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욱하는 성격은..정말 안되는거죠?

알면서도고민하는2014.05.08
조회984

안녕하세요.

최근 이별을 한 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남들과 다를바 없이 남자친구와(과거형) 사귀다가

지금은 헤어졌습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이었구요.

헤어진이유는 "남자의 욱하는 성격"때문에요.

사람은 누구나 욱할 수 있지요.

저도 물론 욱할때도 있구요

전 남친도 평소에는 욱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소한것으로 말싸움이 시작되면 서로 티격태격 하다가

자기감정이 주체안되서 욱하다가 그 강도가 점점 세지더라구요..

하지만 사랑하니까 그사람의 성격의 일부분이니까 이해하고 만나오다가

최근 사소한 싸움끝에 싸움이 커지니까,

집 문에다가 피를 묻히고 갔더라구요.

예상으로는 손목이나 손을 그어 피를 묻히고 간거같은데...

처음 욱할때는 차안에있다가 주먹으로 창문을 내리친다거나

핸드폰을 가지고있다가 던진다거나 하는 정도였는데

어쩌다보니.... 이런정도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정말 친한친구한테만 이야기했더니

심각한수준이라고... 헤어지는게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처음부터 욱하는게 아니라 저랑 말다툼하다가

자기 화를 주체못하고 이런일이 발생하는거라서...

저도 어느정도 잘못이 있기에 남자를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굳이 저런 행동들을 해야하나싶고...

사소한일로 싸움을 하더라도 말로 해서 말로끝내고싶은데

저런모습들을 보여주니까....저도 많이지치고 무섭더라구요.

 

이제와서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일이 생기고나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했지만,

자꾸미련이 남아서요..

처음으로 결혼까지 생각했거든요

당장은 아니지만 이사람하고 꼭 결혼까지 하고싶다...하고

생각이 들었었기때문에 그동안 수없이 많이 싸웠어도

힘들어도 만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만난 기간은 1년쯤 됐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일에 충격을 받아서 헤어졌지만...

이 만남은 정말아닌가요?

지금 헤어진남친과 제가 무슨일 때문에 싸웠는지,

어떠한 환경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써드리지 못하는부분은 죄송합니다.

(아는사람들이나 오빠가 혹시 볼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톡써봤습니다..

한분이라도 이글을 읽는다면...

제가 깨끗히 잊어야하는건지..

어떠한 의견이든 적어주시면 힘이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