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애들이 성격도 좋다는 말

sbsbsb2014.05.08
조회276,210
안녕 판친구들.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서울 사는 25살 처자야

나는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훼이스를 가진 길바닥에 널린 그런 평범한 여자사람이야.눈 코 입은 그냥 보통 사람처럼 생겼는데 얼굴형에서 망했어....거부크고 각진 얼굴 때문에 25년 동안 항상 앞머리와 옆머리로 얼굴을 가린채 살아야했어.....뉴뉴 
그래도 다행히 살아가는데 크게 지장은 없을정도라 난 그냥 그럭저럭 잘 살아가고 있었어. 후후훙


그런데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와보니까...여자에겐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겠더라.크게 불이익을 당한 적은 없지만, 확실히 예쁜 아이들이 어딜가든 항상 더 귀염을 받더라규. 


근데 말이야...생각해보니까 마리야.,,그 이쁜 아이들이 귀염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그 아이들의 외모 때문만은 아니더라?어쩜 이쁜 애들은 다들 그렇게 성격도 이쁠수가 있는거니...ㅠㅠㅠㅠ???

여기서 잠깐 내가 생각하는 이쁜 아이들을 설명하자면,김태희 한가인처럼 화려하게 이쁜 친구들이 아니라김고은이나 김연아처럼 깨끗하게 생긴 친구들을 말해.
이쁜 얼굴형/ 이쁜 치아/ 좋은 피부/ 늘씬한 몸매이중에서 최소 2가지라도 해당된다면,눈 코 입이 어쨌든 그 사람은 충분히 매력적으로 보일수 있다고 생각해.(참고로 나는 저 네가지 중에 해당사항이 한개도 없어..........................또르르......)


저렇게 깨끗하게 생긴 이쁜이들은 희한하게 무슨 짓을 해도 다 예뻐보이더라구.엄청 추잡하고 못난 표정을 지어도,진짜 우끼끼ㅣ끼기기끼기기긱 몸개그를 해도,어쩜 그리 사랑스럽니?????????????정말 열받을정도로 너무 사랑스러워서 화가나.........................웃을때는 또 얼마나 싱그러운지 정말 보고있으면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다가그 아이 눈동자에 비친 내 웃는 얼굴을 보면 기분이 급격하게 나빠져............후


뒤늦게 의학의 도움을 받아 이쁨 버프 받은 친구들 말고,원래부터 태생적으로 어여쁘게 태어난 이쁜 친구들은 정말...행동이 자연스럽고 너무 사랑스러운 것 같다.이해심도 많고, 사교성도 좋고,  자존감이 높아서 여유롭고 맘씨가 넓은것 같앵. 


반대로 나는 성격이 되게 예민하거든....ㅠㅠㅠ..........외모에 자신이 없으니까 매사에 신경이 곤두서있는거 같아.예를 들어 썸남과 데이트를 할때길을 걷다 바람이라도 불면...난 내 앞머리를 사수하느라 정신을 차릴수가 없써.....그 순간 신경이 날카롭게 곤두서서썸남이 말이라도 시키면 나도 모르게 말이 툭툭 공격적으로 튀어나오게 되.(내가 제일 자주하는 말: 뭘 봐ㅡㅡ ?)너무 방어적?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난 여지껏 제대로 연애를 해본적도 없성열)친구들이랑 추하게 장난을 치면서 오줌을 지릴정도로 미친듯이 웃다가도웃고 있는 내 얼굴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웃음을 멈추게 되규.흑흑흑모든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느낌 ㅠㅠ>??이런 느낌 뭔지 아는 사람 ㅠㅠ????내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쓰이고 너무 부끄러워.....왜냐면 난 모쌩겨쓰니까..............또르르
ㅎ ㅏ...외모가 안되면 성격이라도 좋아야하는데외모가 안되니까 성격 좋기가 너무 힘든것 같다.물론 이게 핑계라는건 알아.충분히 긍정적으로 살아갈수도 있겠지. 외적매력이 아닌 내적매력을 살리며.
그치만 어느순간 깨달았어...아무리 내가 노력을 해도이미 나의 노력된 모습은 "만들어진" 모습이기 때문에,진짜 자연스럽게 베어나오는 이쁜 아이들의 깨끗한 매력???을결코 이길수 없다는 것을.


이런 생각이 들때는 진짜 힘이 쭉쭉 빠진당.얼굴이 이뻐서 마음씨도 이쁜 아이들이 너무 부러워. 
그냥 새벽에 갑자기 너무 서글퍼져서 끄적여 봤어...
재미없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이쁜 얼굴형/ 이쁜 치아/ 이쁜 피부/ 이쁜 몸매모든걸 탑재한 매력녀 소희 사진으로 마무리 할겡.다들 잘자고 내일 좋은 하루 보내....똥침










댓글 138

0오래 전

Best그게 이쁜애들은 사랑받고 자라다보니 그냥 그게 성격으로부터 보이는 것 같아요 예의도바른것도있고 많이웃고 호감형이라해야되나? 은근특이하고 재밌는애들도많고 그런것같아요

오래 전

Best예쁜애들중 싸가지없는앤 진짜 드럽게없고 착한애는 진짜 착함. 무조건 예쁘다고 싸가지없는것도 착한것도 아닌듯 그냥 사람차이지

ㅡㅠ프프오래 전

Best솔까 이쁜 애들이 더 성격 좋은게 아니라 같은 행동을 해도 얼굴이 이쁘면 더 쳐주는것 같아요. 얼굴이 이쁘면 4가지 없겠지, 공주 대접 받겠지 그런 생각하다가 애가 이쁜 행동 하면 "얼굴 이쁜게 행동도 이쁘게 하네" 라고 생각하지만 못났으면 똑같은 행동 해도 "그래, 얼굴이 못났으면 성격이라도 좋아야지" 그런식으로 해석하고. 이러니 이쁜 애들은 당연히 이쁜 행동들을 더 할려고 노력하고, 안이쁜 애들은 뭔가 심보가 꼬여질만도 하지.

