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남자들도 여자 헷갈리게하나요??

복붙죄송2014.05.05
조회50,034

남자들도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하나요?
몇일전부터 판에서 이글 자주봤는데 댓글이 몇개 안달리기에 저도 궁금해서 복붙했어요 글쓴님 죄송해요
근데 남자들이 이렇게 마음없이 헷갈리게 하기도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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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헷갈리게하는 남자..진짜너무 어렵다..
그냥 다 내착각인거같아서 포기하고싶다가 또 내가 많이 좋아하게되서 놓치도못하겠고..

봐주세요!
1.우리는 매일아침 일어나서 카톡을하고 밤에 잠드는 순간까지 카톡을 함 (지금 한달 넘게?) 그런데 그러다보니 밤에 안녕잘자로 끝나는게 아니고 그냥 카톡하다 둘중 한명이 먼저 잠들고 그럼 그담날 일어나서 답장하면서 다시 그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계속 카톡이 이어짐.
사실 선톡은 나였고..그래서 이 남자는 나한테 관심이 없는거라고생각했는데 또 막상 카톡이 끊기지않으니까 이 남자도 내가 싫진 않은건가하고 헷갈림. 가끔 뭐하고있대서 아그럼 다하구 카톡해요 해도 괜찮다하고 계속카톡함ㅎ 그냥 하루왠종일 서로의 일상을 확인하구있는거임.
그치만 같이 있다헤어졌을때 대체적으로 선톡은 거의 안하는편..이러니 또다시 아관심없는가하고 헷갈림..그리구 카톡내용이 달달한내용 진짜 절대없음;;;;걍 일상적인내용 지금 뭐하고있는지 뭐먹는지 오늘 뭐하는지. 장난스런 내용. 투닥투닥 싸우고. 짤보내고 이모티콘보내구..? 가끔은 카톡을 하다가도 왜할까싶은 생각도 들고 혹시 이렇게 나랑 별내용 없이 카톡하는거 귀찮지는 않을까..답장텀이 느려질때면 지금 나 귀찮은가 하는 생각도 듦..ㅠ근데 내가 좋아서 그냥계속함..ㅠㅠ오빠랑 카톡하면 웃기기도하고 내가좋아서


2. 수업시간에 자주 불러냄. 졸리다고하면 커피사준다고 불러내고 편의점가자부르고. 가끔은 자기 사달라고 부르기도함ㅎㅎ그래서 거의 서로 번갈아가면서 사주는편임. 난또 오빠가 좋으니까 수업시간임에도 나와서 커피마시며 오빠랑 학교를 쏘다님ㅎ 근데 이게 본인이 심심해서 불러내는건지 내가보고싶어서 불러내는건지 헷갈림. 막상 나와서 같이 돌아다니면 같이 발걸음 맞춰서 걷는게 아니고 뭐랄까 오빠의 발걸음에 이끌려다니는기분? 근데 또 같이쪼그려앉아서 얘기하고하면 그냥 나는 좋음..ㅎㅔ


3. 오빠가 나말고 학교동생 세명이랑친함. 그래서 그친구들한테 대하는거보면 나도 걍 동생인가 하는생각도 듦.근데 확실하게 그친구들과 다른게 있다면 나랑만 카톡을 한다는거임.근데 또 이게 내 선톡으로 시작된 카톡이니까 카톡가지고는 확신이 들지않음ㅠ..
그 오빠를 잘모르는 내 친구들이 얼마전부터 그오빠가 너좋아하지!라고 물어봐서 아니다 그오빠는 다른동생들한테도 그런다햇더니 아니라구..눈빛이 다르다고 걔네한테 대하는거랑 너를 바라보는게 다르다고..그오빤 너좋아한다고 막 그랬는데..나는 솔직히 잘모르겠음..나는 나만 오빠를 좋아하는거같은데ㅠㅠ..주변에서 부추길수록 더 헷갈림 친구들은 언제사귀냐고하는데 나는 아직 오빠마음조차 알수가 없음

4.원래 페북안하는 사람임! 페북 거의 비활성화시켜놓고 안함 ! 근데근데근데 내 타임라인에 남김..! 나는 진짜 오빠 알고지낸 이후로 페북에 글남기는거를 처음봤음 ! 글고 카톡하다 뭐 내가 말실수하거나 꼬투리잡힐일있음 캡쳐떠서 보내면서 페북에 올려버리겠다고 협박함 암튼 안하는 사람인데 남들 다보는 페북에서 그렇게 올리는게 또 뭔가 의미부여하게되고 착각하게됨ㅠ



5.원래 오빠도 잘웃고 나도 잘웃는데 항상 눈마주치면 웃음. 다같이 얘기하다가도 어떤 웃긴상황에서 내 눈을 마주치고 웃음ㅋㅋㅋ내가 오빠를 자꾸봐서 눈이 마주치는걸 수도 있는데 하루에 10번씩은 눈마주치고 웃음. 그럴때 뭔가 둘이 눈으로 싸인주고 받는기분?들어서 좋음 ㅎ. 근데 솔직히 이건 걍 내착각일꺼같다ㅋㅋㅋㅋㅋ아 글쓰다가 내가설렘♥ 끄악 ♥

