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성형괴물이라고 하는 엄마

ㅉㅉ2014.05.03
조회103,185
안녕하세요.20살여잡니다..

고민이 있는데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저희 엄마가 계속 저에게 성형괴물이라고

하세요...

사실 성형하고나서 많이 예뻐지긴했어요.

저는 쌍꺼풀 부분절개랑 앞트임 정말 살짝했어요..

몽고주름만 살짝 없에려고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말하면 그게 앞트임 한거야?

이런소리 들을정도로요.


제가 얼굴형이라던가 코가 약간 서구적이라서

(여잔데도 눈썹뼈랑 이마 나오고 눈이 좀 들어갔어요.)

쌍꺼풀빨을 잘 받았나봐요.

얼굴이 혼혈 느낌나게 되어서 고백도 많이 받고

연예인제의도 꽤 받아서 정말 기분 좋았는데

저희 엄마가 계속 저에게 성괴라고 부르세요.

정말 눈 말고는 한 군데도 안했고요..

필러나 보톡스같은 시술도 안받았어요.

사실 제가 어렸을때 부터 코가 낮았었는데

사춘기를 지내면서 고등학교3학년때

코가 확 예뻐졌어요.

그런데 엄마가 저 초등학교,중학교때 사진 보시

면서 너 완전히 얼굴다르다.

다른사람이야~

이러시면서 너 혹시 나 몰래 코도 한거 아니야?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엄마 나 진짜 눈만 했어

라고 하니까.아무말씀 안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후로 계속 저한테 성괴야~성괴야~

이렇게 부르셔요.

처음에는 그냥 장난으로 넘겼지만 계속 그러시

니까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성괴인가..하는 생각도 들고

자존감도 낮아지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께 장난식으로

"엄마~성괴는 성형괴물이지 나는 성형미인이야~~"

이렇게 말하니까

"너 초등학교랑 비교해보면 완전 페이스오프야

그리고 성형했으면 성괴지."

이러시더라고요..

사실 저도 성형한걸 드러내는 편은 아니지만

숨기지도 않아요.

남자친구가 예쁘다고 하니까

"나 쌍수랑 앞트임 살짝한거야~"

라고 말하고..

저랑 친한친구들은 전부 다 알고

저한테 외모칭찬해 주시는 분들께는

그냥 성형한거 말씀드려요.

사실 눈성형이 많이 보편화 된것도 있고,

제가 성형해서 예뻐졌는데 숨길 이유도 없고요.

한 번은 너무 속상해서 엄마께

울면서 나도 상처 받는다고..

자존감도 낮아지는것 같다고..

이러니까

엄마가 화내시면서

너는 애가 쪼잔한게 이런거에 상처받냐고

왜 그렇게 속이 좁냐고 그러시네요.

도대체 엄마에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모바일이라서 맞춤법,오타 양해부탁드려요...

댓글 65

오래 전

Best어머니가 좀 심하신듯

와아오래 전

Best책에서봤는데 자기자식한테 별명부르거나 치욕적 모욕적인 단어로 부르는 부모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의 자식한테 경쟁심리를.갖고있는 부모의 형태라고 하네요 . 말로써 부정하면서 경쟁상대인 자식을 평가저하하면서 만족감을 얻는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한테 그런말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하세요 . 너는 OO야. 라는 부모의 말은 결국 나는 OO야. 라고 생각하게 된답니다..

후잉오래 전

Best눈밖에안햇어도 한건한거지

ㅇㅇ오래 전

너무하다 부모심리가 아닌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래 전

엄마가 딸한테 질투하나..;;가끔부모님들은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들한테 상처안받을거라고 생각하고 막말하시는듯..자식도 부모한테그렇고..가족이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말조심하고 아껴줘야되는건데 어쩔수없이 가족이라서 더편해서 그러는 거겠지...

00오래 전

헐 ㅋㅋㅋ 우리엄마는 솔직히 막 살가운편도 아니고 막 다정한 엄마는 아닌데 그래도 친척들 만나고 햇을때 머햇냐고 왤케 이뻐졋냐고하면 원래 이뻣다고 하면서 쉴드쳐주는데 ㅡㅡ ㅋㅋ 우리엄마도 그정돈데 저엄마는 좀.. 철이없나 딸한테 성괴라고 부르는 엄마가 어딧늠

ㅁㅈ오래 전

님말다가식뿐인데 왜 님말만듣고 엄마욕해줘야됨? 그리고살짝만해도 딴사람되거든여ㅡㅡㅋ 남자라면 쌍수하나안하나 차이없지만 님은 여자자나

can오래 전

성괴랑 자기는 급이다르다고 생각하나본데요 그거보는 성괴는 기분나빠요. 남눈엔 성형미인이나 성괴나 똑같아요 의사를 잘못 선택했을뿐이죠. 더 진실적으로 예쁜오크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미녀가 조금뿐이니 별게 다 판을치네

can오래 전

글쓴이가 말 앞뒤 자르고 썼네.. 보통 정상엄마가 딸에게 뜬금없이 저런말을 하겠음.. 엄마랑 치닥거리다가 서로 막말 내뱉다가 자기가 한말은 빼고 엄마가 한말만 글에 쓴거지.. 그리고 엄마 동의없이몰래 성형했거나 그러지 않음? 마지막으로 눈이 얼굴 70%차지해 범죄자들 눈만 가리는거 보면모르나 지도 지 진짜얼굴은 알텐데 살짝했다 소리가 나오나? 미녀흉내 내고 다니는 삶은 어떤 기분일까? 글보니 글쓴이 심보가 못되보이는데 주제파악좀 하길ㅎㅎ 안해도 이쁜여자 많고 글쓴같은 사람때매 성형한여자애들 싸잡아 욕먹는 것임

진짜임오래 전

엄마가 딸 이제 성형 못하게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다만 정도가 지나쳐서 상처를 받으신듯ㅠㅠ. 근데 진짜 내주변에도 눈하고 코한 애가 있는데 자꾸 욕심이나는지 눈도 다시하고 코도 한번 더하고 싶다고 맨날 노래를 합니다. 걔네엄마가 걱정되고 성형안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미 성괴같다고 일부러 겁주시더라구요. 그렇게해서라도 경각심 생겨서 다시는 못하게 하려구요. 아마 글쓴이 엄마도 그런마음에서 하신말씀같네요.. 정도가 심했긴했지만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오래 전

나도 열폭 마음속으로 많이 해봐서아는데 성괴는 심하네요..;가족한테 성괴?;;;

오래 전

뭐지.......이상한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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