ㅁㅁ오래 전

Best모든 행동이 자유롭지 않다는 말 진짜 공감이다....조금만 웃어도 잇몸보이고 찌그러지는얼굴이라 맘껏 웃지도못하고 바람불면 앞머리 사수하기 바쁘고.. 입툭튀라 입에 항상 힘주고살아.. 이쁜애들이 성격도 활발하고 매력적이더라 부러움

안드로메다오래 전

Best못생긴 애덜은 죽으란 소리네ㅎ 외모지상주의가 점점 극에 달하는구나ㅎ

ㅇㅇ오래 전

뭘 예쁘고 모생기고로 인생 다 아는척임 ㅉㅉ

오래 전

못생겼던 예쁘던어떤친구를만나는지에따라 사람이 바뀌는건 당연한이치

아오오래 전

못생긴애들 자기한테 좀만 대충 대해줘도 자기가 못생겨서 그렇다고 피해의식 쩔면서 들이대는거 조카 어이없음;; 조모임중에 예쁜애는 준비도 많이하고 자료도 좋은거 가져왔고 못생긴애는 네이버에서 그냥 긁어왔길래, 예쁜애한테 칭찬하고 못생긴애한테 이건 좀 아닌거 같다고 다시해오라고 했더니 조카 갑자기 울면서 지랄하더라. 예쁜애는 다 도와주신거 안다고. 못생긴게 자기 죄냐고. 자기는 물어보지도 않고 카톡방에 말하면 읽었으면서 대답도 제대로 안한주제에. 예쁜애는 계속 물어보고 어디서 찾으면 좋은지도 물어보고 난리였고 알려준거 이외에도 쉽게 구하기 힘든 자료들도 어디서 찾아왔었는데. 하여튼 못생긴애들은 격리시켜야된다.

ㅇㅇ오래 전

근데 진짜 뚱뚱하고 못생긴애들은 싸가지없게 말하는 경향이 있음. 자기가 이쁘진 않으니까 이쁜애들보다 더 다른면에서 나아야될거 같나봐. 별거도 아니면서 자기가 잘하는척, 자기는 원리원칙 지키는척 하는 애들보면 다 못생겼음. 뚜렷한 철학이나 근본이 없으면 그런짓들은 전부 허세지. 남자 허세도 꼴보기 싫지만 여자 허세도 진짜 꼴보기 싫어. 그대신 이쁜애들은 약간 뭐든지 편하게 부탁하는 면이 있고. 뚜껑하나 따달라고 할때도 이쁜애들은 아무렇지 않게 "아 안열려" 라고 건네줄때 못생긴애들은 그런거 은근 못하더라.

ㅇㅇ오래 전

그게;; 이쁘면 다 좋게 받아들여줘서 그런것도 있는데;; 이쁘고 스펙 좋은애가 딱 선을 지키는거 좋아하면 다소 정은 없지만 쿨하고 도도하고 냉철한거고, 못생기고 별로 가진것도 없는애가 선을 지키는거 좋아하면 귀찮고 짜증나게 구는거고 ㅇㅇ. 사람은 그래서 이쁘고 스펙 쌓고 봐야돼.

오래 전

근데 공감 안된다 이쁜얼굴형 이쁜치아 좋은 피부 날씬한몸매면 이쁜거임?? 나 아는애들 다 해당되는데 전혀 안이쁘고 걔네 이쁘단 소리도 못듣고다님 딱 봤을때 이쁜게 이쁜거ㅇㅇ

프ㅜㅍㅋㅌ오래 전

못생긴게 죄냐 어휴 그냥 태어나보니 못생긴 얼굴로태어난건데

오래 전

세상엔 이쁜애 보다 이쁘지않은애들이 많다. 그래서 꼭 예쁜애가 성격도 좋다 못생기면 성격 나쁘다 라고 말할수없지만 뚱뚱한애들은 정말 열등감 피해의식이 장난아니더라. 아무래도 어릴때 놀림도 많이 받고 실제로 남자들한테 노골적으로 차별당하는 일도 많겠지.. 암튼 예쁘지않아도 매사에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고 활짝웃고 밝은 에너지를 가지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여자는 꾸미기 나름!!

오래 전

주위에 사랑받지 못하고 자라고,좀 힘들게 큰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힘든걸 너무 겪어와서 그런가?지내다가 힘든일이 있더라도 거기에 너무 상관쓰지 않아야된다는걸 알음 자기가 긍정적으로 살아야된다는걸 알고 남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친구임 그리고 특히나 다른 친구들의 고민을 정말 진지하고 정확하게 들어줌 근데 되게 사랑받으면서 큰 친구도 있었는데 평소에 정말 해맑음.이쁨ㅋㅋ근데가 받는사랑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는거임.

3422오래 전

얼굴은 별로인줄 모르겠지만 최소한 못된 여자는 아니네 여기서 글로만 쓰지 말고 그런 마음을 남친한테 표현을 해줘봐 지금보다 몇배는 사랑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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