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뒤로하고...

겨울꽃20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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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누구나 언젠가는 이별이라는 순간을 맞게 된다. 이별... 참 가슴 아픈 순간이다. 실패한 사랑의 이유를 찾긴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른 뒤이다. 이별은 시절이다. 흘러가면 그뿐이다. 그리하여 실패해도 좋다. 나는 뜨겁게 당신을 한없이 사랑했었고, 이젠 그 기적 같았던 봄날을 뒤로하고 이젠 다른 새로운 봄날에게 이별로 인해 성숙한 사랑으로 기회를 주어야 한다. 이별에 시절에 아파하고 원망하기엔 지금은 너무나도 따뜻한 봄날이다. 우린 이젠 그 이별의 시절까지도 안아 주어야 한다. 그 시절의 당신은 봄날같이 따스했으며, 나에게 벚꽃같이 예쁜 사랑을 주어서 너무나도 감사했다고. 당신이 있어 그 봄날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고... 이젠 그 시절을 뒤로할 때다. 기억 말고 추억이라는 더 예쁘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