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편 이해 되나요..

ㅇㅇ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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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야 근무를 해요 피곤한거 알죠.. 그런데 친정에서 엄마가 놀러 오셨어요.. 그래도 부산에서 서울까지 그먼거리 오셨는데 둘다 맞벌이라ㅜ엄마 좋은곳 한곳 데려가ㅠ드리지ㅜ못하고 맛있는 밥한끼 못사드리고 가는날이 되셨어요.. 그먼길 다시 가실 생각하니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멀리ㅜ못가더라도 집앞에 산책이라도 같이 가쟈 했죠.. 남편 일가기전 삼십분만 시간 내달라 했아요 평소 저희 엄마 앞에서도 생각없이 잘말하는 타입이라 혹시 부탇했다 거절하면 엄마가 민망하실까바 조용히 불러 부탁까지 했죠..알겠다던 남편..그래서 엄마 불러서 같이산책가자 얘기했더니 엄마 좋아 하시더라구요 근데 갑자기 남편새끼.. 침대에 벌러덩 드르눕더니 피곤하고 귀찮대요...장모님 앞에서.. 이럴까바 미리 부탁했는데..피곤 한거 알지만 먼길 오신엄마 집앞 공원가는게 그리 힘든 부탁인가요? 그럴거면 제가 물어볼때 실타 하던지..엄마는 애써 괜찬타 하시고..결국 엄마랑 둘이 산책 하며 일부러 티안내고 막웃고 그랬지만 속으론 울었습니다.. 매사에 이런식인 남편..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