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에서의 굴욕

뗀남2008.09.04
조회1,084

안녕하세여 21살 남자입니당

항상 톡만 보다가 이러케 글을쓰게대네여

 

 

전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술약속이있어서 저녁에 일을마치고

칼같이 퇴근해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친구들이라 엄청 반갑더군여

그리곤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한놈과

술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앗죠

앉은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배에서 신호가 오는거에요

전 화장실좀 갓다오겟다고 친구에게 말하자

자기도 배아프다면 화장실을 급하게 달려가는거에요

그리곤 화장실을 갓는데

한자리가있었는데 친구놈이 먼저 자리를잡는거에여

빨리좀 나오라고 여러번 말해봣지만 초집중상태인지 대답도없엇습니당;;

 위급한사태라는걸 알고 재빨리 여자화장실로 달려갔습니다

그순간 전 눈에 보이는게 없엇서요

전 얼른 변기에 앉아 제 아기들에게 세상을 눈뜨게 해주었습ㄴ다

거기서부터 일이 터졌습니당...

전 뒤늦게 여기가 여자화장실이란걸 알고 사운드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끝에서부터 누가 노크를하며 다가오는거에요

그리곤 제 칸에 노크를 하는데

전 침착하게 역노크를 때렷죠

1분이채지났을까

제칸에서 왠 낯선벨소리가 나는거에요

제폰이 아님을 눈치까고 전 주위를 살폇는데

폰이있는거에요

전 순간..당황해서 폰밧데리를 껏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여자한분이 밖에서 "저기요. 죄송한데 기다리고있을테니까 폰좀가지고나와주세요"

이러시는거에요

 

살려주세요...ㅜㅠㅜㅠ

ㅡㅡ아놩ㅁ누라ㅣㅁㄴ우라ㅣㅜ미아푸미ㅏㄴㅇ러ㅏㅣㅁㄴ어라ㅣㅁ

아...............

왜하필접니까....

 

말도할수없는상황..

전 혼자서 아무도 없는마냥

쥐죽은듯이 가만있엇습니다..

 

그러자 밖에 여자분이 화를내시더라구요..

;;;;진짜그순간만 여자가되고싶었습니다.

 

한참생각하다가..

전 발밑으로 폰을 내밀었죠

그러자 그분이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나가는거같았어요

와~~~~~~~~살았다 하느님감사합니다..

전 그제서야 안전하게 여자화장실을 탈출할수잇었습니다.ㅜㅜ

 

그날이후 아무리 급해도 여자화장실은 사용안해여.ㅜ

제손이 너무못생겨서 남자라고 들킨거같기도한데

아무튼 그 여자분 죄송합니다 꾸벅....