그냥 내가 더많이좋아하고 나만 오빠를 좋아하는것같다!
쓰다보면서 더 깨닫는다 ! 망했다 ! 악 !
진짜 이러다 내가 좋아서 먼저 고백해버릴꺼같다 ! 큰일이다 멀어지기싫은데!!!!!!!후...더 헷갈리는거 많고 다 쓰고싶은데 혹시나 눈치챌까봐 안되겠다

나만좋아하는거같죠? 봐두봐두 오빤관심없는거같져?아근데 그래도 얼마전엔 집가던 발걸음 돌려서 학교와서 나랑 한시간 반 놀아주다갔는데.. 에혀..뭐냐너란남자..
여자사귈마음 없어보였는데..인생은 혼자라고했는데....학교깨끗하게 다닐꺼라고 말하던 오빠의 말이 비수에 꽂힌다ㅋ..ㅎ마음있는 여자한테 이런말 안할꺼같은데..
근데 진짜진짜 객관적으로 썸같은지 궁금궁금ㅠㅠ 톡커님들 생각은?

댓글 15

심쿵오래 전

내가 좋아하는 애는 날 물마시는데도 데리고 다니고 내가 어디가면 졸졸 따라다니고 강의시간땐 자기 옆에 앉으라고 하고 술마시고 취하면 왜 마셨냐고 화내고 집들어갈때까지 전화해주고 울면 그칠때까지 안아주고 벚꽃보러 같이 가자고 그러고 해서 전 좋아하는데 얘도 절 좋아하는 줄 알고 고백했다가 까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부담스럽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걔 최근에 여친생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얘가 나한테만 이래서 끼부리는 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ㅋㅋㅋㅋㅋ인생 혼자 사는거야ㅋㅋㅋㅋㅋ남자는 좋아한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그 어떤 추측도 해선 안됨ㅋㅋㅋㅋㅋㅋ

고고오래 전

아근데 이거 진짜 너무너무 슬프네 그린이엇으면 좋겟고 그린이라고 말해주고싶은데.. 남자는 아닌거 같다 나도 그런 남자 있었는데 자긴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더라. 그래놓고 지금 좋아하는 여자생겨서 나한테 상담함.

ㄷㄷ오래 전

그냥...호감정도인거가튼데요;; 싫지않고그냥갠찮은애이정도..머솔까글만봐도확실해보이는건없네요 근데걍조심해요ㅋㅋ저거어장일수도

파다닥오래 전

저같은 경우는 어떤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서 계속 먼저 연락하고 대시하다가 어디 놀러가서 고백타이밍에 용기가 안나서 고백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용기없는 놈 자괴감도 들고 해서 그 이후로 걔한테 연락도 안하고 했는데 그 이후로 거짓말같이 걔한테서 계속 연락오는데 제 마음은 이미 종 식어버려서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콩깍지도 벗겨지고 하니까 외모가 내 스타일이 아닌거... 근데 또 내가 좋아하던 애니까 노력하면 다시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해서 연락오면 받아주고 같이 놀러도 댕기고 했었는데 좋아하는 마음이란 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접었었는데... 그래서 제 생각은 호감은 있되 먼가 님의 결점이 남자한테 보여서 고백안하는게 아닌가 생각됨. 예를 들어 '얘는 이것만 아니면 진짜 사귀는건데 성격도 좋고...' 이래서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하는데 이런 눈에 들어온 결점은 노력한다고 안보이는게 아니고 볼때마다 계속 그 생각만 나거든요 평행선 상황인거죠 계속 그런 상황이라면 이제까지 보여주지 않은 매력으로 어필하든지 돌직구 날리든지 연락 끊는 게 상책. 고백할 사람이었으면 진작 했음 남자라면.

봄이닷오래 전

나도 이렇게 지내면서 같은 마음인줄 알고 혼자 좋아 설레다가 아닌거 알고 완전 상처받고 빠이빠이했움...ㅠㅠㅠㅠㅠㅠㅠ슬푸다

오래 전

본인이 헷갈린다면 그건 아님 ...고백하지 마시고 거리를 두고 보세요..

오래 전

궁금한게 있는데... 남자들은 관심없음 무조건 선톡안하나요????? 선톡먼저 안하면 관심없는걸까요..ㅜ

돌돌돌오래 전

남자가 선톡안하는거는 관심없는겁니다. 좋은것도 아니고 싫은것도 아니고 톡은오니까 답장은 하고 그냥 편한 동생같은 느낌인 것 같네요~ 강하게 나가서 남자의 생각을 바꾸게 하거나 아님 이대로 그냥 속앓이 하다 끊날듯ㅜ

차영순오래 전

남자가 정말 여자를 좋아한다면 헷갈리게 하지 않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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