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동물병원 미용사고 (오산 이마트 맞은편 우* 동물병원)

채씨집안둘쨋딸 2014.05.07
조회1,604

 

 

속상한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저의 집엔 포메 4마리가 있습니다. 엄마, 딸 3마리

어느 견주나 마찬가지지만 정말 사랑으로 키운 애들입니다.

오산 이사와서 몇년을 예방접종하고 미용도 맡기고 오산 이마트 맞은편에 우* 동물병원을 참 신뢰하면서 다녔지요.

요즘 털갈이가 장난이 아니라 모두 미용을 맡기기로 2주 전부터 예약하고 월차쓰고

하루를 애들위해서 스트레스 덜 받도록 한마리씩 시간별로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동물병원까지는 걸어서 편도 20분이지만 그만큼 내 새끼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면 그런것 쯤이야 아무렇지 않았으니까요.

모견을 데리고 오전 10시에 병원에 갔습니다. 신뢰하던 미용사분이 바꼈더라구요.

작년 새끼들 예방접종하고 갈 일이 없어 몰랐는데 미용사 분이 바껴 조금 불안했습니다.

일단 예약은 했고 해서 원하는 스탈을 설명하고 집에 온 다음 11시 맞춰 첫째 소리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시간보다 미용은 지체 되었고 소리를 맡기고 전화를 준다는 말에 모견을 데리고 왔습니다.

집에서 찬찬히 본 모견의 미용모습,, 뭐 주관적인 거니까 ..

대칭도 안맞고 삐뚤빼뚤 제가 가위로 다시 다듬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화가 왔는데...

계속 물려고 한다. 미용사도 계속 물렸다. 란 말만 반복 합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그럼 어떻해야 하나요? 제가 잡고 있을까요?

아님 다음에 밀어야 하나요? 그랬더니 진정제를 놔야 한답니다.

그 방법밖엔 없냐고 했더니 해독제를 다시 놓으니까 걱정말라고 합니다.

일단 무지 기분이 상했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새끼들은 집에서 클리퍼로 제가 발과 똥꼬는 밀어주지만 전체 미용은 처음이라 미용사분께 신신당부를 했는데..

역시 무리였나...

병원에 갔는데 애기가 이상합니다.

그간 신뢰하던 원장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상처 딱쟁이가 있는 줄 모르고 클리퍼로 밀어 살이 패였다고

얇은 실로 꼬매 놓으셨다고...

털이 길어서 안보여서 그랬다고...

일단 멘붕 새끼들 미용 맡기면서 생각해 봅니다.

상처를 내니 당연히 애기가 입질을 한게 아닐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사과 한마디 못들었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영수증을 보니 마취제 11000원까지 청구가 됐습니다.

화가 납니다. 11000원이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그간 신뢰하던 병원 태도에 화가납니다. 약 안발라도 되냔 말에 그제서야 연고 준답니다.

간호사에게 넉두리하는 모습에 그간 신뢰하던 원장 샘 오셔서

본인들 입장만 얘기합니다.

저희가 숨겼습니까?

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흥분한 제 앞에서 한숨만 쉽니다.

숨기지 않으셨죠. 제가 물어보니 그제서야 대답 하셨죠. 상처내고 꼬매고 마취시키고

그게 딱 순서였죠. 그렇게 생각하실줄 알았다고요? 그게 말입니까?

그리고 선생님 제가 정말 화가 났던건 사과부터 하셨어야죠.

전 선생님 사과를 아직 듣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