요...

그게 말이에요?....하...강아지가 받을 스트레스며...걱정할 주인인 제 입장은 하나도 생각안해주고

좀 빌려달라고 제 남친한테 부탁을 하네요....

무개념인건가요..

 

하루는 싸우면서 제남친이 너무 바보같아

제가 남자친구한테 돈 다 못받으면 다 오빠랑 결혼못해...

나도 우리집가면 귀한딸인데...나까지 그렇게 큰빚 끌어안기싫어....오빠도 바보같이 가만히 있지만 말고 거짓말이라도 해가면서 돈받아와...

 

해서 누나집가서 제남친이 ㅈㄹㅈㄹ하면서 돈없다고 단돈 30만원이라도 달라하면서

누나한테 '민지도 힘들어한다, 누나 일잘풀리면 좀 갚아주라' 라고 말하니

누나하는말.. 민지 지는 무슨상관인데? 이랬다네요....

 

그말듣고 오빠한테도 오만정이 떨어지려해요...같은 형제니...그말이 틀린말은 아니래요....

그냥 다 때려치우고 싶기도 하고 올해까지만 기다려 달라고 하는 오빠 보면 ....

기다려야하나 말아야하나....싶어요...

 

월급도 안주는 매형밑에 있지말라해서 거기서 나와 건축일 그만두고 다른일 하다가 지금 직업전향 차 다른 일 배우면서 수입은 없는데....다 매형과 누나탓 같아요...

 

그냥 다 싫고 복잡해요....

 

오빠도 밉고...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25

오래 전

Best헤어져야지 병신호구 델고살아서 뭐할라고 누나한테 뜯기는게 마지막일꺼같애?ㅋㅋㅋ 강아지사건도봐봐 그게 정상적인 사람이 할수있는행동이야?ㅋ 그걸또 해주라는 그 남자도 비정상ㅋㅋ

ㅇㅇ오래 전

Best남자 나이 그정도면 적은 나이도 아니고, 사회생활도 할 만큼 해 본 사람이 저런 생각에 저런 행동에, 저런 말이면 님도 딱 아시잖아요. 뭐가 더 필요해요?

오래 전

글쓴이 남친이 제일 병신같음, 그런 놈이랑 사는 글쓴이도 모자란듯,

오래 전

정신병자들같다ㅋㅋㅋㅋㅋ

쯧쯧오래 전

그런 멍청한 호구를 데리고 결혼했다간 길바닥에 나앉아살겠네요ㅋ 가족간에도 큰돈오가는거 쉬운거아니고 더군다나 충분히 변제의능력이 있는 누나같은데도 안갚는거보니 지남동생은 호구쪼다정도로 보는 정신나간년이 시누이가될듯하니 법적으로 소송을걸어서 다받던지 돈다받을때까지 결혼미루던지 여튼간에 뭐든 끝까지 다받아내고 헤쳐나갈자신없음 때려치우셈

오래 전

오늘글왜이래 저밑에 ㅅㄲ는 ㅈㄴ패고싶더니 이ㅅㄲ 는 ㅈㄴ 욕해주고싶다 하아 ㅂㅅ 들만 모인건가? 갖다버려라 어?ㅡㅡ

zz오래 전

헐강아지 돈도 물로쳐모는년이지만 생명도 물로쳐보는년은 상종도 하지마세요 뭐 일주일만빌려줘? 나참 물건도 함부러못빌려주는데 생명을 미친년이네

ㅇㅇㅇ오래 전

예비남편이라 천만다행. 휴!

오래 전

그냥 멍청한 동생 누나가 삥뜯은거네 참 누나 못됐다

퓨어오래 전

돈문제는 가족들끼리도 딱 선을그어놔야 돼는게 기본인데 에구...글쓴이 결혼한다면 그집안 돈문제로 스트레스많이쌓이것다 팔천이 작은돈도아니고 그돈돌려받기힘들듯..

ㅇㅇ오래 전

보니까 동거하는거 같네ㅡㅡ

ㅇㅇ오래 전

병신이랑 왜 계속 만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도 똑같은 병신같음.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이해가요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