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정말끝내자

새롭게2014.05.06
조회8,522



우리가만난건일년..
헤어진지는 삼개월
이제 정말 끝내려고합니다

지쳐서 떠난 오빠는 이미 마음을 정리하고 떠났을텐데
전바보같이 계속 놓지 못하고 있었네요..

사겼을때 정말 많이사랑받았고
갑을 따지는거 그렇지만 제가항상 갑인것 마냥
행동했었죠..
오빠가 싸우다 헤어지자고 했을때도
제자존심에 붙잡지도 않았어요
오빤 나없이 못산다고했으니깐 분명 다시돌아올꺼란
생각으로 혼자 위안삼으며 지냈어요
물론 많이 힘들었어요 이런이별이 처음이여서
항상 받아줬던 남자친구들만 만나서 항상 그런식으로
연애했네요..
그리고 두달후 기다리던 연락이오더라고요
새벽에 바뀐번호로 잘지내냐며
그냥 안부만 묻고끝났어요

그때야 느꼈죠 아우린진짜 끝난거구나
이오빤 단지 술김에 헤어진 전여친이 그리워져서
연락을 한거 뿐이구나

참 돌이켜보면 저는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걸 항상
몰랐던 사람이였어요

그래서 몇몇 남자들을 만나서 전 사랑을 받기만한
사람이였고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저는 항상 방어벽을 치면서 표현도 안하고 일부러 더 못되게 행동하고 남 상처만 줬던 사랑을 했어요..

이번 남친이랑 헤어지고 정말 많은 깨달음을얻었고요

그래서 더 잊기힘든 사람이고 후회도 많이남은 사람인데
그냥 가슴에 묻고 이젠 그만 힘들고 싶네요

오빠로 인해서 내가 더 성숙해졌고
다시 만날수는 없겠지만 추억 많이 남겨줘서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줘서 다음 사람에게는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하는 이유를 알게해줘서 고맙다고
여기에라도 얘기하고 싶네요

여기 오는 모든분들 정말 삶의 이유가없어지고 답답하고
눈물만나고 힘드시죠.. 솔직히 저도 경험자로서 여기에서 글읽는게 위로는 되지만 해결이 되진 않다는거 잘 알아요
저도 그랬고 시간이 지나면 무뎌진다는 말밖에는 없겠지만
이미 떠나간 사람이라면 우리 힘들게 붙잡으려고 하지말고
그냥 놓아줘요.. 많이 힘든거 아는데 희망고문하지말고
그시간에 나를 좀 가꾸고 사랑해주면서..지금 당장은 이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고 다른사람 만나는것도 싫고 이런사람 또 못만날거 같지만 정말 그렇지 않아요 아쉬움도남고 후회남은 사랑을 해서 다시 만나서 더 잘해주겠다 이런생각 버려요
이미 떠나간 사람은 떠나갔고 다시 돌아올 사람은 돌아와요
정말 시간을 정해놓고 실컷 힘들어하고 미련이 남을거같으면 연락해보는것도 좋아요 그렇지만 저는 제가 지금보다는 더 예뻐지고 반성하고 자기관리도 열심히해서 전남친이 보고 더 혹할정도로 변하고 연락한번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참았어요
그러다 보니깐 시간이 흘렀고 지금은 생각은 나지만 헤어졌을 당시 만큼 간절하지 않더라고요..

우리 오늘까지만 울고 내일부터는 더멋진 삶을 위해서 노력해봐요 떠나간 남친이 땅을 치고 후회할정도로 내가비록 오늘 매달렸더라도 내가 왜그랬지 후회하는 날이 올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요

그리고 다음번 올 사람한테는 상처주지않도록..
그냥 최선을 다해 사랑해줄수있는 멋진사람이되도록..같이힘내요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